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1 10:01
[더파워=김필주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도시락 제품을 납품 받는 과정에서 납품 대금을 떼어 먹는 등 하도급 갑질 행위를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GS리테일을 현장조사했다. 11일 경쟁당국 및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공정위는 서울 강남구 GS리테일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이날 공정위는 GS리테일이 운영 중인 편의점 브랜드 GS25가 하도급업체로부터 PB(자체상품) 도시락 제품을 납품받는 과정에서 하도급 업체를 상대로 대금 미지급 등 불공정행위 여부가 있었는 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GS리테일은 지난 2016년 공정위로부터 하도급 갑질행위가 적발돼 과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2021.05.10 17:01
[더파워=김필주 기자]금호아시아나그룹의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0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민형 부장검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배임 등의 혐의를 박 전 회장에게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해 8월말 공정거래위원회는 금호아시아나그룹과 박 전 회장이 총수일가가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 금호고속(현 금호홀딩스)를 상대로 그룹차원에서 부당지원했다며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320억원을 부과했다. 이때 공정위는 금호산업·아시아나항공 법인, 박 전 회장, 그룹 전략경영실 2명 등을 검찰 고발 조치2021.05.10 16:23
[더파워=최병수 기자]LG그룹으로부터 떨어져 나와 지난 1일 공식 출범한 LX홀딩스에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의 아들 구형모씨가 합류했다. LX홀딩스 내 구형모씨의 직책은 경영기획담당 상무인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재계 및 LX홀딩스 등에 따르면 LG전자 일본법인에서 근무 중이던 구형모씨는 최근 LX홀딩스로 자리를 옮겨 경영기획담당 상무로 선임됐다. 1987년생인 구형모 상무는 미국 코넬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와 지난 2014년 LG전자 대리로 입사한 뒤 최근까지 LG전자 일본 법인에서 책임(차장·부장)급으로 신사업 아이템 발굴 등의 업루를 수행해왔다. LG그룹 총수일가는 장자가 그룹 경영권을 이어 받고, 형제는 계열 분리로2021.05.10 15:36
[더파워=김필주 기자]한국투자증권 소속 한 부서장이 회식 등 술자리에서 남직원들의 뺨을 습관적으로 때리고 여직원을 상대로는 음주 강요 및 불쾌한 스킨쉽 등 갑질 행위를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 말경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 내 한투증권 게시판에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익명의 제보글이 게시됐다. 제보자에 따르면 한투증권 IB(투자은행) 그룹 부서장 A씨는 오랜 기간 동안 술자리에서 남직원들의 뺨을 이유 없이 때려왔다. 또 여직원들에게는 음주 강요 및 불쾌한 스킨쉽을 시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이같은 갑질 행위가 논란이 되자 최근 IB그룹 전부서가 참여한 회의에서 잘못을 인정하2021.05.10 14:27
[더파워=조성복 기자]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안마의자 광고와 관련해 허위·과장 판정을 받아 재판에 넘겨진 바디프랜드가 첫 공판 기일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이원중 부장판사)은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바디프랜드 법인 및 박모 대표에 대해 첫 공판 기일을 진행했다. 바디프랜드 및 박 대표측 변호인은 “광고가 있었던 사실 자체는 인정하지만 거짓·과장 광고는 아니었다”라면서 “박 대표는 (광고한)행위자가 아니다”라며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날 재판부는 박 대표 등 피고인 측의 입장을 들은 뒤 향후 증거조사 계획을 논의한 후 재판을 마쳤다. 이어2021.05.10 13:22
[더파워=최병수 기자]자사 유산균 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사멸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논란이 된 남양유업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경영 쇄신에 나선다. 10일 남양유업은 지난 7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논의한 결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비상대책위원회는 먼저 경영 쇄신책을 마련하고 대주주에게 소유·경영 분리를 위한 지배 구조 개선을 요청할 방침이다. 비상대책위원장에는 남양유업 세종공장의 정재연 공장장이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사이트(DART)에 의하면 작년 말 기준 남양유업의 최대 주주는 지분 51.68%를 보유한 홍원식 회장이2021.05.09 15:15
[더파워=최병수 기자]고(故)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유족들이 지난해 고인 명의로 공익법인 LG상록재단에 5억원 상당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세청 및 LG상록재단 등 따르면 지난 2020년 LG상록재단 기부자 명단에는 고 구자경 명예회장 이름으로 5억210만원을 출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LG그룹 관계자는 “고 구자경 명예회장 명의로 유족들이 LG상록재단에 기부한 것은 사실”이라며 “고 구자경 명예회장이 생전에 자신이 소장했던 분재(盆栽)들을 LG상록재단이 관리 중인 경기 광주 화담숲에 기부했는데 분재들의 가치가 5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고 구자경 명예회장은 LG그룹 창업주 구인회(연암(蓮庵)) 초대회장의2021.05.07 16:05
[더파워=이지웅 기자]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일상생활 및 산업 전반에 거대한 지각변동을 가져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한국형 뉴딜 정책’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정책과 엮인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더파워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한국형 뉴딜 정책 수혜주를 살펴본다.1987년 신성델타공업이라는 이름으로 플라스틱 사출 제품 생산·판매 사업을 시작한 신성델타테크는 2001년 지금의 상호로 변경 후 2004년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코스닥 상장 이후 신성델타테크는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 부품(HA)과 모바일·L2021.05.07 15:33
[더파워=최병수 기자]남양유업이 7일 오전 긴급 이사회를 소집한 뒤 최근 경영진 사퇴 이후 후속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남양유업 측은 “긴급 이사회를 열고 홍원식 회장 사퇴 이후 후속 방안 및 조직 쇄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이사회에서 논의한 방안을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빠르면 오는 10일 구체적으로 정리한 조직 쇄신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3일 남양유업은 지난달 13일 ‘코로나19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을 열고 자사 유산균 제품 ‘불가리스’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2021.05.06 15:27
[더파워=김필주 기자]지난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 후 첫 외부 일정으로 인천공항공사를 방문하면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0)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현 정부는 정부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착수했다. 더파워뉴스는 문 대통령의 임기가 1년여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정규직 직원 수 변화를 중심으로 공공부문 채용 현황을 점검해봤다. 박근혜 정부 시절 청년층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채용형 인턴을 뽑았던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문재인 정부 아래에서는 타 금융 공기업처럼 채용형 인턴을 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 때2021.05.06 11:28
[더파워=최병수 기자]카카오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580억원, 영업이익 1575억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각각 45%, 79%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치다. 6일 카카오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올해 1분기 실적발표 후 이를 공시했다. 각 사업 부문별로 실적을 살펴보면 플랫폼 부문은 작년 4분기와 비교해 3%,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6688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이중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포함한 톡비즈 매출은 메시지 광고 상품의 지속적 성장으로 전 분기와 비교해 2%, 지난해 1분기 보다 61% 늘어난 3615억원으로 집계됐다. 포털비즈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2021.05.04 16:05
[더파워=김필주 기자]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이 최근 ‘남혐(남성혐오)’ 이미지 및 문구 추가로 논란이 된 홍보 포스터 사태와 관련해 편의점주들에게 사과하고 철저히 사건 경위를 조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4일 조 사장은 이날 GS25 가맹점주 게시판에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정식 입장문을 게시했다. 조 사장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 주말 5월 캠핑행사 포스터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 사업을 맡고 있는 책임자로서 1만5000여 경영주님 한분 한분 그리고 GS25를 애용하고 아껴주시는 고객 여러분 모두에게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논란 발생 후 심도있는 검토와 즉각적인 대응이 부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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