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3 16:52
[더파워=최병수 기자]삼성전자가 문재인 정부가 13일 발표한 ‘K-반도체 전략’에 발맞춰 향후 2030년까지 첨단 파운드리 공정연구 개발 등에 총 171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김기남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부회장은 평택캠퍼스에서 열린 ‘K-반도체 벨트 전략 보고대회’에 참석해 “지난 2019년 4월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 발표 당시 수립한 133조원의 투자계획에 38조원을 추가해 2030년까지 총 17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시스템 반도체 2030 비전’ 발표 이후 삼성전자는 지난 2년 동안 반도체 제조 기업과 팹리스, 공급망의 핵심인 소재·부품·장비 업체, 우수 인재 육성을 담당하는 학계 등 국내 반2021.05.13 13:48
[더파워=박현우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내주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맞춰 미국 조지아주 SK이노베이션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13일 재계 등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21일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간의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석해 미국을 방문한다. 이 기간 중 최 회장은 조지아주를 방문해 SK이노베이션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할 것으로 전해졌다. SK이노베이션은 1단계로 지난 2019년부터 조지아주에 총 3조원을 투자해 전기차용 배터리 1공장(9.8GWh)과 2공장(11.7GWh)을 건설 중에 있다. 1공장의 경우 내년 본격2021.05.13 10:45
[더파워=김시연 기자]최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쿠팡이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약 4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13일 쿠팡은 올 1분기 매출이 역대 최대 규모인 42억686만달러(한화 약 4조7348억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반면 쿠팡의 영업손실은 약 2억9500만달러(약 3321억원)로 지난해 1분기 보다 180% 증가했다. 이에 대해 쿠팡측은 “일회성 주식 보상비용으로만 8700만달러(약 979억원) 규모가 지출됐고 신규물류 센터 설립 등 투자·고용 증가에 따른 일반 관리비용도 함께 늘어났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에 한 번이라도 쿠팡에서 물건을 구입한 적 있는 고객을 의미하는 활성 고객 수는 162021.05.12 15:14
[더파워=박현우 기자]상장을 준비 중인 수제 맥주 기업 제주맥주가 수요예측에서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12일 제주맥주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간 기관투자자들을 상대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이 1356.43 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요예측 참여기관 중 99.45%가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인 2900원 이상의 금액을 제시함에 따라 1주당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을 넘어선 32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전했다. 제주맥주는 오는 13일부터 14일 동안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한다.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209만500주가 배정됐으며 대신증권이 상장을 주관한다. 지난 2015년 2월 설립된 제주맥주는 ‘크래2021.05.12 13:16
[더파워=조성복 기자]재산 절반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재산 사회 환원을 위한 재단 설립을 추진한다. 12일 IT업계 등에 따르면 김 의장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 설립 신청서를 제출했다. 또 재단 홈페이지도 이미 개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장은 앞서 지난 2월 8일 사내 메시지를 통해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지난 3월 16일에는 자발적 기부운동 ‘더기빙플레지’의 220번째 기부자로 이름을 등재했다. 더기빙플레지는 2010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등이 재산2021.05.12 10:50
[더파워=최병수 기자]SK바이오팜이 올해 1분기 작년 4분기와 비교해 약 770% 증가한 매출 1399억여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약 759억원이 발생하면서 흑자로 전환됐다. 12일 SK바이오팜은 연결기준 올 1분기 매출 1399억8900만원, 영업이익 759억32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의 경우 전 분기 대비 770.43% 증가했으며 작년 1분기와 비교해 3464.0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535억1000만원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이에 대해 SK바이오팜 측은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 엑스코프리®, XCOPRI®)’의 미국 매출 상승세와 유럽 판매허가 마일스톤 1억1000만달2021.05.11 17:50
[더파워=조성복 기자]지난 2월 신임 한국무역협회장에 취임한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이끄는 한국무역협회 제31대 회장단이 11일 공식 출범했다. 무역협회는 이날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31대 회장단의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해 신규 회장단 15명을 포함한 총 36명을 선임했다고 전했다. 무역협회 측은 “제31대 회장단은 무역업계를 대표해 미·중 무역 갈등과 코로나19 등으로 촉발된 글로벌 공급망 변화, 디지털 혁신의 확산, 미래 수출 성장 산업 발굴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논의를 주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새로 회장단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강호성 CJ ENM(방송·콘텐츠) 대표, 양동기 스마일게2021.05.11 17:30
[더파워=최병수 기자]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겸 서울상의 회장이 오는 12일 첫 서울상의 회장단 회의를 주재한다. 11일 재계 및 대한상의에 등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다음날인 12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첫 회의를 열고 회장단과 다양한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회의 주제는 따로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월말 대한상의·서울상의 회장 취임 직전 김범수 카카오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및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 등 젊은 IT·금융 기업인들을 영입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는 이들을 포함한 20여명2021.05.11 10:01
[더파워=김필주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도시락 제품을 납품 받는 과정에서 납품 대금을 떼어 먹는 등 하도급 갑질 행위를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GS리테일을 현장조사했다. 11일 경쟁당국 및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공정위는 서울 강남구 GS리테일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이날 공정위는 GS리테일이 운영 중인 편의점 브랜드 GS25가 하도급업체로부터 PB(자체상품) 도시락 제품을 납품받는 과정에서 하도급 업체를 상대로 대금 미지급 등 불공정행위 여부가 있었는 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GS리테일은 지난 2016년 공정위로부터 하도급 갑질행위가 적발돼 과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2021.05.10 17:01
[더파워=김필주 기자]금호아시아나그룹의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0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민형 부장검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배임 등의 혐의를 박 전 회장에게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해 8월말 공정거래위원회는 금호아시아나그룹과 박 전 회장이 총수일가가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 금호고속(현 금호홀딩스)를 상대로 그룹차원에서 부당지원했다며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320억원을 부과했다. 이때 공정위는 금호산업·아시아나항공 법인, 박 전 회장, 그룹 전략경영실 2명 등을 검찰 고발 조치2021.05.10 16:23
[더파워=최병수 기자]LG그룹으로부터 떨어져 나와 지난 1일 공식 출범한 LX홀딩스에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의 아들 구형모씨가 합류했다. LX홀딩스 내 구형모씨의 직책은 경영기획담당 상무인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재계 및 LX홀딩스 등에 따르면 LG전자 일본법인에서 근무 중이던 구형모씨는 최근 LX홀딩스로 자리를 옮겨 경영기획담당 상무로 선임됐다. 1987년생인 구형모 상무는 미국 코넬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와 지난 2014년 LG전자 대리로 입사한 뒤 최근까지 LG전자 일본 법인에서 책임(차장·부장)급으로 신사업 아이템 발굴 등의 업루를 수행해왔다. LG그룹 총수일가는 장자가 그룹 경영권을 이어 받고, 형제는 계열 분리로2021.05.10 15:36
[더파워=김필주 기자]한국투자증권 소속 한 부서장이 회식 등 술자리에서 남직원들의 뺨을 습관적으로 때리고 여직원을 상대로는 음주 강요 및 불쾌한 스킨쉽 등 갑질 행위를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 말경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 내 한투증권 게시판에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익명의 제보글이 게시됐다. 제보자에 따르면 한투증권 IB(투자은행) 그룹 부서장 A씨는 오랜 기간 동안 술자리에서 남직원들의 뺨을 이유 없이 때려왔다. 또 여직원들에게는 음주 강요 및 불쾌한 스킨쉽을 시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이같은 갑질 행위가 논란이 되자 최근 IB그룹 전부서가 참여한 회의에서 잘못을 인정하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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