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8 15:06
[더파워=최병수 기자]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2.5%로 하향 조정했다. 한경연은 8일 발표한 '2022년 1분기 경제 동향과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인 2.5%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말 발표한 2.9%에서 0.4%포인트(p) 낮춘 것이다.한경연은 이러한 하향 전망의 배경으로 우선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교역 조건 악화와 최근까지 진행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급증 등의 영향을 꼽았다.또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가 점차 약화되고, 중국의 경기 둔화에 따라 수출 성장세마저도 꺾이고 있는 상황도 배경으로 들었다.한경연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국제유2022.05.07 12:56
[더파워=최병수 기자]정부의 유류세 인하 확대 조치에 따라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첫째 주(5.1∼5)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7.5원 내린 L(리터)당 1천940.7원을 나타냈다.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44.2원 내린 L당 1988.0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전주 대비 35.1원 하락한 1천912.4원을 나타냈다.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천953.1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천883.4원으로 가장 저렴했다.이번 주 전국 평균 경유 가격도 전주보다 0.8원 내린 1천906.9원을 기록했다.2022.05.04 15:41
[더파워=최병수 기자]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4일 투자조합을 통한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시장에 나타나고 있다며 엄정 대응을 주문했다. 정 원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최근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우려, 러시아 사태 등으로 시장이 전반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 테마주 형성 등 시장 분위기에 편승한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에 시장의 신뢰 저하 및 투자자 피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시장 질서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정 원장은 "관련 부서들의 조사역량을 집중해 철저히 조사하고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공조해 불공정거래 혐의가 발견될 경우 엄정 조치할 필요가 있다"고 말2022.05.04 09:50
[더파워=최병수 기자]G20 국가와 달리 우리나라의 국가총부채가 코로나19 이후에도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국제결제은행(BIS)의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부문에서 부채가 증가하고 있어 우려되며, 계속적인 부채 증가를 막기 위해 성장력 제고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4일 밝혔다.2021년 3분기 기준 우리나라의 국가총부채 비율은 266.3%로 G20 평균(267.7%)에 비해 1.4%p 낮았다. 2017년 당시에는 우리나라의 국가총부채 비율이 217.8%로 G20 평균(248.1%)보다 30.3%p 낮았지만 2017년부터 2021년 3분기까지 우리나라의 국가총부채 비율이 G20 평균(19.6%p)2022.05.03 16:21
[더파워=유연수 기자]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개인투자자 국내 주식 양도소득세를 사실상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물적 분할시 모회사 소액주주의 권리를 보호하는 방안도 추진한다.3일 인수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먼저 주식·금융투자상품 등 과세제도 합리화와 관련해 초고액 주식보유자를 제외한 개인투자자에 대한 국내상장주식 양도소득세를 폐지하고, 가상자산 투자수익 과세는 투자자 보호장치 법제화 이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공매도 제도 개선에 대해서는 개인이 공매도 과정에서 주식을 빌릴 때 적용되는 담보비율을 현 140%보다 합리적으로 인하하는 등2022.05.03 13:05
[더파워=최병수 기자]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인 4%대 후반으로 치솟았다.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데다 전기요금 인상, 계속되는 글로벌 공급망 차질, 수요 회복 등이 맞물리면서 물가가 가파르게 올랐다.통계청이 3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6.85(2020=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4.8% 상승했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3%대로 올라선 뒤 5개월간 3%대를 유지하다가 올해 3월(4.1%) 4%대를 넘어섰는데, 지난달에는 4% 후반으로까지 뛰었다.지난달 물가 상승은 석유류 등 공업제품과 개인 서비스가 견인했다. 공업제품(2.70%포인트)과2022.05.02 11:00
[더파워 이경호 기자]소상공인 경기 전망이 대폭 개선돼 4년 1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며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5월 전망 경기지수(BSI)는 전월 대비 10.8포인트(p) 오른 101.0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4월 전망치(104.0) 이후 4년 1개월 만에 최고치다.이 지수가 기준점인 100선을 넘은 것 역시 4년 1개월 만이다. 경기 악화보다는 호전될 것으로 보는 소상공인이 4년여 만에 처음으로 많아진 것이다. 이번 결과는 지난달 18~22일 5일 동안 소상공인 2천400명을 상대로 조사해 나온 것2022.04.29 14:45
[더파워=유연수 기자]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지표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7년 10개월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22년 3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3월 예금은행의 전체 가계 대출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10개월 연속 증가해 전월대비 0.05%포인트 오른 연 3.98%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5월(4.02%) 이후 최고치다.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우대금리 인상으로 3.88%에서 3.84%로 0.04%포인트 소폭 내렸다.반면 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5.33%에서 5.46%로 0.13%포인트 오르면서 3개월 연속 상승했다. 2014년 7월(5.59%) 이래 7년 8개월 만에 최고 기록이다.송재창 한은 경제통계2022.04.27 09:47
[더파워=최병수 기자]우리나라 국가채무가 국제적 흐름과 달리 급증하고 있어 향후 재정건전성 유지를 위해서는 재정준칙 도입 등을 통해 국가채무를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OECD 및 IMF의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 정부 들어 국가채무는 2017년 660.2조원에서 2022년 1075.7조원으로 415.5조원 증가했고, 전 정부(2013-2017년)의 국가채무 증가율(34.8%)보다 28.1%p나 큰 62.9%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한경연은 국가채무가 감소하는 국제적 흐름과 달리 한국은 국가채무가 급증하고 있어, 향후 재정건전성 유지를 위해 재정준칙 도입 등을 통해 국가채무를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2022.04.26 09:45
[더파워=최병수 기자]지난 1분기(1∼3월) 한국 경제가 0.7% 성장하는 데 그쳤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과 공급 병목현상,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영향으로 민간소비와 투자가 위축됐지만 수출이 끌어올렸다. 한은은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분기 대비)이 0.7%로 집계됐다고 26일 발표했다.분기별 성장률은 코로나19 발생과 함께 2020년 1분기(-1.3%)와 2분기(-3.2%)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3분기(2.2%), 4분기(1.1%)와 2021년 1분기(1.7%), 2분기(0.8%), 3분기(0.3%), 4분기(1.2%)에 이어 이번까지 7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성장률은 직전 분기보다 0.5%포인트(p)나 떨어졌다.1분기 성2022.04.25 17:00
[더파워=유연수 기자]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첫 기자간담회에서 기준금리 인상 여부와 관련해 "물가 상승, 성장 둔화가 모두 우려되지만, 지금까지는 전반적으로 물가가 더 걱정스럽다"면서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가 계속될텐데, 다만 어떤 속도로 기준금리를 올릴 지는 데이터가 나오는 것을 보고 금통위원들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에 대응한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그러면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올리는 것을 얘기하고 있는데, 그렇게 될 때 또는 그 이상이 될 경우에 자본유출이라든지 환율의 움직임을 봐야 할 것 같다2022.04.25 15:11
[더파워=최민영 기자]동원그룹이 지난 7일 상장사인 동원산업과 비상장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을 추진하기 위한 ‘우회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1969년 수산회사로 시작한 동원그룹은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 국내외 시장에서 적극적인 M&A를 진행하며 수산, 식품, 물류, 포장재 등 4대 중심 사업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최근에는 2차전지용 캔 제조기업과 축산물 가공 기업 등을 잇따라 인수하며 사업 외연을 확장했고,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와 중간 지배회사 역할을 하고 있는 동원산업을 합병하며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추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합병 작업이 마무리되면 지주회사였던 동원엔터프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코스피 | 3,202.03 | ▲26.26 |
코스닥 | 799.37 | ▼1.10 |
코스피200 | 432.49 | ▲4.42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63,495,000 | ▼1,039,000 |
비트코인캐시 | 689,000 | ▼1,000 |
이더리움 | 4,113,000 | ▼9,000 |
이더리움클래식 | 25,590 | ▲120 |
리플 | 4,067 | ▲12 |
퀀텀 | 3,116 | ▲8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63,501,000 | ▼1,041,000 |
이더리움 | 4,114,000 | ▼7,000 |
이더리움클래식 | 25,620 | ▲130 |
메탈 | 1,074 | 0 |
리스크 | 599 | ▼2 |
리플 | 4,063 | ▲15 |
에이다 | 1,003 | ▼11 |
스팀 | 198 | 0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63,450,000 | ▼1,050,000 |
비트코인캐시 | 688,500 | ▼500 |
이더리움 | 4,112,000 | ▼9,000 |
이더리움클래식 | 25,620 | ▲130 |
리플 | 4,063 | ▲11 |
퀀텀 | 3,128 | ▼14 |
이오타 | 304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