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4 13:23
[더파워=조성복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부당지원 혐의로 삼성전자·삼성웰스토리 등에 과징금 총 2300억여원을 부과한 것과 관련해 24일 삼성이 유감의 뜻을 밝혔다. 이날 공정위는 과거 미래전략실 개입 아래 삼성그룹이 삼성웰스토리에 사내급식 물량 100%를 몰아줬다며 삼성전자 등 4개사와 삼성웰스토리에 과징금 총 2349억원을 부과하고 삼성전자 및 최지성 전 미전실장을 검찰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삼성 측은 “임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한 경영활동이 부당지원으로 호도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공정위가 이날 발표한 사실관계와 법리 판단은 일방적이고 전원회의에서 심의된 내용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납득하2021.06.23 17:42
[더파워=최병수 기자]한화그룹이 삼성이 보유하고 있는 한화종합화학 지분 24.1%(삼성물산 20.05%, 삼성SDI 4.05%)를 1조원을 들여 모두 인수한다. 23일 한화종합화학 대주주인 한화에너지·한화솔루션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삼성이 보유한 한화종합화학의 지분을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양사는 이날 공시를 통해 “추가 지분 취득을 통한 미래가치 제고 및 주주간 계약 종료에 따라 지분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이 인수하는 한화종합화학 지분은 491만62주로 취득금액은 4730억543만1345원이다. 한화에너지는 지분 533만3773주를 인수하며 인수금액은 5138억2320만7040원이 앞서 지난 2015년 4월말 한화그룹은2021.06.23 14:07
[더파워=김필주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각 계열사 CEO들에게 구성원·투자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믿음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파이낸셜 스토리 완성의 주체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3일 SK그룹은 전날 최태원 회장이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1 확대경영회의’에 참석해 파이낸셜 스토리의 필요성,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0)화 등을 설파했다고 밝혔다. 당시 최태원 회장은 “우리 그룹은 그동안 수소·배터리·RE100 등 환경분야를 선도해 왔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 사회적 가치, 더블보텀라인(DBL), 공유인프라, ESG 등 여러 딥체인지 방법론으로 많은 성과를 이뤘다”면서 “이제는 이 같은 방법론들을 한2021.06.23 13:37
[더파워=최병수 기자]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아들인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전무와 딸인 박주형 상무가 각각 부사장과 전무로 승진했다. 23일 재계 및 금호석유화학 등에 따르면 1978년생인 박준경 부사장은 작년 7월 전무로 진급한데 이어 11개월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박준경 부사장은 앞서 삼촌인 박찬구 회장을 상대로 경영권 분쟁을 시도했다 자리에서 물러난 박철완 전 상무와도 동갑내기 사촌 지간이기도 하다. 박준경 부사장의 동생인 박주형 전무는 1980년생으로 지난 2015년 구매·자금 담당 상무로 진급해 6년여 만에 전무에 올라섰다. 재계 일각에서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금호석유화학이 오너가(家) 3세들의2021.06.21 16:49
[더파워=김필주 기자]지난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 후 첫 외부 일정으로 인천공항공사를 방문하면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0)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현 정부는 정부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착수했다. 더파워뉴스는 문 대통령의 임기가 1년여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정규직 직원 수 변화를 중심으로 공공부문 채용 현황을 점검해봤다. 문재인 정부 4년간 매년 전년 대비 약 2배 수준의 일반정규직을 채용하던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절반에도 못 미치는 인원만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오(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현 정부 초기2021.06.20 14:08
[더파워=조성복 기자]최근 국내 증시 시가총액 3위까지 오른 카카오가 그룹 단위로는 상장사 시총 기준 국내 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와 상장 계열사인 카카오게임즈·넵튠 등을 모두 포함한 시가총액 규모는 지난 18일 기준 73조934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카카오그룹은 1위인 삼성그룹(751조1009억원), 2위 SK그룹(200조9109억원), 3·4위인 LG그룹(158조1144억원), 현대차그룹(152조2861억원)에 이어 시총 기준 5위 자리를 차지했다. 6위를 기록한 네이버그룹(65조3768억원)은 카카오그룹에 비해 약 8조원 정도 뒤쳐진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2019년말 기준 카카오그룹은 시총2021.06.18 15:01
[더파워=최병수 기자]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지분 상속이 마무리 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 국내 주식 부호 순위 상위 5위권 내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일가가 차지했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주식 부호 순위 1위 자리는 고 이건희 회장에 이어 그의 아들인 이재용 부회장이 올라섰다. 지난해말 기준 5위였던 고 이건희 회장의 배우자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은 단숨에 2위까지 진입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보유 지분평가액은 작년 말 9조2408억원에서 지난 17일 15조6154억원으로 6조3746억원(68.98%) 급증했다. 같은시기 홍라희 전 관장의 경우 보유 지분평가액 42021.06.17 17:26
[더파워=김시연 기자]신세계백화점이 국내 보톡스 업체 1위 휴젤을 인수한다는 보도에 대해 지주사 신세계가 “확정된 바 없다”은 입장을 전했다. 17일 신세계는 ‘(주)신세계, 휴젤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공시를 통해 “당사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 중에 있다”면서 “최근 보도된 휴젤 인수와 관련해 검토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휴젤 또한 “당사의 최대주주에게 확인한 결과 최대주주는 당사 지분 매각에 대해 검토 중에 있고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항2021.06.17 16:16
[더파워=김필주 기자]과거 신입사원 채용과정에 관여한 혐의로 약식기소됐던 LG전자 임직원들이 최근 법원에 의해 정식재판으로 전환됐다.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0단독(임광호 부장판사)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약식기소된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최고인사책임자인 박모 전무를 포함한 임직원 8명을 상대로 변론기일을 열었다. 약식기소는 비교적 혐의가 가벼운 사안이라 판단한 검찰이 법원에 약식명령을 통해 벌금형 등을 내려달라고 청구하는 절차다. 죄질이 가벼울 경우 경제적인 절차를 진행해 조속히 혐의를 확정하고 법원 및 수사기관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하지만 법원이 검찰의 약식기소가 부적2021.06.16 17:01
[더파워=최병수 기자]아워홈 오너일가가 부진한 실적에도 회사로부터 수백억원대의 배당금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아워홈은 지난해 1주당 3600원(배당률 680%)씩 발행주식2281만9520주를 상대로 약 776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이는 지난 2019년 배당금 총액 약 456억원에 비해 절반 이상(약 58.8%↑)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말 기준 아워홈의 최대주주는 최근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된 구본성 부회장으로 38.56%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구지은 신임 대표이사가 20.67%를 가지고 있다. 구지은 대표의 언니들인 구명진씨·구미현씨는 각각 19.60%, 19.28% 씩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2021.06.16 16:05
[더파워=김필주 기자]삼성디스플레이 노조가 오는 21일부터 창사 이래 첫 파업을 실시한다. 16일 삼성디플레이노조는 오는 21일 전상민 쟁의대책위원장을 포함한 간부 6명이 선두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아산2캠퍼스에서 쟁위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전 간부 및 대의원 등이 총 집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파업은 삼성디스플레이 창사 이래 첫 파업이며 작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무노조 경영’ 원칙을 폐기하겠다고 선언 뒤 일어나는 삼성 계열사 내 첫 파업이기도 하다. 노조 측은 “지난 5월 25일 노조 위원장과 최주선 대표이사간 미팅에서 최 대표는 솔직했다”면서 “당시 그는 회사가 삼성전2021.06.16 15:21
[더파워=김필주 기자]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과 사실혼 배우자 관계인 서미경씨 사이에서 태어난 신유미씨가 지난 3월 케이만군도 법원에 상속권을 주장하는 문서를 제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0일 미국 LA에서 발행되는 한국어판 시사주간지 ‘선데이저널(Sunday journal USA)’은 올해 3월 4일 신유미씨가 케이만군도 법원에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산상속과 관련된 특별허가 요청 문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유미씨는 당시 제출한 서류에는 “‘일본 동경 시부야구 진구매’에 거주하는 신유미는 지난 2020년 1월 19일 대한민국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에서 사망한 신격호의 유산집행과 관련해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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