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9 14:56
[더파워=조성복 기자]LG그룹이 이사회 내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하고, 감사위원회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을 가속화한다.LG그룹의 지주사인 ㈜LG와 상장계열사들은 올해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LG는 최근 이 같은 지배구조 개선 방안에 대해 이사회 의견을 청취했으며, 향후 이사회에 안건을 보고하고 승인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지주사 외에 LG전자, LG화학 등 다른 상장 계열사도 이사회 논의와 승인을 거쳐 실행할 계획이다.ESG 위원회는 ESG 경영의 최고 심의 기구다. 환경·안전,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전사2021.03.19 13:31
[더파워=유연수 기자]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2일째인 19일 오전 주식 투자자들의 거래 수요가 급증하며 미래에셋대우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와 모바일거래시스템(MTS)이 먹통이 됐다. 이날 미래에셋대우는 장 시작 직후부터 HTS와 MTS에서 접속 장애가 나타났다가 오전 10시 40분께 복구됐다.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투자자 전화가 빗발치며 대표전화와 지점 전화도 연결이 되지 않았다. 미래에셋대우는 SK바이오사이언스 공동주관사로 전체 물량의 22%(336만6000주)가 배정됐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주식을 거래하려는 고객이 일시적으로 급증해 일부 MTS, HTS에 접속 오류가 발생했으나 현재는 정상적으로 작동 중이다”2021.03.19 10:11
[더파워=박현우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한 배터리 특허 침해 사건에 대한 예비결정이 19일에서 2주 연기됐다. 미국 ITC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이 주장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특허 침해와 관련된 예비 결정을 내달 2일로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예비결정이 2주간 연기됨에 따라 이 사건에 대한 최종 결정도 8월 2일로 늦춰졌다. ITC는 예비결정을 연기한 배경에 대해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양사의 영업비밀침해 사건을 포함한 ITC 결정들도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수차례 연기된 바 있다. 이번 배터리 특허 침해 소송은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2021.03.19 09:43
[더파워=박현우 기자]지난해 항공업계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대한항공 회장)의 연봉은 4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한항공과 한진칼 등 한진그룹 계열사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작년 대한항공에서 17억3200만원을, 한진칼에서 13억6600만원을 각각 받아 총 30억9800만원을 받았다. 2019년(총급여 18억9300만원)과 비교하면 대한항공에서 3억5400만원, 한진칼에서 8억5100만원을 더 받은 것이다. 다만 2019년 대한항공에서 6434만원의 상여를 받았으나 올해는 상여가 없었다. 조 회장은 2019년 4월 고(故) 조양호 회장 별세로 회장에 선임된 뒤 급2021.03.18 17:31
[더파워=김필주 기자]DGB대구은행 노조가 최근 김태오 DGB금융지주회장에게 캄보디아 부동산 사기사고와 연임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지난 17일 전국금융산업노조 대구은행지부는 ‘김태오 회장은 답변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과거 3년 전 연임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것을 지키지 않은 것과 은행장 재임 시절 추진했던 주력 사업 실패로 언론지상의 도마에 오르내리는 것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것은 그룹 구성원인 직원으로서 당연한 요구”라고 밝혔다. 이어 “대구은행은 DGB금융지주의 억압적인 구조 아래 자율경영을 침해하는 각종 경영간섭으로 몸살을 겪고 있다”며 “김태오 회장이 대구은행의 자율경영을 보2021.03.18 17:09
[더파워=박현우 기자]LG전자와 LG전자 노동조합이 9% 임금인상안에 합의했다. 18일 LG전자에 따르면 노사는 올해 임금인상률을 9%로 확정하고 이날 조직별 설명회 등을 통해 직원들에게 안내했다. 올해 임금인상은 지난 2011년 9% 올린 것과 동일한 수준으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2018년 이후 최근 3년간 LG전자의 임금 인상률이 연 4% 안팎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올해 인상폭은 2배 이상인 것이다. LG전자와 노동조합은 개인별로 지난해 성과등급에 따른 인상률을 적용하는 한편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임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직급별 초임을 인상했다. 사원, 선임, 책임 직급의 새로운 초임은 각각 300만원, 500만원, 600만2021.03.18 16:06
[더파워=박현우 기자]정부 2·4 공급대책 영향과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공시가격 급등 등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6주 연속 상승폭이 둔화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셋째 주(15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23% 올라 지난주(0.24%)보다 오름폭이 줄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주 0.28%에서 이번 주 0.27%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서울이 0.07%에서 0.06%로, 경기가 0.38%에서 0.37%로, 인천이 0.39%에서 0.36%로 모두 오름 폭을 줄였다. 서울은 2·4 대책 발표 직전인 2월 첫째 주 0.1% 올라 올해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뒤 6주 연속(0.09%→0.08%→0.08%→0.07%→0.07%→0.06%) 상승폭이 지속해서 둔화됐다. 수도권 전체2021.03.18 14:36
[더파워=김시연 기자]금융감독원이 3기 신도시 예정지 불법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LH직원들에게 대출을 실행해 준 북시흥NH농협을 18일 현장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 9시경부터 금감원 상호금융검사국 소속 현장검사 요원들은 북시흥NH농협을 상대로 대출 관련 서류 및 하드디스크·USB·노트북 등을 확인·점검하고 있다. 특히 금감원은 이번 현장검사를 통해 북시흥NH농협이 LH직원들을 상대로 대출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담보대출비율(LTV) 및 담보가치 평가기준 등을 준수했는지 특혜 대출은 없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6일 윤석헌 금감원장은 임원회의를 통해 “LH 불법투기 사태와 관2021.03.18 13:42
[더파워=최병수 기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 불법투기 사태와 같은 부동산 불법행위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선 부동산거래분석원을 조속히 설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홍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부동산 불법투기 근절 방안을 묻는 양격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홍 부총리는 “기존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은 감독 기능 보다는 시장 모니터링, 교란 행위 추적 및 정보 분석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이라며 “부동산거래분석원이 조속히 설치돼야 하는데 시기가 늦어지면서 (부동산 불법행위)통제 장치도 소홀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2021.03.18 10:51
[더파워=유연수 기자]최근 뉴욕 증시 상장에 성공한 온라인 쇼핑업체 쿠팡이 국내 사용자단체인 한국경영자총협회에 가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경총은 회원사들에 단체교섭, 파업 대책, 일상 노무관리를 지원하고 필요할 경우 회원사로부터 임금 단체 협상을 수임해 직접 교섭을 수행하고 있다. 경총은 일정 규모가 되면 법적으로 가입되는 대한상공회의소 등 다른 단체와 달리 원하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가입을 신청 해야 한다. 업계는 쿠팡 택배 노동자의 사망이 잇따르는 가운데 최근 중대재해처벌기업법 등 노동규제가 이어지자 쿠팡이 이러한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경총 관계자는 “경총은 정보2021.03.18 10:48
[더파워=김시연 기자]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가 ‘제로 금리’ 동결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오는 2023년까지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17일(현지시간) 연준은 16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현재 0.00~0.25%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FOMC 위원들은 만장일치로 금리 동결에 찬성표를 던졌다. 연준은 12개 지역 연방은행 총재와 이사회 멤버 7명 등 총 19명의 위원들고 구성돼 있다. 이날 연준은 점도표를 통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금융시장 우려에도 오는 2023년까지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2021.03.18 10:19
[더파워=박현우 기자]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 첫 날 ‘따상’에 성공하며 코스피 시장에 입성했다. 따상은 공모가 두 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것을 뜻한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장 시작과 동시에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공모가(6만5000원) 두 배인 13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오전 10시 현재 16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 시가 총액은 12조9285억원으로 코스피 시총 28위에 올라 앞서 상장한 SK바이오팜(8조8000억여원)과 빅히트(8조3000억여원)을 제쳤다. 앞서 지난 9~10일 진행된 SK바이오사이언스 일반 공모주 청약 당시 63조가 넘는 증거금이 몰려 역대 최대 기록을|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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