2021.09.28 12:16
[더파워=조성복 기자]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직접 투자가 매년 급감하다 올해 비중이 2.3%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구역의 투자 유치가 전무해 기존 외투·개발 중심의 정책은 사실상 한계에 봉착했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직접투자 (FDI, foreign direct investment) 실적은 최근 6년 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연도별로는 2016년 23억불, 2018년 16억9000만불에서 올해 7월 기준, 3억4000만불 규모로 감소했다. 국내 전체 대비 경자구역의 FDI 실적 비중도 2016년 10.8%, 2017년 7.4%, 2018년 6.3%, 2019년 4.4%, 20202021.09.28 11:47
[더파워=유연수 기자]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산업부문에 대해 지원이 필요한 부문과 시장원리에 맡겨야 하는 부분을 구분해 정책금융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책금융이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장치를 강화하는 한편 가계대출과 자산가격 상승 등 금융불균형을 누적시킨 요인들을 면밀히 살펴서 이를 걷어내야 한다는 주문이다. 고승범 위원장은 28일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정책금융기관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금융정책을 통한 지원·관리가 필요한 부문과 정상적인 시장원리가 재작동돼야 할 부문을 나눠 정책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위원장은 “중소·소상공인 등 회복 속도가 더딘 취약부문은 충분한 정책자금을 지원하되2021.09.28 11:22
[더파워=최병수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동생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으로부터 상속받은 유산의 상속세를 납부하기 위해 최근 시가 2조원 이상의 삼성전자 주식을 법원에 담보로 맡겼다. 28일 금융감독원·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이서현 이사장은 지난 14일 보유하고 있던 삼성전자 주식 2640만주(0.44%)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공탁했다. 이서현 이사장은 상속세를 연부연납하기 위해 삼성전자 주식을 법원에 공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서현 이사장이 공탁한 삼성전자 주식의 시가는 지난 27일 종가기준(7만7700원) 약 2조513억원 규모다. 연부연납은 전체 세금의 6분의 1을 우선 납부한2021.09.27 15:02
[더파워=김시연 기자]최근 5년 동안 미성년자를 상대로 이뤄진 건물증여가 2.4배 증가한 230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미성년자 자산 증여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자산 증여 규모는 4만2830건, 총 5조2088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동안 토지·건물을 합산한 부동산 자산 증여 규모는 1조8634억원(35.8%)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금융자산 1조7231억원(33.1%), 유가증권 1조2494억원(24.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미성년자에게 증여한 부동산 증여는 2016년 23132021.09.27 12:04
[더파워=유연수 기자]올해 2분기 보다 3%이상 늘어난 신용카드 사용액의 10%를 사실상 현금으로 돌려주는 신용카드 캐시백(상생소비지원금) 제도가 다음달 1일 시행된다. 단 대형마트나 백화점, 쿠팡·G마켓·옥션 등 대형 온라인몰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카드 캐시백 시행방안을 발표했다.카드 캐시백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하면 초과분의 10%를 캐시백(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다.예를 들어 2분기 월평균 사용액이 100만원이고 10월 카드 사용액이 153만원인 경우, 증가액 53만원 중 3만원(3%)을 제외한 50만원의 10%인 5만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준다2021.09.27 11:23
[더파워=박현우 기자]현대제철과 삼성전자는 27일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슬러지(침전물)를 제철 과정 부원료로 재사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제철소의 제강 공정 과정에서 쇳물 속 불순물(황·인)을 더욱 쉽게 제거하기 위해 형석을 사용하고 있다. 양사는 반도체 폐수슬러지에 포함된 주성분(플루오린화칼슘, CaF2 50~60%)이 형석과 유사한 성분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공동 연구개발에 나섰다. 앞서 작년 8월 현대제철·삼성전자·제철세라믹(재활용업체) 등 3사(社)는 폐수슬러지 재활용 관련 기술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이후 지난 4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는 30톤의 형석2021.09.27 10:59
[더파워=최병수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이용하던 서울 성북동 영빈관을 재매입했다. 27일 재계 및 현대차그룹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 등 그룹 계열사 4곳은 약 200억원을 들여 최근 SK가스로부터 옛 영빈관 건물을 다시 사들였다. 재매입한 영빈관 지분은 현대차 48%, 기아 27.3%, 현대모비스와 현대건설이 각각 16.9%, 7.8%씩 배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영빈관은 대지면적 1736㎡,, 연면적 958.59㎡,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고 정 명예회장이 생전 국내를 방문한 해외 주요 인사 및 VIP 등 특별한 손님을 영접하는 장소로 활용했다2021.09.27 10:57
[더파워=유연수 기자]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7일 “10월 중 발표할 가계부채 대책의 핵심은 상환능력평가의 실효성 제고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이날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경제·금융시장 전문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대출 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앞으로 상황이 변하더라도 본인이 대출을 감당하고, 안정적으로 상환할 수 있느냐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가계부채) 총량관리의 시계를 내년 이후까지 확장하고, 대책의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강도 높은 조치들을 지속적, 단계적으로 시행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상환능력평가를 강조한 고 위원장의 발언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의2021.09.27 10:19
[더파워=유연수 기자]최근 5년 반 동안 은행권에서 금리인하요구권을 통해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은 고객 수가 총 84만542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5년간 은행권이 75만9701건의 대출금리를 깎아 절감된 이자는 1조719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인천남동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은행권 금리인하요구권 실적자료’에 따르면, 금리인하를 요구해 대출금리를 낮춘 고객 수가 2016년 11만5629명에서 2017년 9만5903명으로 감소했지만, 이후 계속해서 증가해 지난해 22만5481명으로 2016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절감한 연간 이자금액는 2016년 3647억2021.09.26 14:41
[더파워=유연수 기자]다음달 초 영업을 시작하는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출시할 신용대출 상품의 최대 한도 2억7000만원, 최저 금리는 2% 중후반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잇단 시중은행들의 신용대출 축소와 맞물려 실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신용대출 한도를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2억7000만원으로 자사 홈페이지에 안내했다. 금리는 26일 기준 연 2.76%~15%다. 주요 시중은행들이 신용대출 한도를 연봉 이내로 제한하고, 대출 금리도 3~4%대로 올리며 대출 조이기에 나선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이와 함께 토스뱅크가 가입 기간, 예치 금액 등에 관계없이 계좌에 돈을 넣어두면 연 2% 이자를 지급하는 수시2021.09.26 14:13
[더파워=유연수 기자]지난날 초 취임한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이르면 이달말 임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를 통해 수석부원장을 비롯해 임원 절반가량의 교체가 예상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금감원 임원에 대한 청와대 인사 검증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인사 시기는 대체로 국정감사를 마무리한 후 10월 말로 점쳐진다.다만 수석부원장을 비롯한 일부 임원은 이달 말이라도 교체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감에 큰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일부 임원 인사는 부분적으로 먼저 단행하고, 나머지는 종합감사(21일)가 끝난 후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교체 대상으로 우선 거론되는 자리는 수석부원장이다. 통상 금융2021.09.26 13:33
[더파워=박현우 기자]카카오가 최근 5년간 카카오톡 선물하기 환불수수료로 약 717억원 이상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전달받은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 시장규모 현황조사’에 따르면 카카오는 작년 거래액 2조5341억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온라인 선물하기 시장에서 84.5%(2020년 기준)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 시장규모(카카오·11번가·쿠팡 등 Big7 기준)는 2016년 7736억원, 2017년 9685억원, 2018년 1조4243억원, 2019년 2조846억원, 2020년 2조9983억원으로 매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 등 7개 대|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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