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3 17:55
[더파워=최병수 기자]올해 5월부터 7월까지 국내 대규모 기업집단 중 카카오가 가장 많은 계열사를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최근 3개월간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71개 대규모 기업집단의 소속회사는 7월말 기준 총 2653개로 이는 지난 4월말 기준 2612개와 비교해 41개가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동안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으로 106개 회사가 계열사로 편입됐고 흡수합병, 지분매각 등으로 65개 회사가 그룹에서 제외됐다. 106개 회사의 계열편입 사유로는 회사설립(신규 47개, 분할4개), 지분취득(30개), 기타(25) 순이었다. 그룹에서 제외된 65곳의 사유는 흡수합병2021.08.02 17:54
[더파워=최병수 기자]한글과컴퓨터 그룹(이하 한컴)이 김상철 회장 장녀인 김연수 한컴 운영총괄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면서 오너 2세 경영의 시작을 알렸다. 2일 한컴은 이날 선임한 김연수 대표와 기존 변성준 대표이사를 통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김연수 대표는 그룹미래전략총괄을, 변성준 대표는 그룹운영총괄을 각각 겸임하게 된다. 한컴에 따르면 김연수 대표는 그룹의 미래성장을 위한 M&A(인수합병)와 신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변 대표는 기존 사업 재편 및 각 그룹사들간 시너지 효과 창출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연수 대표는 미국 보스턴대와 보스턴칼리지 대학원, 뱁슨칼리지 대2021.08.01 15:58
[더파워=최병수 기자]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일 취임 40주년을 맞아 “40년간 이룬 한화의 성장과 혁신은 한화 가족 모두가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며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100년 기업 한화를 향해 나가자”고 소회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1981년 한국화약그룹(현 한화그룹) 창업주인 부친 김종희 회장이 타계하자 29살의 나이로 그룹 총수에 올랐다. 총수 취임 이후 제조·건설, 금융, 기계·항공·방산, 에너지 등 사업을 강화하며 그룹 규모 확장에 힘쓴 결과 한화그룹은 김 회장 취임 당시 총자산 7548억원에서 현재 217조원으로 288배 성장했고 같은시기 매출액은 1조1000억원에서 65조4000억원으로 60배 가량 늘어나는 등 괄2021.07.30 17:20
[더파워=조성복 기자]남양유업이 30일 예정됐던 임시주주총회를 연기했다. 이에 따라 남양유업을 인수하는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이날 추진하려 했던 이사 신규 선임안 등의 안건 모두 뒤로 늦춰지게 됐다. 한앤컴퍼니측은 이번 주총 연기가 남양유업이 일방적 결정한 사항이라며 법적조치 등 모든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30일 남양유업은 ‘임시주주총회결과’ 공시를 통해 “금번 임시 주주총회는 연기의 의제가 제안돼 심의한 결과 오는 9월 14일(화요일) 오전 9시로 연기하는 것으로 결의 됐다”고 밝혔다. 연기사유에 대해선 “쌍방 당사자간 주식매매계약의 종결을 위한 준비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당초2021.07.30 14:03
[더파워=김필주 기자]델타 변종 바이러스 등 코로나 사태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조업을 멈춰달라는 청원글이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올라왔다. 지난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조업을 멈춰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시됐다. 청원인은 “지금 대전은 태권도장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하루에 60~70명씩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며 “그로 인해 대전은 4단계 격상으로 가게됐고 대전의 자영업자들은 존폐기로에 서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태권도장은 영업중단을 하고 문을 닫았지만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은 단 이2021.07.30 10:58
[더파워=최병수 기자]카카오 창업주 김범수 의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제치고 한국 최고 부자에 올랐다는 외신 보도가 발표됐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집계한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김 의장은 순자산 134억달러(약 15조4000억원)으로 121억달러(약 13조9000억원)를 기록한 이 부회장을 제치고 국내 1위 부호에 등극했다. 김 의장은 그동안 카카오 등의 주가 폭등 영향으로 올해에만 60억달러(약 6조9000억원) 이상 재산이 증액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카카오 주가는 올해 들어 91% 급상승했다. 특히 블룸버그는 자수성가한 김 의장이 이 부회장을 비롯한 재벌총수 일가를 모두 제치고 국내 부호 1위에 올랐다는 사실2021.07.29 16:20
[더파워=최병수 기자]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한 LG전자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17조1139억원, 1조112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역대 2분기 기준 최대치이며 영업이익은 사상 최초 전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1조원을 돌파했다. LG전자의 2분기 매출·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각각 48.4%, 65.5% 증가한 수치다, 29일 LG전자가 발표한 올 2분기 사업본부별 실적에 따르면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는 매출 6조8149억원, 영업이익 6536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역대 분기 최대 기록으로 해외 전 지역에서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32.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확대 및2021.07.29 10:40
[더파워=최병수 기자]삼성전자가 비수기·부품 공급 부족 등에 따른 스마트폰 판매 부진에도 프리미엄 가전 판매 호조 및 반도체 호황 등에 힘입어 2분기에 매출·영업이익을 각각 63조6700억원, 12조5700억원을 기록하면서 ‘어닝서프라이즈(깜짝기록)’을 달성했다. 29일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3조6716억원, 영업이익 12조566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작년 2분기 대비 매출은 20.21%, 영업이익은 54.26% 각각 증가한 수치다. 2분기 순이익은 9조634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73.44% 늘었다. 특히 올 2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전분기(9조3800억원) 보다 약 3조원 가량 뛰어넘었고 반도체 초호황기였던2021.07.27 17:11
[더파워=박현우 기자]LS그룹이 전통 제조업 분야에 AI(인공지)·빅데이터 등 차세대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기업으로 전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27일 LS그룹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그룹의 미래 준비 전략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LS그룹에 따르면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이미 2015년부터 임원세미나와 연구개발성과 공유회 등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설파해왔다. 당시 구자열 회장은 “글로벌 선진 기업들은 현재의 저성장 기조를 타개하고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핵심 열쇠로 디지털라이제이션을 꼽고 이미 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로봇 등 기하급2021.07.27 15:20
[더파워=박현우 기자]현대제철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5400억여원을 달성하면서 창립 이래 역대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했다. 27일 현대제철은 연결기준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한 5조 6219억원을, 영업이익은 3795% 증가한 545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동기 0.3%에서 큰 폭으로 상승한 9.7%를 기록하며 수익성 측면에서도 급성장했다. 현대제철 측은 이같은 실적에 대해 “글로벌 철강 시황 개선과 수요산업의 회복에 따라 전반적으로 제품가격이 인상됐고 이에 맞춰 판매량 확대에 주력한 것이 주효했기 때문”이라며 “지난 5월 일부 설비 가동중단에도 불구하고 부문별 생2021.07.21 17:46
[더파워=김필주 기자]지난 11일 LG에너지솔루션이 실시한 CPO(생산 및 구매 최고책임자) 채용 과정에서 삼성중공업이 대표 명의 공문을 통해 자사 직원들을 뽑지 말아달라고 LG에너지솔루션에 요청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는 삼성중공업 직원들이 LG화학·LG에너지솔루션 직원들에게 해당 의혹이 사실인지 확인하는 글이 여럿 게재됐다. 특히 한 게시자가 올린 글에는 삼성중공업측이 LG에너지솔루션에 보낸 공문을 캡쳐한 이미지도 첨부돼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 공문 캡쳐 이미지에는 “이번 7월 CPO 경력공고 서류 검토시 긴급 요청드릴 부분이 있어 메일 드리오니 아래 내용을 참2021.07.21 17:01
[더파워=최병수 기자]SK그룹 투자전문지주사 SK가 주당 1500원씩 역대 최대 규모의 중간배당에 나선다. SK㈜는 지난 2018년 첫 중간배당 이후 4년 연속 중간배당을 실시했다. 21일 SK㈜는 이사회를 열고 주당 1500원씩 총 793억752만7500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중간배당 지급예정일은 오는 8월 20일이며 이번 중간배당금 규모는 지난해 실시한 중간배당금 약 528억원과 비교해 50% 가량 증가했다. SK㈜의 연간 배당 총액은 지난 2016년 약 2087억원에서 2020년 3701억으로 4년만에 약 77% 늘어났다. SK㈜ 측은 “이번 중간배당에는 올해 초 SK바이오팜 지분 일부 매각 등 투자수익 실현에 따른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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