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7 16:16
[더파워=김필주 기자]과거 신입사원 채용과정에 관여한 혐의로 약식기소됐던 LG전자 임직원들이 최근 법원에 의해 정식재판으로 전환됐다.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0단독(임광호 부장판사)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약식기소된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최고인사책임자인 박모 전무를 포함한 임직원 8명을 상대로 변론기일을 열었다. 약식기소는 비교적 혐의가 가벼운 사안이라 판단한 검찰이 법원에 약식명령을 통해 벌금형 등을 내려달라고 청구하는 절차다. 죄질이 가벼울 경우 경제적인 절차를 진행해 조속히 혐의를 확정하고 법원 및 수사기관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하지만 법원이 검찰의 약식기소가 부적2021.06.16 17:01
[더파워=최병수 기자]아워홈 오너일가가 부진한 실적에도 회사로부터 수백억원대의 배당금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아워홈은 지난해 1주당 3600원(배당률 680%)씩 발행주식2281만9520주를 상대로 약 776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이는 지난 2019년 배당금 총액 약 456억원에 비해 절반 이상(약 58.8%↑)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말 기준 아워홈의 최대주주는 최근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된 구본성 부회장으로 38.56%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구지은 신임 대표이사가 20.67%를 가지고 있다. 구지은 대표의 언니들인 구명진씨·구미현씨는 각각 19.60%, 19.28% 씩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2021.06.16 16:05
[더파워=김필주 기자]삼성디스플레이 노조가 오는 21일부터 창사 이래 첫 파업을 실시한다. 16일 삼성디플레이노조는 오는 21일 전상민 쟁의대책위원장을 포함한 간부 6명이 선두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아산2캠퍼스에서 쟁위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전 간부 및 대의원 등이 총 집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파업은 삼성디스플레이 창사 이래 첫 파업이며 작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무노조 경영’ 원칙을 폐기하겠다고 선언 뒤 일어나는 삼성 계열사 내 첫 파업이기도 하다. 노조 측은 “지난 5월 25일 노조 위원장과 최주선 대표이사간 미팅에서 최 대표는 솔직했다”면서 “당시 그는 회사가 삼성전2021.06.16 15:21
[더파워=김필주 기자]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과 사실혼 배우자 관계인 서미경씨 사이에서 태어난 신유미씨가 지난 3월 케이만군도 법원에 상속권을 주장하는 문서를 제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0일 미국 LA에서 발행되는 한국어판 시사주간지 ‘선데이저널(Sunday journal USA)’은 올해 3월 4일 신유미씨가 케이만군도 법원에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산상속과 관련된 특별허가 요청 문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유미씨는 당시 제출한 서류에는 “‘일본 동경 시부야구 진구매’에 거주하는 신유미는 지난 2020년 1월 19일 대한민국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에서 사망한 신격호의 유산집행과 관련해2021.06.15 16:36
[더파워=최병수 기자]카카오가 처음으로 네이버를 제치고 15일 코스피 시장 종가기준 시가총액 순위 3위를 차지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40%(2000원↑) 오른 14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7일부터 일주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카카오는 이날 시가총액 64조1478억원으로 집계되면서 네이버(63조5699억원)를 약 5700억원 앞서며 종가기준 시가총액 순위 3위에 올랐다. 이날 종가기준 코스피 종목 중 시가총액 1위는 삼성전자로 482조9554억원을, 2위인 SK하이닉스는 93조5483억원이다. 카카오의 시총 규모는 다음과의 합병 상장일인 지난 2014년 10월 14일에 7조8679억원이었다. 당시 시가총액2021.06.15 10:24
[더파워=박현우 기자]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동생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상대로 일본 도쿄지방법원에 제기한 롯데홀딩스 이사직 해임 소송에서 패소하자 항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일본 웹사이트 '롯데 경영 정상화를 요구하는 모임'에 따르면 신동주 회장이 최대 주주로 있는 광윤사(光潤社)는 지난 10일 “(패소한 해임 소송과 관련해) 즉시 항소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2일 도쿄지방법원은 이날 열린 재판에서 신동빈 회장이 한국법에 따라 형사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일본 롯데홀딩스는 이 사실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신동빈 회장을 이사로 선임했기에 결격 사유가 없2021.06.11 13:39
[더파워=조성복 기자]SK하이닉스 노조가 지난 9일 사측과 잠정 합의한 올해 임금협상안을 최종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 직원의 임금은 평균 8% 인상된다. 11일 반도체 업계 등에 따르면 SK하이닉스 한국노총 산하 이천·청주 사업장 생산직 노조는 이날 대의원 대회를 소집한 뒤 조합원을 상대로 올해 임금인상 잠정 합의안을 표결처리한 결과 통과됐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 노사는 올해 기본급을 평균 8.07% 인상하고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기존 4000만원대에서 5040만원으로 올리게 됐다. 또한 전직원을 대상으로 임금협상 타결 특별 격려금 명목으로 각 250만원씩 이달 15일까지 일괄 지급한다. 이번2021.06.10 10:34
[더파워=최병수 기자]SK텔레콤이 인적분할과 주식 액면분할을 동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10일 SK텔레콤은 이사회를 열고 SK텔레콤(존속회사)과 SKT신설투자(가칭, 신설회사)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 존속회사 0.6073625, 신설회사 0.3926375다. 존속회사의 사명은 ‘SK텔레콤’을 유지할 계획이며 신설회사 사명은 임시주주총회 전 확정할 방침이다. SK텔레콤측은 “이번 인적분할로 현 SK텔레콤은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는 AI·Digital 인프라(Infra) 회사와 반도체·ICT 혁신기술 투자전문회사로 재탄생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오는 10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친 뒤 11월 1일(2021.06.09 12:36
[더파워=조성복 기자]SK하이닉스 노사가 기술 사무직과 생산직의 기본급을 각각 평균 약 8%, 9% 인상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다. 9일 반도체 업계 등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사 양측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올해 임금협상을 진행한 뒤 이같이 잠정 합의했다. 먼저 기술사무직의 기본급은 평균 8.07%, 생산직은 9%를 인상률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신입사원 초봉을 기존 4000만원대에서 5040만원으로 올리고 전 직원에게 임금협상 타결 특별 격려금으로 25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도 합의안에 담겼다. 또 기존 기본급 대비 1000%가 상한이었던 초과이익분배금(PS)의 경우 전년 대비 실적이 PS 지급 한도를 초과할 경우 다음해2021.06.09 10:52
[더파워=최병수 기자]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재산 중 절반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 ‘브라이언임팩트’가 최근 공식 출범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IT업계 및 카카오 등에 따르면 ‘라이언임팩트’는 지난달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고 지난 1일 공식 출범하고 재단 홈페이지도 함께 공개했다. 재단은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혁신가들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하고 다양한 실험과 열정으로 채워나가며 선한 영향력을 펼쳐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면서 “자신의 길을 묵묵하게 개척해가는 사람들과 발맞춰 걸어나가겠다”며 설립 목적을 설명했2021.06.09 10:27
[더파워=박현우 기자]LG화학에서 분사한 LG에너지솔루션이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9일 업계 및 투자은행(IB) 등에 따르면 전날 LG에너지솔루션은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12월 LG화학의 2차 전지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설립된 2차 전지 제조업체로 현재 LG화학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LG에너지솔루션의 매출은 1조4611억원, 당기순손실은 4518억원으로 집계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승인 이후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 제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및 공모가 확정,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2021.06.08 17:44
[더파워=최병수 기자]SK하이닉스가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및 증권가 지라시 등에 퍼진 ‘대규모 D램 품질 불량으로 2조원대 손실을 입었다’는 내용의 게시물에 대해 수사당국에 수사를 의뢰했다. 8일 SK하이닉스측은 “자사의 D램 제품 불량 이슈와 관련해 ‘2조원 손실’ 등 도를 넘은 것으로 판단되는 인터넷 게시물 및 증권가 지라시 등 허위 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이천경찰서 사이버팀에 공식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날 제출한 고소장에는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업무방해 등이 포함됐다. 앞서 지난 7일 오후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 메신저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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