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5 13:43
[더파워=최병수 기자]지난달 소비자물가가 두 달 연속 5% 대를 유지하면서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과 기름값 인하 정책 등이 전체 물가 상승세를 잡았다는 분석이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93(2020=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5.6%, 전월 대비 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인 8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5.7%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3.6%를 기록한 이후 2월(3.7%)부터 3월(4.1%), 4월(4.8%), 5월(5.4%), 6월(6.0%), 7월(6.3%)까지 6개월 연속 올랐으나, 8월(5.7%)에 이어 9월까지 두 달에 걸쳐 상승 폭이 둔화했다. 배럴2022.10.04 15:16
[더파워=최병수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딜로이트 글로벌이 발간한 ‘Global Powers of Retailing’ 보고서를 바탕으로 글로벌 유통소매기업 Top250을 분석한 결과, 지난 10년 사이 무점포소매 업종의 연평균성장률(19.4%)이 오프라인소매업의 연평균성장률(2.0%)보다 9.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op250 내 기업에는 미국기업이 70개, 일본이 29개, 독일이 18개, 영국이 15개 포함되어 상위 4개국의 기업 수가 전체의 절반 이상(52.8%)에 달했다. Top250 내 한국 기업은 2010년 3개에서 2020년 5개로 늘었으나, 한국 기업의 평균 매출액이 Top250 평균 매출액의 절반(53.9%) 수준에 불과하고 Top50위 내 포함된 기업이 한 곳도2022.09.30 09:55
[더파워=최병수 기자]반도체 경기 위축 등의 영향으로 8월 산업생산이 두 달째 감소했다. 다만 소비와 투자는 전월의 부진을 끊고 증가세로 돌아섰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7.4(2015년=100)로 전월보다 0.3% 감소했다. 전산업 생산은 5월(0.7%)과 6월(0.8%) 증가했으나 7월(-0.3%) 감소세로 돌아섰고 8월까지 두 달 연속 줄었다. 제조업 생산(-1.6%)을 비롯한 광공업 생산이 1.8% 감소한 영향이다.특히 반도체 생산 감소 폭이 컸다. 반도체 생산은 전월보다 14.2% 줄어 7월(-3.5%)에 이어 두 달째 뒷걸음쳤다. 반도체 생산은 1년 전과 비교해도 1.7%2022.09.29 10:53
[더파워=최병수 기자]우리 기업들이 고금리·고환율·고물가 여파로 5분기 연속 부정적인 경기전망을 내놨다. 특히 대기업들이 중소·중견기업보다 체감경기를 더 부정적으로 전망해 이에 따른 투자위축이 우려된다. 28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217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기업들의 4분기 전망치는 81로 집계됐다. 지난 3분기(79)와 큰 변동 없는 수치로, 지난해 4분기부터 5개 분기 연속 100이하를 기록 중이다. BSI의 기준치는 100이다. 그 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경기가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면 그 반대다.국내 제조기업 BSI는 작년 4분기부터 기준치인 100 이하2022.09.26 13:44
[더파워=최병수 기자]원달러 환율이 약 13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1420원을 돌파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개장 직후 1421.0원까지 올랐다.환율이 장중 1420원을 넘어선 것은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3월 31일(고가 기준 1422.0원) 이후 약 13년 6개월 만이다.최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 정책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이 겹치며 달러 선호 심리가 강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news@thepowernews.co.kr2022.09.26 13:23
[더파워=최병수 기자]다음달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경기 전망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BSI)를 조사한 결과 10월 BSI 전망치가 89.6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BSI 전망치는 지난 4월부터 5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8월 86.9까지 떨어진 뒤 9월 95.8로 반등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80대로 떨어졌다. BSI는 100보다 높으면 전달 대비 긍정적, 100보다 낮으면 전달 대비 부정적이라는 뜻이다.10월 업종별 BSI는 제조업 88.4, 비제조업 91.1로 지난 6월부터 5개월 연속 100 이하의 부진을 보였다.특히 제조업에서는 반도체와 자동차, 석유2022.09.22 14:50
[더파워=최병수 기자]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9월 21일(현지시각 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p 인상)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한미 금리차는 0.625%p로 역전됐다. 한미간 금리역전으로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폭별로 원/달러 환율은 1410원~1434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부는 수출 촉진을 통한 무역수지 관리 등 환율안정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22일 ‘한미 기준금리차 변화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8월까지만 해도 한국의 기준금리는 2.5%, 미국의 기준금리는 2.375% (2.25~2.5%의 중간값 기준)로 한2022.09.22 14:10
[더파워=최병수 기자]22일 원/달러 환율이 13년 6개월 만에 1,400원을 돌파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94.2원)보다 3.8원 오른 1398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현재 140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미국이 연이어 정책금리를 큰 폭 인상하면서 지난 6월 원·달러 환율은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300원을 돌파한 뒤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연준은 2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고, 앞으로도 고강도 긴축을 이어갈 것임을 시사했다.연준은 앞으로 남은 두 번(11월·12월)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도 '빅스텝(0.5%포인트 인상)'과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할 것으로 보2022.09.21 12:25
[더파워=최병수 기자]올해 연간 무역수지가 281.7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고 향후 환율도 1400원대로 뛸 것으로 전망됨에따라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에 비상이 걸렸다. 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15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을 대상으로 '무역수지 및 환율 전망'을 조사한 결과, 올해 연간 무역수지는 281.7억 달러 적자로 전망됐다.이는 연간 기준 글로벌 금융위기(2008년 -$133억), 외환위기 직전(1996년 -$206억)를 상회하며 1956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이다. 특히, 무역수지 적자 규모를 300억 달러 이상으로 전망하는 응답도 40.0%에 달했다. 전경련은 "전문가의 절반 가량(53.3%)이 적자폭 정점을 올해 8월로 보았2022.09.21 10:44
[더파워=최병수 기자]9월 들어 20일까지 수출액이 전년 대비 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수입액은 증가해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4월부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무역수지는 9월에도 적자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9월 1일∼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329억58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8.7% 감소하고, 수입은 370억63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9월 1일∼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329억58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8.7% 감소하고, 수입은 370억63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6.1% 증가했다.주요 품목의 수출 동향을 보면, 반도체2022.09.19 11:04
[더파워=최병수 기자]우리나라는 파업이 발생하면 사용자가 중단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신규채용, 도급, 파견 등의 대체근로를 할 수 없다. 이로 인해 기업들은 생산차질과 판매량 감소 및 수출 지연은 물론, 계약 미준수에 따른 패널티 발생과 협력업체 폐업까지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균형적 노사관계 확립을 위한 개선방안'을 고용노동부에 건의했다고 19일 밝혔다.균형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전경련이 제시한 과제는 ①쟁의행위 시 대체근로 허용, ②직장점거 금지, ③부당노동행위 제도 개선, ④비종사근로자 사업장 출입 시 관련 규칙 준수, ⑤단체협약 유효기간 실효성 확대, ⑥쟁의행위 투표2022.09.19 10:38
[더파워=최병수 기자]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고물가에 대응해 경유 유가 연동보조금을 연말까지 3개월 연장하고, 지방 공공요금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민생물가 점검회의에서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을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해 화물·운송업계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은 경유 가격이 기준금액을 초과하면 초과분의 50%를 화물차·버스·택시 종사자에게 지원하는 제도다. 유가 급등으로 소득이 줄어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5월 1일부터 한시적으로 시행 중이며, 현재 기준금액은 L당 1천700원이다.추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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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타 | 304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