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9 15:48
[더파워=최병수 기자]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으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두 암호화폐의 개발자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를 상대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투자자들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LKB(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19일 서울남부지검에 권 CEO와 테라폼랩스 공동창업자이자 소셜커머스 티몬 설립자이기도 한 신현성 씨, 테라폼랩스 법인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고발했다고 밝혔다.LKB는 "권 CEO 등이 루나와 UST를 설계·발행해 투자자들을 유치하면서 알고리즘 설계 오류와 하자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은 행위, 백서 등을 통해 고지한 것과 달리2022.05.18 10:00
[더파워=최병수 기자]최저임금위원회가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달리하는 방안을 도입할지 논의하기로 했다. 최저임금위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심의하기 위한 제2차 전원회의를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었다.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로는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 최저임금 사업 종류별 구분 여부 ▲ 최저임금액 결정단위 ▲ 최저임금 수준 등을 향후 전원회의에서 차례로 논의키로 결정했다.노사 위원들은 이날 올해 심의의 최대 현안인 '업종별 차등 지급'에 대한 입장차이를 분명히 했다.회의에 참석한 노동계 관계자는 "다음 달 9일 열릴 3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구분)적용 도입 여부가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최저임금 업종2022.05.16 15:27
[더파워 이경호 기자]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스테이블 코인인 테라USD(UST) 가격이 최근 며칠 새 99% 급락하며 가상화폐 시장 내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최근 99% 이상 폭락한 종목인 루나(LUNA)를 잇달아 상장 폐지하고 있다. 고팍스는 지난 13일 루나와 테라KRT(KRT)에 대한 거래를 오는 16일 오후 3시 종료한다고 밝혔다. 국내 5대 원화 거래소 중 이들 종목의 상장 폐지를 결정한 곳은 고팍스가 처음이었다.고팍스는 "가상자산의 급격한 유통량 증가 및 시세 변동 등으로 인해 향후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정상적인 운영이 힘들다고 판단했다"며 "당사 상장 폐지 규정에 의거, 투자자 보호를 위해 거래 지원을 잠2022.05.16 11:52
[더파워 이경호 기자]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이후 국제 유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또다시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항공사들이 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운임에 별도로 부과하는 유류할증료가 인상되면서 소비자가 내야 하는 항공권 총액도 오르게 됐다.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6월 대한항공의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이달보다 2계단 상승한 19단계가 적용돼 편도거리 기준 거리 비례별로 3만7천700~29만3천800원이 부과된다.19단계는 2016년 7월 유류할증료에 거리 비례구간제가 적용된 이후 가장 높은 단계다. 3월 10단계, 4월 14단계, 5월 17단계로 꾸준히 유류할증료가 상승하고 있다2022.05.15 16:00
[더파워=최병수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이 법인세와 관련된 과제를 정부에 전달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새 정부의 바람직한 조세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법인세 세제 개선 7대 과제'를 지난 12일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전경련이 제시한 과제는 ▲ 법인세율 인하 및 과표구간 단순화 ▲ 최저한세제도 폐지(완화) ▲ 연구개발(R&D) 세제지원 확대 ▲ 투자·상생협력 촉진 세제 폐지(완화) ▲대기업 결손금 이월공제 한도 확대 ▲ 국외 원천 배당소득 비과세 전환 ▲ 연결납세제도 확대 적용 등 7개이다.전경련은 우선 한국의 법인세 부담 수준이 상당히 높아 기업 경쟁력이 위2022.05.13 10:24
[더파워=최병수 기자]지난달 국제 유가가 소폭 떨어지자 수입 제품의 원화 환산 가격 수준도 4개월 만에 낮아졌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4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47.95로 3월(149.23)보다 0.9% 하락했다.전월 대비 기준으로 지난 1월 이후 4개월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지만,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여전히 35.0%나 높은 수준이다.품목별로는 3월과 비교해 원재료 중 광산품(-2.7%), 중간재 가운데 석탄·석유제품(-5.5%)의 하락 폭이 컸다.4월 평균 국제 유가가 두바이유 기준으로 한 달 새 7.3%(배럴당 110.9달러→102.8달러) 내린 영향이다.하지만 농림수산품(1.9%), 12022.05.12 08:30
[더파워=유연수 기자]윤석열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 폐지를 위해 과세대상을 개별종목 주식 100억원 이상 보유한 초고액 주식보유자로 좁히는 방안을 추진한다.11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국정과제 이행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자본시장 분야 국정과제 이행계획을 세웠다.개인투자자에 대한 국내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폐지 과제는 초고액 주식보유자를 제외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개별 종목 주식을 100억원 이상 보유했을 경우 초고액 주식보유자로 판단한다는 방침이다.다만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체계 조정은 세법을 개정해야 하기에 국회 통과가 필요하다. 공매도 관련 규제도 강화키로 했다. 개인이 공매도를 위해 주식을2022.05.11 10:42
[더파워=최병수 기자]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86만5000명 증가하면서 같은 달 기준으로 22년 만의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다만 일자리 증가분의 상당 부분은 고령층의 직접 일자리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07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86만5천명 늘었다. 4월 기준으로 2000년(104만9천명) 이후 22년 만에 증가 폭이 가장 컸다.증가 폭은 취업자 수가 100만명 넘게 늘었던 올해 1월(113만5천명), 2월(103만7천명)보다는 작지만, 3월(83만1천명)보다는 커졌다.연령별로는 60세 이상(42만4천명) 고령층 일자리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전체 일자리 증가분 가2022.05.10 14:03
[더파워=최병수 기자]3월 경상수지가 2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원유와 에너지 등 원자재 수입이 늘며 흑자 규모는 축소됐다. 이런 추세에 12월 결산법인의 해외 배당 지급까지 겹치는 4월의 경우 일시적으로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3월 경상수지는 67억3천만달러(약 8조6천억원) 흑자로 집계됐다.2020년 5월 이후 23개월 연속 흑자지만, 작년 같은 달(75억달러)보다 흑자 규모가 7억7천만달러 감소했다.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가 1년 전보다 25억4천만달러 적은 53억1천만달러에 그쳤다.수출(645억1천만달러)이 석유제품·반도체 등의 호조로 16.9%2022.05.09 16:12
[더파워=최민영 기자]삼성물산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 10조4397억원, 영업이익 541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2%, 79% 상승했다.당기순이익은 6492억원으로 1년전보다 26.8% 감소했다.삼성물산 관계자는 "경영체질 개선 및 사업 경쟁력 강화 노력의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회사 전체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건설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3조190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14.8%증가한 1550억원이다.삼성물산은 대규모 프로젝트 공사가 본격화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삼성물산 관계자는 "수주는 베트남 복합발2022.05.09 16:05
[더파워=최민영 기자]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무효 여부를 따지는 소송이 삼성물산 주주들의 항소 취하로 6년 만에 마무리됐다.서울고법 민사16부(부장 차문호·이양희·김경애)는 지난 2일 일성신약 등 삼성물산 주주를 대리하는 LKB앤파트너스로부터 항소 취하서를 제출받았다고 8일 밝혔다. 원고 패소로 판결한 1심이 그대로 확정되게 됐다. 1심 재판부는 2017년 10월 “자본시장법에 의해 합병 비율이 산정됐고 부정거래 행위라는 특별한 사정이 없어 합병 무효를 인정할 수 없다”고 결정했다.이번 소 취하는 삼성물산과의 ‘주식매수가격 결정’ 소송전에서 주주들이 승리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법원은 지난달 “2015년 삼성물산이 합2022.05.09 10:06
[더파워=최병수 기자]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4월 개인 서비스 물가는 1년 전보다 4.5% 올랐다. 2009년 1월(4.8%) 이후 13년 3개월 만에 가장 상승률이 높았다. 4월의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률(4.78%)에 대한 개인 서비스의 물가 기여도는 1.40%포인트로 집계됐다. 공업제품(2.70%포인트) 다음으로 물가 상승 기여도가 높았다.개인 서비스는 외식과 '외식 외'로 나뉘는데, 외식(6.6%)보다는 외식 제외 개인 서비스 물가 상승률(3.1%)이 낮았다.하지만 품목별로 보면 국내 단체여행비(20.1%), 대리운전 이용료(13.1%), 보험서비스료(10.3%), 국내 항공료(8.8%), 세차료(8.1%), 영화관람료(7.7%), 여객선료(7.2%), 간병도우미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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