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3 16:32
[더파워 이우영 기자]보좌진 갑질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자진 사퇴했다. 현역 국회의원이 국무위원 인사청문 과정에서 낙마한 첫 사례다.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드린다. 기회를 주신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하다”며 “사랑하는 민주당에도 큰 부담을 드렸다”고 했다.이어 “이 순간까지도 진심으로 응원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 큰 채찍 감사히 받아들이고 성찰하며 살2025.07.22 14:33
[더파워 이우영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집중호우 피해로 국민이 고통받는 상황에서 부적절한 처신을 한 공직자들을 강하게 질타하며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이 죽어가는 엄혹한 현장에서 음주가무를 즐기거나 대책 없이 행동하는 정신 나간 공직자들에 대해 아주 엄히 단속하길 바란다”며 “공직사회는 신상필벌이 참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 같은 발언은 최근 폭우 피해 기간 중 백경현 구리시장이 야유회에 참석해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공개된 상황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김영환 충북지사도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 추모 기간에 술자리를 가져 비판을 받기도 했다2025.07.21 09:42
[더파워 이우영 기자]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장관 후보자 논란과 폭우 등 복합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2.2%로 집계됐다. 전주(64.6%) 대비 2.4%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긍정 응답 중 ‘매우 잘하고 있다’는 51.9%, ‘잘하는 편’은 10.3%였다. 반면 부정 평가는 32.3%로, 전주보다 2.3%p 올랐다.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25.2%, ‘잘못하는 편’은 7.2%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5%였다.2025.07.21 09:31
[더파워 이우영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다. 이 후보자는 지명 21일 만에 낙마했으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장관 후보자 철회 사례다. 반면 보좌진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다양한 여론을 경청하며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는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결정을 존중해 조속히 후속 절차를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충남대 총장 출신인 이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제자 논문 가로채기2025.07.18 09:04
[더파워 이우영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후보 직속 민생소통특보단 서울본부가 지난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간담회 및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본격적인 조직 결집에 나섰다.이날 행사에는 박찬대 캠프의 총괄조직본부장인 박정 의원과 염태영 의원, 천범룡·이현찬·김인호 서울특보단장을 비롯해 서울 25개 자치구 특보단장 및 핵심 당원 4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김예균 조직특보단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박정 의원의 축사, 박기재 대외협력특보단장의 향후 활동 계획 공유, 박경만 홍보특보단장의 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박찬대 후보는 위기 시기에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정치를 해온 인물로, 당정이 하나 되2025.07.17 16:47
[더파워 이우영 기자]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를 앞두고 성남지역 당원과 대의원들이 박찬대 당대표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박찬대 후보 조직본부 민생소통특보단 주관으로 17일 성남시의회에서 열린 지지선언 행사에는 박문석 경기특보단장을 비롯해 성남지역 시·도의원, 대의원, 핵심 당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민생소통특보단 강민구 단장이 총괄한 이번 행사는 경기지역에서 처음 열린 공개 지지 행사다.참석자들은 “박찬대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정치의 뿌리를 내린 성남에서 함께하며 가장 험난했던 시간 동안 정치 여정을 지켜온 인물”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철학과 비전을 가장 잘 공유한 후보”라고 강조했다.2025.07.16 16:47
[더파워 이우영 기자]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서브허브를 방문해 여름철 폭염에 대응한 현장 안전조치를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민주당이 최근 폭염과 물가 상승을 ‘민생비상상황’으로 규정한 데 따른 것으로, 김주영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산업재해예방TF 단장), 문진석·허영·김남근·이용우 의원 등 원내 지도부가 함께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찾아 물가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CLS는 물류업계 최초로 ‘차폐식 대형 냉방구역’을 도입했다. 작업 공간 내 냉기 유출을 방지하는 커튼을 설치하고, 내부에 천장형 시스템 에2025.07.15 13:14
[더파워 이우영 기자]정부는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감사위원 선출 시 최대주주의 의결권을 제한하는 ‘3%룰’ 등을 담은 상법 일부개정 법률 공포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여야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합의한 법안으로,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핵심 내용이 담겼다.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이사는 직무 수행 시 회사뿐 아니라 전체 주주의 이익을 공평하게 대우할 의무를 지니게 된다. 감사위원 선임·해임 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은 3%로 제한돼, 소액주주의 권한이 일정 부분 보장된다.또한 상장회사의 전자 주주총회 개최가2025.07.15 13:08
[더파워 이우영 기자]황명선 민주당 의원이 15일 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원장을 향해 “진짜 혁신이 목적이라면 내란 기획의 진실부터 밝혀야 한다”고 직격했다.황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윤 위원장이 한동훈, 김문수, 친윤계를 싸잡아 ‘쇄신 1순위’라며 인적 쇄신을 외치고 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사안에는 침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의 ‘계엄령 기획’과 헌정 파괴 시도에 대한 책임에서 윤 위원장도, 국민의힘도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내란 방조 세력에서 ‘내란’은 빼고 ‘세력’만 바꾼다고 혁신이 되느냐”며 “국민은 더 이상 그런 쇼에 속지 않는다”고 비판했다2025.07.15 10:35
[더파워 이우영 기자]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7월과 8월 두 달간 전기요금 누진 구간을 완화하기로 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국민 부담을 줄이고, 특히 냉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보호를 위한 조치다.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등 정부 관계자와 당정 협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완화된 누진제는 1단계 구간을 기존 월 200㎾h 이하에서 300㎾h 이하로, 2단계는 201∼400㎾h에서 301∼450㎾h로, 3단계는 401㎾h 이상에서 451㎾h 이상으로 각각 조정한다. 한국전력은 2019년부터 여름철에 한해 이 같은 누진제 완화를 상시적으로2025.07.14 09:21
[더파워 이우영 기자]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60% 중반을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64.6%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62.1%)보다 2.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30.0%로, 전주 대비 1.4%포인트 하락했고, ‘잘 모름’은 5.4%였다.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취임 후 5주 연속 상승하며 60% 중반에 근접, 지지율 강세가 공고해지는 모습”이라며 “윤석열 전 대2025.07.13 17:47
[더파워 이우영 기자]민주당 황명선 의원이 국민의힘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의 그늘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한 내란정당”이라며 “새 지도부가 아니라 정당 해산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황 의원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힘은 반성과 사과 없는 권력중독 상태에 빠져 있다"며 "권력 나눠먹기와 자리싸움에만 몰두하며 국민의 분노를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국민의힘 내 혁신 논의에 대해서도 그는 강한 회의감을 드러냈다. 황 의원은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최고위원제 폐지를 제안한 데 대해 "당원의 선출권을 무시하는 무책임한 포퓰리즘"이라며 "누가 대표가 되든 기대하지 않겠다는 자포자기식 변명에 불과하다"고 일갈했|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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