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1 11:37
[더파워=최병수 기자]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최근 사장단 워크숍에서 그룹이 재무적 가치 보다 ‘고객 가치 경영’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LG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달 30일 비대면 ‘사장단 워크숍’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당시 구 회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 기업의 생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며 “이런 상황 일수록 그동안 흔들림 없이 추진해온 ‘고객 가치 경영’에 집중해 사업 경쟁력을 질적으로 레벨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첫 시작인 사업의 목적과 지향점부터 고객 가치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재무적 지표에 앞2021.09.29 14:41
[더파워=최병수 기자]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매출액이 큰폭으로 줄어 적자로 전환된 강원랜드의 임직원 비리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 강원랜드로부터 전달받은 ‘최근 5년(2017~2021년) 징계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윤리행동강령 위반 및 직무태만 등으로 징계처분을 받은 강원랜드 소속 직원은 총 12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중 24명은 음주운전, 직원 폭행, 성희롱 등을 저질러 징계를 받았다. 이 기간 동안 강원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징계사유는 임직원윤리행동강력 위반으로 29건에 달했다. 이어 직무태만이 28건, 업무절차2021.09.29 12:05
[더파워=박현우 기자]현대제철과 포스코가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물류 인프라를 공유해 화물을 공동 운송하기로 했다. 29일 현대제철·포스코는 포스코센터에서 양사 제철소가 위치한 광양항과 평택‧당진항 구간의 연안해운 인프라를 공유하는 ‘물류부분 협력강화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현대제철·포스코는 두 건 이상의 운송을 하나로 묶어 공동 운송하는 복화운송을 2개로 나눠 시행한다. 하나는 현대제철이 당진제철소에서 생산한 열연코일을 1만톤급 전용선을 이용해 순천항까지 운송·하역 후 이를 광양 제품부두로 이동시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한 코일을 싣고 다시 당진항2021.09.28 11:22
[더파워=최병수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동생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으로부터 상속받은 유산의 상속세를 납부하기 위해 최근 시가 2조원 이상의 삼성전자 주식을 법원에 담보로 맡겼다. 28일 금융감독원·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이서현 이사장은 지난 14일 보유하고 있던 삼성전자 주식 2640만주(0.44%)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공탁했다. 이서현 이사장은 상속세를 연부연납하기 위해 삼성전자 주식을 법원에 공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서현 이사장이 공탁한 삼성전자 주식의 시가는 지난 27일 종가기준(7만7700원) 약 2조513억원 규모다. 연부연납은 전체 세금의 6분의 1을 우선 납부한2021.09.27 11:23
[더파워=박현우 기자]현대제철과 삼성전자는 27일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슬러지(침전물)를 제철 과정 부원료로 재사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제철소의 제강 공정 과정에서 쇳물 속 불순물(황·인)을 더욱 쉽게 제거하기 위해 형석을 사용하고 있다. 양사는 반도체 폐수슬러지에 포함된 주성분(플루오린화칼슘, CaF2 50~60%)이 형석과 유사한 성분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공동 연구개발에 나섰다. 앞서 작년 8월 현대제철·삼성전자·제철세라믹(재활용업체) 등 3사(社)는 폐수슬러지 재활용 관련 기술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이후 지난 4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는 30톤의 형석2021.09.27 10:59
[더파워=최병수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이용하던 서울 성북동 영빈관을 재매입했다. 27일 재계 및 현대차그룹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 등 그룹 계열사 4곳은 약 200억원을 들여 최근 SK가스로부터 옛 영빈관 건물을 다시 사들였다. 재매입한 영빈관 지분은 현대차 48%, 기아 27.3%, 현대모비스와 현대건설이 각각 16.9%, 7.8%씩 배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영빈관은 대지면적 1736㎡,, 연면적 958.59㎡,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고 정 명예회장이 생전 국내를 방문한 해외 주요 인사 및 VIP 등 특별한 손님을 영접하는 장소로 활용했다2021.09.24 14:13
[더파워=조성복 기자]삼성전자가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만족스러운 생활가전 브랜드 1위로 꼽혔다. 이어 LG전자도 2위에 올라 국내 가전업체들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 (ACSI)가 발표한 ‘가전·전자 산업 소비자 만족도 연구 2020·2021’의 생활가전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ACSI는 매년 미국 시장에서 활약하는 47개 산업 분야의 400여개 업체들이 제공하는 제품·서비스 품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측정하는 기관이다.이곳의 조사 결과는 미시·거시 경제 성과를 측정하는 다양한 지표와도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다.이번 연구는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총2021.09.23 16:56
[더파워=최병수 기자]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지분 매각협상 결렬과 관련해 한앤컴퍼니(한앤코)를 상대로 3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23일 홍 회장의 법률대리인인 LKB앤파트너스는 입장문을 통해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지난 1일 주식매매계약의 해제에 대한 후속절차로서 본 계약의 해제에 귀책이 있는 한앤코19호유한회사를 상대로 본건 계약에서 정한 금 310억원 상당의 배상을 구하는 위약벌 및 실질적 책임자인 한앤코 측 한상원 한앤코 대표이사 사장, 김경구 전무, 윤여을 한앤코 회장을 상대로 위 금액 일부에 대한 불법행위 손해배상 청구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 계약은 이례적으로2021.09.23 14:59
[더파워=조성복 기자]LG전자가 자동차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을 인수하면서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중인 전장 부문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최근 자동차 사이버 보안 분야의 선도기업인 이스라엘 ‘사이벨럼(Cybellum)’의 지분 63.9%를 확보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 회사의 기업가치는 약 1억4000만달러로, LG전자가 이번 인수로 확보한 지분가치는 8946만달러(약 1060억원)이다.LG전자는 올해 말까지 일부 주식을 추가 취득할 예정이어서 최종 지분율과 투자금액은 주식매매절차가 마무리되는 올 연말에 확정된다.LG전자는 이2021.09.22 14:08
[더파워=유연수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3년 동안 10대 대기업 집단에 1492억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징금을 가장 많이 부과받은 기업은 465억9100만원의 롯데가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이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공정위가 상위 10대 대기업집단에 부과한 과징금은 1492억1000만원이다. 횟수로는 41차례다.과징금 규모는 2017년 479억9000만원, 2018년 48억2600만원, 2020년 901억500만원으로 지난해 들어 크게 늘었다.10대 대기업집단 중 과징금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은 롯데(465억9100만원)였다. 롯데는 2018년부터 3년 동안 8회 위반행위를 했다.롯데2021.09.17 10:26
[더파워=김시연 기자]롯데하이마트는 17일 사모펀드 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한샘을 인수하기 위해 설립할 예정인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에 500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이날 롯데하이마트는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 결정’ 공시를 통해 “한샘 경영권 지분을 인수하기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에 투자하는 사모집합투자기구(PEF)에 유한책임사원으로 참여하기 위해 현금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대표자, 자본금, 발행주식총수, 취득주식수, 취득 후 소유주식수 및 지분비율(%) 등은 PEF가 신규설립 예정임에 따라 별도로 기재하지 않았다. 롯데하이마트는 “본건 투자는 한샘의 경영2021.09.16 10:57
[더파워=최병수 기자]SK이노베이션이 1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배터리사업 및 석유개발(E&P) 사업 분할을 확정했다. 이날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임시주총을 개최해 정관 일부 개정 및 배터리사업과 석유개발(E&P) 사업 분할 안건을 모두 승인했다. SK이노베이션은 앞서 지난 8월 3일 이사회를 열고 배터리·석유개발 사업의 분할이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해 두 사업의 분할을 의결한 바 있다. 이번 임시주총에서 두 사업의 최종 분할안이 승인되면서 신설법인 ‘SK배터리주식회사(가칭)’와 ‘SK이앤피주식회사(가칭)’는 오는 10월 1일 공식 출범한다.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배터리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코스피 | 3,175.77 | ▼7.46 |
코스닥 | 800.47 | ▲2.77 |
코스피200 | 428.07 | ▼0.35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59,540,000 | ▼160,000 |
비트코인캐시 | 703,500 | ▼3,500 |
이더리움 | 4,006,000 | ▼20,000 |
이더리움클래식 | 24,940 | ▼80 |
리플 | 3,777 | ▼67 |
퀀텀 | 3,093 | ▲19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59,327,000 | ▼218,000 |
이더리움 | 4,005,000 | ▼15,000 |
이더리움클래식 | 24,920 | ▼130 |
메탈 | 1,094 | ▲18 |
리스크 | 618 | ▲12 |
리플 | 3,777 | ▼58 |
에이다 | 976 | ▼10 |
스팀 | 198 | ▲2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59,510,000 | ▼170,000 |
비트코인캐시 | 703,500 | ▼4,000 |
이더리움 | 4,009,000 | ▼15,000 |
이더리움클래식 | 24,930 | ▼80 |
리플 | 3,775 | ▼67 |
퀀텀 | 3,092 | ▼23 |
이오타 | 261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