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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직업전문학교, 대전RSC부터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까지 자동차정비 생태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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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직업전문학교, 대전RSC부터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까지 자동차정비 생태계 확장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6-07-05 09:00

사진제공=현대직업전문학교
사진제공=현대직업전문학교
[더파워 최성민 기자] 자동차 산업의 중심축이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전동화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완성차 업계의 시선이 '정비 인재 확보'로 향하고 있다. 배터리, 전력 제어, 전자·소프트웨어 기술을 아우르는 고도화된 전문 엔지니어의 품귀 현상이 심화되면서 관련 인력의 몸값이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대전 지역의 대표 국비 자동차정비 교육기관인 현대직업전문학교(이사장 유성식)가 글로벌 탑티어 기업들과의 촘촘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어 주목된다.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최근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내쇼날 모터스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파트너사 HS효성더클래스, 한국타이어 등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연이어 체결했다.

여기에 대전광역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대전·세종시회 등 지역 내 핵심 유관 기관은 물론, 스카니아코리아그룹, 만트럭버스코리아 등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 아주자동차대학교, 주한독일상공회의소까지 아우르는 거대한 교육·취업 생태계를 구축했다. 교육생들은 이를 통해 현장 전문가의 밀착 기술 자문과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고도화된 실습 기회를 독점적으로 지원받는다.

이 같은 현장 밀착형 교육의 위력은 실제 취업 지표로 증명됐다. 최근 대전RSC와 기아(KIA)가 공동 개최한 채용설명회에서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과정' 교육생 전원이 취업 예정자로 연계되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성식 현대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은 “이제 자동차 정비는 단순 기술직을 넘어 첨단 모빌리티를 진단하고 제어하는 전문 엔지니어링 영역”이라며, “현장 리얼타임 기술과의 간극을 좁히는 유기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교육생들이 급변하는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첨단 인프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직업전문학교는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정비산업기사·기능사 과정 외에도 전기차 정비, 전기공사산업기사 등 현장 수요가 높은 다채로운 국비지원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교육 과정은 만 15세 이상 구직자라면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대전내일배움카드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비율에 따라 최대 전액 무료 교육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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