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9 15:15
[더파워=박현우 기자]LG전자는 29일 올해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각각 18조8095억원, 1조516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7%, 39.1% 증가한 수치다. 반면 사업 철수를 결정한 모바일 사업부는 올 1분기 약 2800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본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는 분기 역대 최대치인 매출액 6조 7081억원, 영업이익 9199억원을 기록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사업본부 기준 분기 영업이익이 90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 1분기 H&A사업본부가 최초다. H&A사업본부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분기 13.9%에 이어 분기2021.04.29 14:21
[더파워=김시연 기자]다음달 3일부터 코스피200 및 코스닥150 주가지수 구성 종목을 상대로 공매도가 부분 재개됨에 따라 공매도를 활용하려는 개인투자자들은 이에 앞서 사전교육 및 모의투자를 이수해야 한다. 29일 금융위원회는 오는 5월 3일부터 일부 종목을 대상으로 공매도가 부분 재개되면서 개인투자자들도 증권금융 및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개인대주제도’를 통해 해당 종목에 공매도 투자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개인대주제도’는 증권시장에서의 매매거래를 위해 개인투자자에게 매도증권을 대여해 주는 제도다. 금융위에 따르면 내달 3일부터 개인투자자는 NH투자·키움·신한금투·대신·SK·유안타·한국투자·하나2021.04.29 13:42
[더파워=박현우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대기업집단 지정과 관련해 쿠팡의 동일인(총수) 지정을 두고 김범석 이사회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을 선택했다. 29일 공정위는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71개 기업집단(소속회사 총 2612개)을 내달 1일자로 공시대상 기업집단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쿠팡의 경우 지난해 한 해 동안 자산 규모가 기존 3조1000억원에서 5조8000억원으로 대폭 증가해 이번 공시집단으로 신규 지정됐다. 이 과정에서 동일인 지정을 두고 김범석 이사회 의장이냐 쿠팡 법인 이냐를 두고 형평성 논란 등이 일었지만 공정위는 현행 제도의 미비점과 계열회사 범위, 에쓰오일 등 다른 외국계 회사들은 외국2021.04.29 11:05
[더파워=조성복 기자]정부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확대된 가계부채 증가율을 내년에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4%대 수준까지 낮추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29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열린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회의 겸 혁신성장 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내년 가계부채 증가율을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관리하겠다”면서 “"가계부채 증가율을 올해에는 5~6%대로, 내년의 경우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인 4%대로 관리하는 등 점진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도한 대출 방지 및 가계부채 관리 등을 위해 DSR(총부2021.04.29 10:19
[더파워=최병수 기자]삼성전자가 올 1분기 반도체 실적 감소 등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약 3.7% 증가한 약 9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29일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65조3900억원, 9조3800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매출의 경우 디스플레이 비수기 영향 등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작년 4분기 대비 6.2% 증가했다. 또한 올 1분기 매출은 과거 1분기만 놓고 봤을 때 사상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반도체 실적 감소 등의 여파에도 스마트폰 및 CE(Consumer Electronics) 수익성 개선 등으로 전분기 대비 3.71%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45.53% 증가한 수치다.2021.04.28 17:52
[더파워=최병수 기자]국세청이 28일 지난 2020년에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내달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종합소득은 사업·근로·이자·배당·연금·기타소득 등을 모두 합산한 소득이다. 여기에는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과 계약금이 위약금·배상금으로 대체된 기타소득도 포함된다. 국세청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부득이 세무서·지자체 신고창구는 운영하지 않으니 세무서 등 방문 없이 홈택스·모바일(손택스)·ARS 등을 이용해 내달 1일부터 안전하고 간편하게 신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 피해 소규모 자영업자 등 약 556만명의 납부기한은 8월2021.04.28 17:28
[더파워=최병수 기자]올해 상반기 이른바 기업공개(IPO) 대어 중 한 곳으로 꼽히는 SKIET(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공모주 청약 첫날인 28일 20조원 이상 증거금이 몰리면서 흥행돌풍을 일으켰다. 28일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 등 SKIET 공모주 청약 담당 증권사 5곳의 청약경쟁률을 종합 집계한 결과 SKIET의 경쟁률은 78.93 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증권사 5곳(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SK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에 모인 SKIET의 청약증거금은 총 22조1594억원으로 이는 지난달 청약 첫날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SK바이오사이언스(SK바사)의 청약 증거금 14조1000억원을 훨씬 상회한 수치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2021.04.28 16:53
[더파워=박현우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이 각 구청장들에세 재산세 인하 방안을 중앙정부에 건의하자고 제시했다. 28일 오 시장은 온라인 화상을 통해 진행된 ‘제159차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코로나19로 서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온 국민이 부동산 우울감에 빠진 상황에서 지속적인 집값 상승 및 세금 부담으로 (서울)시민들의 삶이 팍팍하고 힘들다”고 밝혔다. 이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재산세 경감 방안, 생활치료센터 운영, 백신 접종률 높이기 등을 위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 시장은 1가구1주택자 재산세 감면 상한을 현행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중앙정부에 건의하2021.04.28 16:25
[더파워=김시연 기자]올해 아파트 공시가격이 재조정을 통해 당초 19.08%에서 19.05%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종시의 경우 기존 보다 0.43%p 하락한 70.25%로 조정됐으나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28일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 등이 담긴 ‘2021년 공동주택 가격 공시’를 발표했다. 앞서 발표한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열람기간 중 소유자 등으로부터 접수된 의견은 총 4만9601건으로 공동주택 재고량 대비 약 0.35%인 것으로 집계됐다. 제출의견은 지난해 3만7410건 보다 증가했으나 역대 가장 많았던 2007년 5만6355건 보다는 적은 규모다. 국토부에 제출된 의견 중2021.04.28 15:47
[더파워=김시연 기자]이른바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으로 호칭되는 게임회사 넥슨이 일본 본사를 통해 약 1억 달러, 우리돈을 약 113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고 28일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이날 넥슨 일본 본사가 매수한 비트코인의 개수는 총 1717개이며 매수 평균 단가는 5만8226달러(약 6580만원)이다. 이는 넥슨 전체 현금·현금성 자산의 2% 미만 수준이다. 오웬 마호니 일본 넥슨 대표는 “비트코인 매수는 주주가치 제고 및 현금성 자산의 가치 유지를 위한 전략”이라며 “글로벌 경제 상황 등을 볼 때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안정성·유동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넥슨 측은 “일본 본사의 비트코2021.04.28 15:28
[더파워=최병수 기자]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가족들이 12조원 가량의 상속세를 여러차례 납부하는 ‘연부연납 제도’를 통해 납부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들 유족은 고인이 남긴 문화재·미술품 등은 정부가 운영하는 재단 및 박물관 등에 기증하기로 했다. 28일 삼성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유족들은 고 이건희 회장이 남긴 삼성생명·삼성전자·삼성물산 등 계열사 지분과 부동산 등 전체 유산의 절반이 넘는 12조원 이상을 상속세로 납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족들은 연부연납 제도를 통해 올해 4월부터 5년간 6차례에 걸쳐 상속세를 분납할 예정”이라며 “유족들은 ‘세금 납부는 국민의 당연한 의무로2021.04.27 16:41
[더파워=최병수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마찬가지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화폐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27일 홍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가상자산은 통화가 아닌 일종의 무형자산”이라며 “화폐를 대체한다는 오해를 살 수 있어 정부는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아닌 가상자산이란 용어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상자산은 무형이지만 경제적 가치가 있어 시장에서 거래되는 그런 자산으로 보면 된다”면서 “저는 화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는 기존 방침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 코스피 | 3,953.76 | ▼72.69 |
| 코스닥 | 876.81 | ▼21.36 |
| 코스피200 | 557.98 | ▼10.40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52,070,000 | ▲95,000 |
| 비트코인캐시 | 739,500 | ▼3,500 |
| 이더리움 | 5,079,000 | ▼12,000 |
| 이더리움클래식 | 25,130 | ▲150 |
| 리플 | 3,417 | ▼7 |
| 퀀텀 | 2,914 | ▲12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52,177,000 | ▲27,000 |
| 이더리움 | 5,083,000 | ▼10,000 |
| 이더리움클래식 | 25,170 | ▲140 |
| 메탈 | 701 | 0 |
| 리스크 | 304 | ▼1 |
| 리플 | 3,421 | ▼7 |
| 에이다 | 859 | ▲2 |
| 스팀 | 129 | 0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52,160,000 | ▲180,000 |
| 비트코인캐시 | 740,500 | ▼1,000 |
| 이더리움 | 5,085,000 | ▼5,000 |
| 이더리움클래식 | 25,120 | ▲140 |
| 리플 | 3,416 | ▼8 |
| 퀀텀 | 2,912 | ▼18 |
| 이오타 | 218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