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9 14:31
[더파워=박현우 기자]현대제철이 MRO(Maintenance, Repair, Operation : 소모성 자재) 전문 기업 엔투비와 구매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MRO는 기업과 산업시설에서 필요한 장비·기계·인프라 등의 유지, 보수, 운영 등에 필요한 소모성 자재를 뜻한다. 소모성 자재는 금액 및 건수에 비해 업무효과가 낮고 번거로워 주요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구매대행을 도입하고 있다. 현대제철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자재, 공기구, 철강설비 부품 등을 최적의 조건으로 조달하게 됐다”면서 “철강업 특화 품목에 대해 구매대행을 추진해 조업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구매대행 협약을 통해 구2021.07.19 13:31
[더파워=박현우 기자]현대제철이 노사간 합의를 통해 과거 20여년간 시행해 온 4조 3교대 근무제를 폐지하고 4조 2교대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19일 철강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 15일 제8차 임금제도 개선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근무 형태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 4조 2교대 근무제는 근무조를 4개로 구성한 뒤 2개 조는 주·야간 각각 12시간씩 근무하고 나머지 2개 조는 쉬는 근무 형태다. 기존의 4조 3교대와 비교시 일일 근무시간은 8시간에서 12시간으로 4시간 연장되지만 연간 총 근로시간은 같다. 다만 한 번에 근무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대신 휴일 일수가 기존 104일에서 182일로 대폭 확대된다. 현대제철2021.07.18 15:09
[더파워=박현우 기자]LG화학이 상반기 250여명 채용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세 자릿수 이상의 인원을 채용할 방침이다. 18일 LG화학은 배터리 소재 인력 확충을 위해 첨단소재사업본부에서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9년 첨단소재사업본부 출범 이래 올 상반기 단일 최대 규모인 250여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대규모 공개 채용이다. 이번 채용은 양극재, 분리막 등 배터리 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성·리더십을 보유한 인재를 모집하며 OLED 등 IT소재 사업분야도 함께 채용을 진행한다. 양극재 부문은 차세대 양극재 및 전구체 공정 개발 등 R&D, 구매, 영업·마케팅2021.07.16 17:28
[더파워=조성복 기자]현대중공업 노사가 2019·2020년 2년 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마무리 지었다. 16일 현대중공업 노조는 2019·2020년 임단협 3차 잠정합의안의 찬반 여부를 묻는 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7215명 중 6707명이 투표한 결과 이중 4335명이 찬성표를 던져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율 및 찬성률은 각각 92.9%, 64.6%로 집계됐다. 2019년 3차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4만6000원 인상, 성과금 218%, 격려금 100%+150만원, 30만원 상당 복지포인트 지급 등이 담겨 있다. 2020년의 경우 기본급 5만1000원 인상, 성과금 131%, 격려금 430만원, 지역경제 상품권 30만원 지급 등이 주된 내용이다. 현대2021.07.16 11:24
[더파워=박현우 기자]삼성전자가 16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약 2주간 회식·오후 법인카드 사용을 금지하는 등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사내공지를 통해 16일부터 31일까지 ‘특별방역기간’ 동안 5대 실천사항을 지켜달라고 전 임직원에게 전달했다. 5대 실천사항은 다중 이용시설 방문시 마스크 착용·손 세정 등 개인 방역수칙 철저 준수, 밀폐·밀집·밀접 장소 방문 자제 등 안전한 휴가 보내기, 조금이라도 의심될 시 즉시 검사 받기, 사적모임 자제, 퇴근 후 동료 간 모임 및 회식 금지 등이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특별방역기간 동안 오후 6시 이후 법인카드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보2021.07.15 17:15
[더파워=최병수 기자]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와 멜론이 오는 9월 1일 합병한다. 15일 카카오엔터와 멜론컴퍼니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간 합병을 결의했다. 이달 30일 주주총회를 열며 채권자 이의제출기간은 내달 31일까지다. 합병기일 및 합병등기예정일은 9월 1일이다. 카카오엔터와 멜론의 합병비율은 1 대 7.8367918이다. 앞서 지난 1일 카카오로부터 분사한 멜론은 합병 후 카카오엔터의 사내독립회사(CIC)가 된다. 멜론의 새로운 수장에는 이제욱 전 카카오M 대표가 오를 예정이며 카카오엔터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김성수, 이진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카카오엔터는 지난 3월 카카오 자회사인2021.07.15 15:22
[더파워=최병수 기자]모바일 사업 전면 철수를 결정한 LG전자가 MC(모바일)사업본부 소속의 인력 3400여명의 재배치를 최근 완료했다 LG전자는 오는 31일자로 모바일 사업을 전면 철수할 방침이다. 15일 LG전자에 따르면 3400여명에 달하는 MC사업본부 소속 임직원 중 약 18% 규모인 600명 가량이 LG그룹 내 다른 계열사로 이동 배치됐다. 세부적으로 이중 절반에 속하는 약 300명이 작년 12월 LG화학에서 떨어져 나간 LG에너지솔루션 연구인력 등으로 배치됐다. 나머지 약 300명은 각각 LG유플러스·LG디스플레이·LG이노텍·LX세미콘(옛 실리콘웍스) 등으로 자리를 옮겼다. LG그룹 내 계열사로 이동한 인력 외 나머지 약 2800명은2021.07.15 13:18
[더파워=조성복 기자]현대제철이 극저온에도 견딜 수 있는 후판 제품(9% Ni강) 양산체제를 구축해 본격 공급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개발 완료한 9% Ni강은 극저온 환경(영하 196도)에서도 충격에 대한 내성이 뛰어나며 용접성능도 우수해 LNG 저장시설 소재로 널리 사용되는 강종이다. LNG는 기존 디젤연료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이 현저히 적어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선박용 연료로 사용할 시 저장시설 내부를 영하 165도 아래로 유지해야 하는 등 기술적 제한이 따른다. 이에 현대제철은 지난 2월 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인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연료탱크용 소재로 9% Ni강 수주 계2021.07.14 16:05
[더파워=최병수 기자]국내 1위 가구·인테리어업체 한샘이 사모펀드(PEF) IMM프라이빗에쿼티에 매각된다. 14일 한샘은 “최대주주인 조창걸 명예회장 외 특수관계인 7인이 보유하고 있는 기명식 보통주식 및 경영권을 양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IMM프라이빗에쿼티와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대상 주식은 창업주인 조창걸 명예회장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는 한샘 주식 전부다. 올해 3월말 기준 조창걸 명예회장이 보유한 한샘 지분은 15.45%이며 이를 포함한 특수관계자 지분은 모두 30.21%다. 공시에 따르면 이날 양사가 체결한 양해각서에는 향후 실사 진행 예정일, 매수인에 대한 독점적 협상권 부여, 상호 비밀 유2021.07.13 20:54
[더파워=최병수 기자]국내 인테리어·가구 업계 1위 한샘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13일 투자은행(IB)·가구업계 등에 따르면 한샘은 조창걸 명예회장 회장 보유 지분(15.45%)을 포함한 특수관계자들의 지분 30.21%를 매각하고자 사모펀드 등과 협상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한샘 인수 후보군으로 사모펀드 운용사 다수 및 일부 대기업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가운데 사모펀드(PEF) IMM 프라이빗에쿼티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샘 관계자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안은 아무것도 없다”며 “추후 확정되는 사안이 있으면 즉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가구업계 등에 의하면2021.07.08 17:35
[더파워=최병수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오는 2030년까지 15조원을 투자해 한국을 글로벌 배터리 기술 및 인재 허브(Hub)로 만든다. 8일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충북 오창 2공장 부지에서 열린 ‘K-배터리 발전전략 보고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종현 사장은 “닐 암스트롱이 최초로 달에 발을 내디딘 것처럼 LG는 1999년 국내 최초로 리튬이온 이차전지 양산을 시작해 2009년 세계 최초로 현대차와 협력해 리튬이온 전지를 자동차에 적용한 뒤 전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며 “그동안 보유 특허 수 2만4000여건으로 세계 1위,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세계 1위, 생산 능력 세계 1위 등의 기록을2021.07.07 14:16
[더파워=조성복 기자]LG전자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조112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2분기 실적 중 최고 기록이다. 7일 LG전자가 발표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실적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17조1101억원, 1조1128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의 경우 지난 1분기 보다 3.9% 감소한 반면 작년 2분기와 비교해 48.4%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올 1분기 영업이익 1조7673억원 대비 37.0% 줄었으나 지난해 2분기 6722억원 보다는 65.5% 증가했다. 올 2분기 매출은 역대 2분기 기준 최대 수치로 지난 2019년 2분기 기록했던 최고 실적 15조6292억원을 갈아치웠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12년|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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