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9 16:57
[더파워=김필주 기자]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해외시장 진출 첫걸음으로 선택했던 베트남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에 따라 현대카드는 미래먹거리로 꼽은 동남아시장 공략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될 처지가 됐다. 한 인터넷신문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최근 베트남 소비자 금융회사 FCCOM 인수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FCCOM 모기업인 마리타임은행(MSB) 측에 인수 포기 의사를 전달했고 계약 파기에 따른 비용도 정산한 했다는 것이다. 개인대출 상품을 취급하는 FCCOM은 베트남 중견은행 MSB의 100% 자회사다.이 매체는 응우옌 호앙 린 MSB 회장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 2019년 현대카드와 FCCOM 주식 매매 계약을2021.03.29 16:43
[더파워=김시연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관을 영입한 건축사무소가 최근 6년간 LH가 발주한 설계용역의 절반 이상을 가져간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LH 전관 약 90명을 영입한 업체 총 47곳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LH가 수의계약을 통해 발주한 297개 사업(전체 대비 55.4%), 총 6582억원(전체 대비 69.4%)을 가져갔다고 발표했다. 설계용역 수의계약 규모는 2015년 633억원에서 2020년 1545억원으로 6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LH 사장으로 근무하던 2019년부터 2020년 사이 LH 전관 영입업체가 설계용역 수의계약을 수주한 사업 건수 및 사업금2021.03.29 14:09
[더파워=최병수 기자]카카오가 29일 제주도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가액을 기존 500원에서 100원으로 액면분할하는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 카카오의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8870만4620주에서 4억4325억3100주로 늘어나며 분할 상장 예정일은 오는 4월 15일이다. 이에 앞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주식 거래가 정지된다. 카카오는 액면분할 안건 외에도 음원 서비스 업체 멜론의 사업부문 물적분할 안건도 통과시켰다. 분할기일은 6월 1일이며 분할회사 멜론컴퍼니(가칭)는 카카오의 100% 자회사가 된다. 대표이사는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가 맡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직원들에게 부여한 스2021.03.29 13:55
[더파워=조성복 기자]GS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한다. 지난달 각 계열사의 최고환경책임자(CGO)로 구성된 친환경협의체를 출범한 데 이어 지주사인 ㈜GS 이사회 산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한다.㈜GS는 29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제1회 ESG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ESG위원회는 ESG 경영에 대한 전략과 방향을 설정하고,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등 ㈜GS의 실질적인 ESG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날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재선임된 현오석 전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홍순기 ㈜GS 대표이사 사장과 사외이사인 김진태 전 검찰총장이 ESG 위2021.03.29 13:27
[더파워=최병수 기자]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두올이 배우 이서진씨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29일 두올은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원안대로 이서진씨를 사외이사·감사위원으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2일 이서진씨는 보유하고 있던 두올 주식 3만주를 모두 매각한 바 있다. 당시 1주당 가격은 4917원으로 이서진씨가 매각한 주식 가치는 총 1억4751만원 규모다. 지난 1971년 설립한 두올은 자동차용 시트커버·원단·에어백 등을 생산하며 현대자동차가 생산·판매 중인 제네시스 GV80, 그랜저, 싼타페 등가 기아자동차의 카니발 등에 내장재를 공급해 왔다. 최근 현대차가 발표한 전기차 아이오닉5에도2021.03.29 11:19
[더파워=조성복 기자]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1억원을 목전에 뒀다. 또한 평균 전세가격은 6억원을 넘어섰다.경기도는 9개월 만에 1억원 넘게 오르며 5억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29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3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0억9993만원으로 지난달 10억8192만원보다 1801만원 올라 11억원까지 불과 7만원만 남겨뒀다.서울 강남 지역(한강 이남 11개구)의 평균 아파트 가격은 13억500만원으로 처음으로 13억원을 돌파했다.전세가격도 상승세가 이어지며 이달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6억562만원으로 처음 6억원을 넘겼다.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2014년 2월2021.03.28 18:13
[더파워=조성복 기자]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세계 각국 상공회의소에 상의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28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 세계 130여개 상공회의소에 협력을 강화하자는 서한을 오는 29일 발송한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서한을 통해 "세계 경제가 코로나19로 단기적 충격과 구조적 저성장 기조가 계속되는 상황"이라며 "전 세계 상공회의소가 각국 정부의 경제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사업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과정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중국과 일본상의에도 민간 차원의 교류 협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가오옌(高燕)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중국상회) 회장에게2021.03.27 13:07
[더파워=김필주 기자]농심을 창업한 율촌(栗村) 신춘호 회장이 27일 새벽 향년 92세 나이로 별세했다. 27일 농심은 “신춘호 창업주께서 이날 오전 3시 38경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5일 농심 정기주주총회에서 고(故) 신춘호 회장의 장남 신동원 부회장은 “부친께서 몸이 안좋으셔서 현재 병원에 입원해 계시다”며 “(부친의)건강 상태와 관련해 여러 말이 오고 가고 있지만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고 신춘호 회장은 1930년 12월 1일 울산에서 출생해 지난 1965년 농심을 창업해 지금까지 56년간 경영해왔다. 롯데그룹을 창업한 고 신격호 명예회장 동생이기도 한 고 신춘호 회장은 지난 1958년2021.03.26 16:55
[더파워=김필주 기자]고(故) 임대홍 대상그룹 창업주 손녀이자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 장녀인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가 대상홀딩스·대상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26일 대상그룹은 임 전무가 지주사 대상홀딩스와 대상 부회장으로 각각 승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승진한 임 부회장은 이후 대상홀딩스 전략담당중역과 대상 마케팅담당중역 보직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 1977년 태어나 연세대학교와 뉴욕대학교에서 각각 경영학 및 심리학을 전공한 임 부회장은 지난 1998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결혼 후 11년 만인 2009년 협의이혼했다. 이후 그는 지난 2012년 12월 대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직책을 맡아 식품 부문 브랜드 매니지2021.03.26 16:24
[더파워=최병수 기자]셀트리온 창업주 서정진 명예회장이 정기주총에 참석해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26일 서 명예회장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셀트리온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앞서 10년 전 직원들에게 이 회사는 내 회사가 아닌 주주·임직원의 회사라고 약속한 바 있다”며 “정년이 되면 은퇴하겠다는 약속을 작년 말 지켰다. 오늘 공식적으로 등기이사에서도 빠지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은퇴가 회사가 점핑(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셀트리온 회장 임기 내내 저에게는 무한한 영광이었다. 이제 주주로 돌아가 경영진을 격려하고 질책하는 위치에 서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서 명예회장의 빈2021.03.26 15:24
[더파워=최병수 기자]LG그룹이 신설 지주회사 (주)LX홀딩스 설립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LG그룹은 기존 지주회사 (주)LG와 신설 지주회사 (주)LX홀딩스로 재편된다. 26일 (주)LG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LG상사·LG하우시스·실리콘웍스·LG MMA 등 4개 자회사 출자부문을 분리해 신설 지주회사 (주)LX홀딩스를 설립하는 지주회사 분할안건을 통과시켰다. 주총 당시 주주들의 총 참석률은 89.2% 였는데 이중 76.6%가 지주회사 분할 안건에 찬성표를 던졌다. 분할 안건이 승인됨에 따라 존속 지주회사 ‘(주)LG’와 신설 지주회사 ‘(주)LX홀딩스’의 2개 지주회사로 재편돼 5월 1일 공식 출범할 예2021.03.26 14:22
[더파워=김시연 기자]금감원이 대규모 환매 중단을 불러온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에게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경고’ 조치를 내리기로 의결했다. 또한 펀드 판매사였던 NH투자증권과 수탁사 하나은행에 대해서는 업무 일부정지를 내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26일 금융당국 및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금융감독원은 제3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오후 늦게까지 검사 결과를 심의한 뒤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징계안을 금융위원회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금감원은 먼저 정 대표에게는 ‘문책경고’ 제재를 결정했는데 앞서 금감원이 정 대표에게 사전 통보한 ‘3개월 직무정지’ 조치 보다는 한|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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