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1 10:03
[더파워=최병수 기자]우리나라의 7월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해 넉달 연속 적자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넉달 연속 무역수지 적자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7월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9.4% 증가한 607억달러, 수입은 21.8% 늘어난 653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무역수지가 넉달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6~9월 이후 14년 만이다.수출액은 기존의 7월 최고 실적인 지난해 7월(555억달러) 대비 52억달러 많았다. 이에 따라 글로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따른 주요국의 긴축 정책과 조업일수 감소(-1.0일)에도 21개월2022.07.29 11:10
[더파워=최병수 기자]6월 우리나라 소비(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9% 줄어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소비가 4개월 연속 줄어든 것은 1997∼1998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다. 산업생산과 투자는 두달 연속 늘었다. 29일 통계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118.3(2015년=100)으로 전월보다 0.9% 줄었다.2월에는 보합, 1월에는 2.0% 감소였던 것을 고려하면 실제 소비 침체는 넉달보다 더 길게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통계청은 "6월은 화물 운송 차질 발생 등으로 차량 인도가 원활하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며 "예년보다 더운 날씨로 야외활동 수요가 감소해 준내구재 판매가 감소2022.07.29 10:00
[더파워=최병수 기자]고물가와 경기 둔화 우려로 국내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2개월 연속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달 모든 산업의 업황 실적 BSI는 80으로, 6월(82)보다 2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2월(7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기업경기실사지수는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기업 체감도를 조사한 수치로, 지수가 100 아래인 경우 부정적인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한국은행은 고물가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주요국 금리 인상으로 경기둔화 우려가 나오면서 기업 체감 경기가 나빠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업종별로는 제조업2022.07.26 11:34
[더파워=최병수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8월 종합경기 BSI 전망치는 86.9를 기록하여 기업들의 경기전망이 매우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경기 BSI가 90 아래로 내려온 것은 코로나19가 한창이었던 2020년 10월(84.6) 이후 22개월 만이다. 특히 8월 제조업 BSI는 주요 수출 대상국의 경기 위축으로 지수 값이 80대 초반인 82.5까지 밀렸다.전경련은 “올해 들어 BSI가 3월(102.1)을 고점으로 5개월 만에 15.2p(3월 102.1 → 8월 86.9) 급락했는데, 이는 2015년 메르스 확산주3) 당시(’15.3월~7월) 이후 낙폭이 가장 크다”2022.07.25 10:07
[더파워=최병수 기자]국내 원자력 산업 경쟁력이 탈원전 이전에 비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 이하 전경련)는 25일 주요 70개 원자력 기업 대상 설문조사(31개 사 응답)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경련은 원전 산업 재활성화를 위해 신속한 일감 공급과 금융부담 완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국내 원자력 산업 경쟁력은 탈원전 이전 대비 65%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수 기준으로는 응답 기업의 절반 이상(51.6%)이 탈원전 이전에 비해 원전산업 경쟁력이 30~40% 하락했다고 응답했으며, ‣20~30% 하락(22.6%), ‣10~20% 하락(6.5%), ‣기타(19.4%)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업들은 기존 원전 생2022.07.22 10:05
[더파워=최병수 기자]6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6개월 연속 상승했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6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0.04(2015년=100)로 전달보다 0.5% 상승했다. 전달에 이어 역대 최고 수치로 120을 넘었다. 공산품과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6개월 연속 상승했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9.9% 상승해 19개월 연속 올랐다.품목별로 농림수산품은 0.7% 올랐다. 축산물이 1.1% 하락했지만 수산물과 농산물이 각각 3.0%, 1.2% 오른 영향이다. 공산품은 전월대비 0.7% 올랐다. 석탄 및 석유제품(4.7%), 화학제품(1.6%) 등이 오른 영향이다.전력·2022.07.22 09:00
[더파워=최병수 기자]정부가 법인세, 종합부동산세, 소득세 등 인하를 통한 대대적인 감세에 나섰다. 내년부터 직장인들의 소득세 부담이 많게는 80만원 남짓 줄어든다. 법인세는 2·3단계로 단순화되며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대부분 기업이 감세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정부는 21일 세제발전심의회를 열고 2022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이번 세제개편의 두 가지 큰 방향성은 경제활력 제고 및 민생 안정이다.정부는 민생 안정을 위해 6% 세율이 적용되는 소득세 과세표준(과표) 1200만원 이하 구간을 1400만원 이하로, 15% 세율이 적용되는 1200만∼4600만원 이하 구간을 1400만∼5000만원 이하로 각각 200만원, 400만원 올리기로 했2022.07.21 14:25
[더파워=최병수 기자]정부가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기업들이 반도체에 340조원을 투자하도록 기술개발(R&D)·설비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10년간 반도체 인력을 15만명 이상 양성하기 위해 '반도체 아카데미'를 설립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을 발표했다.이날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반도체를 포함한 국가전략기술의 대기업 설비투자 세액공제율을 현행 6%에서 8%로 2%p(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첨단 공정장비뿐 아니라 테스트 장비와 지식재산(IP) 설계·검증 관련 시설에 대해서도 세제 혜택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반2022.07.21 11:13
[더파워=최병수 기자]한국 전력산업의 독점구조를 해소하고 시장경쟁 원리를 도입해 혁신을 이끌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21일, 주요국의 전력산업 구조 및 현황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해 한국도 경직된 전력산업 구조에서 탈피해 소매부문 경쟁도입, 송배전망 중립성 확보 등 근본적인 개혁의 토대를 마련해 시장의 역동성을 살려야한다고 밝혔다.전경련에 따르면 해외 주요 선진국은 ‘발전-송전-배전-소매’를 일괄운영하는 독점회사에 대한 구조개편을 통해서 시장자유화 모델(경쟁적 전력 도・소매시장)로 이행했다. 반면 한국은 김대중 정부 시절 3단계에 걸친 전력산업 구조개편 추진계획을 수립(’92022.07.21 10:57
[더파워=최병수 기자]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힌 현대오일뱅크가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어 최근 주식시장 상황과 동종사 주가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IPO를 철회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회사측은 "우수한 실적에도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운 현 시장 상황에서 더는 기업공개를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상장 추진을 철회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최근 코스피 지수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와 금리인상, 경기불황 우려 등으로 최근 1년 사이 30% 가까이 하락해 2300선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공모시장 또한 급격히 경직되어 현대엔지니어링, SK쉴더스 등 금년도 상장을 추진했던2022.07.20 09:48
[더파워=최병수 기자]지난 10년간 상장사 직원 1인당 인건비 증가율은 43.3%로, 매출액 증가율(12.5%)의 3.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생산성 향상에 비해 임금 상승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2011~2021년 상장사 인건비 및 실적 추이 분석'을 실시한 결과, 상장사 직원 1인당 평균 연간총급여는 2011년 5,593만원에서 2021년으로 8,016만원으로 10년간 4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이는 같은 기간 직원 1인당 매출액 증가율 12.5%(2011년 9.6억원→ 2021년 10.8억원)의 3.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지난 10개년 동안 상장사 직원 1인당 전년 대비 연간총급여 증가율은 2012년, 2017년, 20212022.07.19 11:39
[더파워=최병수 기자]지난해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2019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지만 3년 연속 경쟁국인 일본에 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 이하 전경련)는 OECD '2021년 세계 해외직접투자 보고서'를 기초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후 G10의 외국인직접투자(이하 ‘FDI’) 변화의 주요 특징과 국내 FDI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분석․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세계 FDI는 최대 투자국 미국의 해외직접투자 회복에 힘입어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전년도인 2019년 대비 17.5% 증가했다. 과거, FDI 후진국으로 평가받던 일본의 2021년 FDI는 2019년 대비 79.6%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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