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3 10:17
[더파워=최병수 기자]전두환씨가 23일 향년 90세 나이로 사망했다. 최근 지병을 앓아오던 전씨는 이날 오전 8시 40분경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숨졌다. 전씨는 지난 8월 13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 진단을 받았다. 이후 같은 달 25일 퇴원한 전씨는 자택에서 그동안 약물치료 등을 받아왔다. 전씨는 지난 8월 30일 열린 사자명예훼손 항소심 네 번째 공판 당시 건강을 이유로 재판에 참석하지 않았다. 지난 2017년 전씨는 자신이 집필한 회고록을 통해 5·18 광주 민주화운동 때 군 헬기의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를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2021.11.22 15:31
[더파워=최병수 기자]신입 행원 채용과정에서 일부 임원 자녀들에게 특혜를 제공하는 등 채용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22일 서울고법 형사6-3부(조은래·김용하·정총령 부장판사)는 업무방해·남녀고용평등법 등의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게 징역 6개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가 채용 특혜에 관여했다고 검찰이 특정한 3명 중 최종 합격한 2명은 정당한 과정을 거쳐 합격했을 수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배제하기 어렵다”면서 “또한 피고가 1차 면접에서 탈락한 다른 한 명의 지원사실을 인사담당자에게 알렸2021.11.18 17:39
[더파워=최병수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주식 시장 내 공매도에 대해 폐지보다는 법 위반시 강력한 처벌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이재명 후보는 리퍼블릭케이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와이스트릿’ 생방송에 출연해 공매도 폐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공매도를 폐지하겠다고 하는 것은 무책임한 포퓰리즘에 가까운 말”이라며 “공매도를 합리적으로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고 공매도 정책의 방향은 기회의 평등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공매도 폐지시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지수에 편입되지 않기에 장기적으로 손해를 본다”며 “우리 주식시장은 현재 MSCI지수·선진국2021.11.17 17:34
[더파워=박현우 기자]수십억원의 회삿돈 횡령해 ‘리니지’ 등 온라인게임 내 아이템을 구매하는데 사용한 수협 전 직원이 항소심에서 형량이 더 늘어났다. 1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전고법 형사1부(백승엽 부장판사)는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수협 전 직원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앞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은 바 있다. 검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서산수산업협동조합(서산수협)이 운영 중이던 충남 태안군 한 마트에서 면세유 및 업무용 기자재와 관련된 회계·세무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검찰 수사 결과 A씨는 지난 2018년2021.11.17 15:31
[더파워=조성복 기자] 카드사 노조가 자영업자·카드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카드수수료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 구성을 금융당국에 제안했다. 사무금융노조, 금융노조,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카노협)에 소속된 7개 카드사지부는 17일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이세훈 금융위 사무처장, 이진수 중소금융과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카드 수수료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 폐지를 주장하며 이같이 요구했다.이기철 사무금융연맹 수석부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지원금 지급도 카드산업 인프라를 통해서 가능할 수 있었다”며 “이미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는 96%의 가맹점에서 매출이 발생할수록 카드사는 적자가 누적되는2021.11.16 11:15
[더파워=김시연 기자]앞으로 모든 사업주들은 오는 19일부터 기본급·수당·상여금 및 임금 총액 등을 기재한 ‘임금 명세서’를 반드시 근로자들에게 교부해야 한다. 만약 이를 어길 시에는 근로기준법 위반 사항으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16일 고용노동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임금명세서의 기재 사항 등을 규정한 근로기준법 시행령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임금 명세서 교부 의무 등의 내용이 담긴 개정 근로기준법이 국회를 통과한 바 있다. 이날 심의·의결된 근로기준법 시행령 개정안은 개정 근로기준법과 관련해 보다 세부적인 내용이 담긴 법안이다. 오는 19일2021.11.15 14:21
[더파워=최병수 기자]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직원 수십여명이 집단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방역당국 및 자동차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화성 소재 현대차 남양연구소 PDI(Pre-Delivery Inspection, 차량 인도 전 사전검수) 1동 3층에서 근무 중인 직원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해당 직원 대부분은 이미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돌파 감염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집단감염이 발생한 층의 직원들을 전원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근무지 소독, 접촉자 검사 및 동선 추적, 자가격리, 추가 확진자 발생 모니터링 등을 실시 중이다. 한편 이2021.11.12 16:17
[더파워=김필주 기자]크라운해태그룹이 윤영달 크라운해태그룹 회장이 만든 사단법인이 주최한 야외 조각작품 전시회에 직원들을 동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크라운해태그룹은 회사가 주최한 다른 문화 행사 등에도 직원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KBS 뉴스 취재후’는 윤 회장이 설립한 사단법인 K-스컬쳐가 서울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와 뚝섬, 여의도공원에서 개최한 조각작품 전시회에 후원사인 크라운해태그룹 직원들이 동원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실제 크라운해태 영업·마케팅·유통 담당 직원들은 매일 6명씩 돌아가면서 한강변 전시회 장소로 향했다. 해당 직원들은 전시회에서 조각품 관2021.11.10 10:58
[더파워=김필주 기자]현대백화점 사장급 임원이 집합금지 기간 동안 불법 유흥업소에 출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해당 임원은 당시 수행기사들을 상대로 수시로 불법 유흥업소로 자신을 태우고 가라고 지시하고 이 과정에서 수행기사들은 수 시간 동안 초과 근무수당 없이 임원을 기다리는 등 갑질을 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YTN’은 현대백화점 A사장이 지난 10월 29일 오후 10시부터 약 1시간 반 동안 서울 논현동 한 불법 유흥업소에 머물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사장은 지난 9월에도 4회에 걸쳐 이곳을 방문했고 이어 지난 10월 10일과 18일, 20일에도 밤늦게 방문해 두 시간 이상 술을 마셨다. A사장이2021.11.05 16:16
[더파워=박현우 기자]관세청이 최근 근무 태만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된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과 관련해 해당 세관장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관리 직원 전원을 교체하는 등 강도 높은 조치에 나섰다. 5일 관세청은 전날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을 상대로 이같은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후임으로는 조직 기강과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세관 내 대표적인 감찰통으로 평가받는 세관장과 부서장을 전보발령했다. 도 근무 태만으로 논란이 된 부서 직원 43명은 다음 주초 모두 교체할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 조치는 감찰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 선제적으로 단행한 것”이라며 “감찰조사 결과에2021.11.05 15:26
[더파워=최병수 기자]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의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5일 최종 선출됐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50%식 합산한 결과 본경선 최종득표율 47.85%를 기록하면서 경선 후보 가운데 1위를 차지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윤석열 후보 뒤를 추격하던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41.50%를 득표했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 10.67%,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3.17%의 표를 얻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윤석열 후보로 최종 결정됨에 따라 윤석열 후보는 내년 3월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맞붙게 된2021.11.04 12:37
[더파워=박현우 기자]비위생 순대 제조 동영상이 방송돼 논란을 겪고 있는 진성푸드가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다만 진성푸드측은 해당 동영상이 퇴사자가 악의적인 목적으로 제보한 것이라며 퇴사자와 동영상을 공개한 방송국을 상대로 법적 절차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3일 진성푸드는 공식 사과문을 통해 “고객들게 심려를 끼친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면서도 “해당 방송내용은 과거 근무했던 직원이 불미스러운 퇴사로 앙심을 품고 기자에게 악의적인 제보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방송금지 가처분 소송을 진행해 최대한 소명했으나 기각이 되면서 방송이 나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진성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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