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3 17:28
[더파워=박현우 기자]종교인 과세 시행 2년째인 2019년, 종교인 9만5000명이 본업으로 총 1조8000억원을 벌었다고 신고했다.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귀속분 종교인소득을 신고한 종교인은 9만4700명이며 이들이 신고한 소득은 총 1조7885억원으로 조사됐다. 종교인소득이란 종교인으로서 활동에 따라 벌어들인 소득을 말하며 근로소득과 기타소득으로 구성된다. 종교인소득 신고자 가운데 9만200명은 종교인소득만 있다고 신고했으며, 신고한 지급총액(총급여액)은 1조6723억원이다. 이들이 필요경비로 인정받거나 근로소득공제를 받은 금액을 제외한2020.12.12 18:04
[더파워=김시연 기자]김태오 현 DGB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회장 최종후보자로 추천되면서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12일 DGB금융지주 및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DG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회의를 열고 차기 DGB금융지주 회장 최종후보자로 김 회장을 추천했다. 앞서 지난해 말쯤 DGB금융지주는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회장 임기 만료 6개월 전 경영승계 개시를 결정하도록 내부 규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23일 회추위는 내부 규정에 따라 경영승계 개시를 결정했고 지난 1일 김 회장과 임성훈 현 대구은행장, 유구현 전 우리카드 대표이사를 차기회장 최종 후보군(Short List)으로 선정했2020.12.12 17:41
[더파워=김필주 기자]12일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49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직계가족들만 모인 가운데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비공개로 치러졌다. 재계 및 삼성 등에 따르면 고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자녀들은 이날 오전 진관사에 모여 고 이건희 회장에 49재를 진행했다. 49재는 고인 별세 후 7일마다 7회에 걸쳐 재(齋)를 올려 고인의 명복을 비는 불교 의식이다. 이 부회장 등 유족들은 지난 10월 25일 고 이건희 회장이 별세한 뒤 매주 진관사에서 재를 올렸고 이날 마지막 49재를 지냈다. 진관사 내 고 이건희 회장2020.12.11 17:34
[더파워=박현우 기자]현대차그룹이 '로봇 개'로 유명한 미국 로봇 전문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하며 로보틱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11일 현대차그룹은 총 11억달러 가치의 미국 로봇 전문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대한 지배 지분을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취임 후 첫 대규모 인수·합병(M&A)으로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80%를, 소프트뱅크그룹은 지분 20%를 보유한다. 인수에는 현대차(30%)와 현대모비스(20%), 현대글로비스(10%), 정 회장(20%)이 공동 참여한다. 특히 정 회장은 사재 2400억원 가량을 출연해 현대차그룹의 지분 80% 중 20%를 보유하게 됐다. 현2020.12.11 16:24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025년까지 공공임대 주택 240만호를 달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1일 문 대통령은 경기도 화성 동탄 행복주택 단지를 방문해 “정부는 공공임대주택을 충분히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2022년까지 공공임대 주택 200만호에 이어 2025년에는 240만호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공공임대 주택 입주 요건을 중산층에게 까지 확대하고 2025년까지 중형 임대주택 6만3000호를 공급하겠다”며 “2025년까지 재고율 10%를 달성해 주거 공공성을 강화하고 OECD 상위권의 주거안전망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 공급 정책도 집중하2020.12.11 12:27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금액이 작년 같은 기간 보다 26.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관세청은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163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6.9%(34.5억달러)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8.5일로 7일이었던 작년보다 1일이 많았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은 11.9%(2.1억달러) 올랐다. 올해 월간 수출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다 9월 조업일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7.6% 상승했지만 추석 연휴가 있는 10월에 3.6% 하락했다. 11월에는 다시 4%가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는 반도2020.12.11 10:22
KT가 현장임원을 기존 16명에서 21명으로 늘리고 40대 임원을 대거 등용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2021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11일 시행했다. 이날 KT는 이번 조직개편·임원인사를 통해 국내 대표 통신기업(Telco : 텔코)에서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 플랫폼기업(Digico : 디지코)으로 변신을 목표로 삼았다. 먼저 ‘텔코’에서 ‘디지코’로 환골탈태하기 위해 B2B 및 AI/DX 조직이 강화된다. KT는 지난 11월 선보인 B2B 브랜드 ‘KT 엔터프라이즈(KT Enterprise)’에 알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기업부문을 ‘엔터프라이즈부문’으로 재편했다. 또 각 지역에 분산된 법인영업 조직·인력을 통합해 B2B 고객2020.12.10 17:20
부영그룹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약 1달간 성희롱 예방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여파 등을 고려해 전 교육과정이 온라인을 통한 언택트(비대면) 강의로 진행했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부영그룹은 앞서 지난달 11일부터 이날까지 약 한 달 간 임직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장애인 인식개선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부영그룹은 전문 교육기관인 엑스퍼트 컨설팅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직장 내 성희롱 성립요건 및 판단 기준과 대처법, 장애의 이해와 성숙한 직장문화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부영그룹 인사 담당2020.12.10 16:22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호텔신라가 처음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하지 않았다. 특히, 임원의 20%를 줄이는 등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호텔신라는 올해 정기 임원 인사에서 한인규 TR(면세사업) 부문장(사장) 등 주요 임원을 유임하기로 결정했다. 5년 동안 신라면세점을 이끌어온 한인규 사장의 임기는 내년 3월 21일까지였다. 더불어 이번 인사에서 임원 20%가 퇴임했다.호텔신라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비상경영 차원에서 금년에는 승진인사를 실시하지 않고, 임원들부터 솔선수범 차원에서 20% 가량 수를 줄였다"고 전했다.호텔신라는 코로나19 타격에 대응해 주 4일제 근무를 도입하고 순환 유급휴직을 실시하는 등2020.12.10 16:07
이재현 CJ그룹 회장 장녀 이경후 CJ ENM 상무가 10일 부사장 대우로 승진했다. 10일 CJ그룹은 CJ제일제당 등 9개 계열사 대표를 교체하고 총 78명의 임원을 승진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1985년 출생한 이 부사장 대우(브랜드 전략실장)는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불문학 학사·심리학 석사 과정을 거쳐 지난 2011년 7월 그룹 지주사인 CJ에 입사했고 이후 CJ오쇼핑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2016년 CJ 미국지역본부 통합마케팅 팀장에 오른 그녀는 2017년 3월 상무대우로 임원 승진한 데 이어 같은해 11월 상무가 됐다. 지난 2018년 7월 CJ 오쇼핑과 CJ E&M이 합병한 신설법인 CJ ENM 브랜드 본부장으로 발령받은 그녀는 이후 3년 1개월2020.12.10 15:32
부동산 조사·관리 및 공시·통계 전문기관인 한국감정원이 51년 만에 ‘한국부동산원’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로 출범했다. 앞서 감정원은 지난해 한국감정원법 개정에 따라 기관 성격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감정 평가를 대폭 줄였지만 사명에 ‘감정’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오해를 빚었었다. 이에 국토교통부에서는 ‘한국부동산조사원’을 새 사명으로 제시했지만 업무 확장성 등을 고려해 한국부동산원이 최종 채택됐다. 한국부동산원은 대구 동구 신서동 본사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부동산 시장 안정과 질서를 유지하고 부동산 시장에서 소비자 권익 보호와 부동산 산업발전에 이바지하2020.12.10 12:21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20개 가운데 벤처·유니콘기업이 6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제1벤처열풍(2000년도 전후) 당시 시총 상위 20위권 내에 6개에 불과했던 벤처기업이 두 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특히, 국내 유니콘기업들은 상장 후 시총이 비상장 시절 평가받은 기업가치보다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국내 증권시장(코스피, 코스닥) 시총 상위 20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국내 벤처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13개, 코스피 시장에 4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0일 밝혔다.올해 코스닥 시장은 3월 428.34로 최저점을 찍은 뒤 현재(12월 3일 기준) 907.61로 상승했다. 제1벤처열풍이 불었던 2002년 3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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