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3 10:10
[더파워=최병수 기자]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근 14년 만에 5%대로 치솟았다. 이번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08년 8월 5.6%를 기록한 이후 1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계속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억눌려 있던 소비 수요가 회복하면서 에너지와 각종 먹거리, 서비스 가격이 전방위적으로 오르고 있다. 전기요금 인상으로 공과금도 크게 뛰었다.3일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56(2020=100)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5.4% 상승했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대로 올라선 것도 2008년 9월(5.1%) 이후 처음이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1월 0.9%에 불과했으나 이후 꾸준히 올라 작년 10월(3.2%)2022.06.02 11:22
[더파워=최병수 기자]최근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대응 방안으로 거론되는 납품단가 연동제가 오히려 중소기업에 피해를 주고 근로자와 소비자에도 부담을 전가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2일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에 따른 경제적 영향'보고서를 통해서 이같이 밝혔다.한경연은 "납품단가 연동제가 도입되면 보호하려는 중소기업이 오히려 피해를 보고, 그 부작용은 근로자와 소비자에게로 전가되어 경제성장에 도움이 안 된다"며 "납품단가 연동제의 법제화는 무리"라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5개 원자재 산업과 12개 산업을 중소기업과 대기업으로 나눠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이 대·중소기업 간 거래 관계2022.06.01 14:31
[더파워=최병수 기자]지난달 수출이 증가했지만 무역수지는 두 달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증가한 615억 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동월 대비 21.3% 증가한 615억2천만달러, 수입은 32.0% 증가한 632억2천만달러로 각각 집계됐다.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7억1천만달러 적자를 보여 두 달 연속 적자가 이어졌다.올해 들어 무역수지는 1월 적자를 보였다가 2~3월 흑자로 돌아섰지만 4월부터 다시 적자로 전환됐다.당초 3월 수출입 잠정 수치 발표 당시 3월 무역수지는 1억4천만달러 적자였지만 최근 확정치는 2억1천만달러 흑자로 전환됐다.수출액은 5월2022.05.31 14:58
[더파워=최병수 기자]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손실보전금 지급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신청 첫날 총 130만개사가 약 8조원을 지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첫날 신청 대상자의 80.7%가 손실보전금을 받은 것이다.3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손실보전금 신청이 시작된 전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자정까지 130만개사가 신청했고 이날 오전 3시까지 신청자 전원에게 총 8조355억원이 지급됐다.내일(6월 1일)부터는 홀짝제가 해제돼 대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오후 7시까지 신청하면 당일 지급되고, 오후 7시 이후 신청하면 다음 날 새벽 3시에 지급된다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설명했다.정부로부터 안내 문자를 받은2022.05.31 10:36
[더파워=최병수 기자]4월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통계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4월 전산업 생산 지수는 116.4로 전월보다 0.7% 감소했다.생산과 소비, 투자가 함께 줄어드는 '트리플 감소'는 2020년 2월(생산 -3.2 소비 -6.4 투자 -6.5)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향후 경기를 전망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3월보다 포인트 0.3포인트 떨어져 지난해 7월부터 10개월 연속 하락했다. 현재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3포인트 하락해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전달보다 떨어졌다.통계청은 생산과 내수 지표가 모두 부진했다며 전반적으로 경기 회복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news2022.05.26 10:32
[더파워=최병수 기자]한국은행이 26일 수정 경제전망 발표를 통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발표했던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1.4%포인트나 높아진 수치다.반면 올해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2.7%로 지난 2월 전망치보다 낮췄다.한은이 당해년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로 4%대를 내놓은 것은 2011년 7월(연 4.0% 전망) 이후 10년 10개월 만에 처음이다.더구나 4.5% 전망이 실현될 경우, 이는 2008년(4.7%)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은 연간 물가 상승률로 기록된다.이처럼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큰 폭으로 올린 것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4.8% 상승하는 등 이미2022.05.25 10:49
[더파워=최병수 기자]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6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여는 가운데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하고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4%대로 크게 올려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를 위협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빨라진 미국의 통화 긴축 속도 등을 고려할 때 이례적이지만 두 달 연속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대다수 금융·경제 전문가들의 분석이다.한국은행이 전날 발표한 '2022년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전월 대비 0.2%포인트 오른 3.3%를 기록했다.소비자가 최근 1년 동안 인식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나타내는 '물가인식'은 3.4%로 2013년 1월2022.05.24 09:41
[더파워=최병수 기자]향후 1년간의 소비자물가 상승 전망을 뜻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2012년 10월 이후 9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소비자 동향 조사를 보면, 5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3%로 지난달보다 0.2%포인트 올랐다.소비자가 지난 1년간 주관적으로 체감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뜻하는 '물가인식'(3.4%)도 한 달 사이 0.2%포인트 높아졌다. 2013년 1월 이후 9년 4개월 만에 최고치다.금리수준전망은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대한 기대와 물가 상승 우려 등의 영향으로 역대 최고 수준인 146을 기록했다. "6개월 후 금리가 지금보다 오를 것"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하락을 예상한 사람보다 많으면 이 지수2022.05.23 13:16
[더파워=최병수 기자]금리가 인상될 경우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못 갚는 한계기업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전경련이 외감기업 17,827개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21년 영업이익이 이자비용보다 적은 일시적 한계기업 비중은 34.1%였다. 전경련은 금리변동으로 조달금리가 3%p 상승하면 일시적 한계기업의 비중이 47.2%(13.1%p↑)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같이 밝혔다. 산업별로는 숙박음식업 대다수(84.3%)가 일시적 한계기업이 되고, 대기업도 35.4%가 한계기업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일시적 한계기업은 지속적 증가추세에 있다. 지난해 일시적 한계기업은 외감기2022.05.23 10:28
[더파워=최병수 기자]5월 들어 20일까지 수출액이 1년 전보다 24%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수입액의 가파른 증가로 무역적자 폭이 커지면서 올해 누적 무역적자가 100억달러를 넘어섰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386억1천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 증가했다.이 기간 일평균 수출액은 1년 전보다 7.6% 증가했다. 조업일수(15일)가 지난해보다 이틀 더 늘어난 결과다.주요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13.5%), 석유제품(145.1%), 승용차(17.5%), 철강제품(25.6%), 자동차 부품(8.3%), 선박(28.3%) 등의 수출액이 1년 전보다 늘었다.무선통신기기(-21.3%) 등의 수출액은 감소했다.주요 상2022.05.22 14:04
[더파워=최병수 기자]60세 이상 고령층의 가계 대출이 350조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제2금융권 대출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업권별 대출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전 연령대의 가계대출 총액은 1천869조1천950억원이었다.이 가운데 고령층(60세 이상) 대출이 349조8천24억원으로 전체의 19%를 차지했다.특히 고령층의 가계대출 가운데 제2금융권에서 실행된 대출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전체 연령대의 가계대출 총액 가운데 제2금융권 대출은 41.2%(771조6천25억원)를 차지했지만, 고령층의 제2금융권 대출 비중은 54%(191조9천142022.05.20 10:52
[더파워=최병수 기자]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생산자물가가 4개월 연속 올랐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3월(116.70)보다 1.1% 높은 118.02(2015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올해 1월 이후 4개월째 오름세지만, 상승 폭은 3월(1.5%)보다 줄었다. 하지만 1년 전인 작년 4월과 비교하면 상승률이 9.2%에 이르렀다.전월 대비 기준으로 품목별 등락률을 보면, 축산물과 수산물 물가가 7.4%, 2.6% 올랐다.공산품도 1.2% 높아졌다. 특히 공산품 가운데 석탄·석유제품(2.9%), 제1차금속제품(2.6%) 등의 오름폭이 평균을 웃돌았다.서비스업 물가는 0.4% 올랐다. 원자재 가격 부담과 거리두기 폐지 등에 따른 수요 증가의 영향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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