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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1004, 피지·호주서 오프라인 이벤트…오세아니아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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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1004, 피지·호주서 오프라인 이벤트…오세아니아 시장 공략 박차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5-10-14 14:16

스킨1004, 피지·호주서 오프라인 이벤트…오세아니아 시장 공략 박차
[더파워 이설아 기자]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의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는 14일 피지와 호주 뷰티 리테일 매장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세아니아 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스킨1004는 지난 9월 6일부터 12일까지 피지 K뷰티 전문 매장 ‘트루 영(True Young)’에서 경품 이벤트를 열어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 등 대표 앰플 제품을 증정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장 방문객 수는 평소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스킨1004는 현지 반응을 바탕으로 피지 면세점 입점을 검토 중이다.

호주에서는 아시안 뷰티 전문 리테일 ‘W 코스메틱스(W Cosmetics)’ 센트럴 파크 지점에서 연말까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지난 9월 23일 열린 오픈 행사에는 현지 인플루언서 80여 명과 미디어가 참여해 120여 건의 콘텐츠를 확산시키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팝업 스토어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려 마다가스카르 돌산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오는 12월에는 크리스마스 테마로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시드니 브로드웨이 쇼핑센터 내 ‘어도어 뷰티(Adore Beauty)’ 매장에서는 스킨1004 단독 매대를 강화했다. 어도어 뷰티는 호주 최대 온라인 화장품 플랫폼으로, 오프라인 유통 확대 과정에서 스킨1004를 K뷰티 핵심 브랜드로 선정해 전용 존을 마련했다. 스킨1004는 이달에도 어도어 뷰티 주최 K뷰티 행사에 참여해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퓨처마켓인사이트(FMI)에 따르면 호주는 인구당 K뷰티 지출이 한국 다음으로 높은 지역으로, 수요가 활발하다. 스킨1004는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오세아니아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을 강화하고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져 나갈 방침이다.

곽인승 크레이버 CBO 겸 스킨1004 브랜드 부문 대표는 “오세아니아는 K뷰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이번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현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브랜드 존재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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