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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석 사하구청장, 취임식 생략하고 ‘현장·소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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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석 사하구청장, 취임식 생략하고 ‘현장·소통’ 시작

김지윤 기자

기사입력 : 2026-07-05 01:18

다대포 점검·배식 봉사로 업무 시작해

민선 9기 임기를 시작한 김태석 사하구청장이 괴정동 대티터널 상부 공원화 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부산 사하구)
민선 9기 임기를 시작한 김태석 사하구청장이 괴정동 대티터널 상부 공원화 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부산 사하구)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김지윤 기자] 김태석 부산 사하구청장이 관행적인 취임식을 생략하고 민생 현장을 직접 챙기는 것으로 민선 9기 구정을 시작했다.

징검다리 재선에 성공한 김 구청장은 화려한 행사 대신 구민의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현장 중심의 열린 행정’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3일 사하구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임기 첫날인 지난 1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다대포해수욕장 현장 점검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이날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관광시설관리사업소와 119수상구조대 대원들을 격려하고, 본격적인 피서철 안전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어 사하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이용자들을 위한 점심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구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현장 행보를 이어나가 신평동 지식산업센터 건립 현장, 괴정동 대티터널 상부 공원화 사업지, 감천동 천마마을 소방도로 개설공사 현장 등 사하구의 주요 대형 건설 현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현장을 찾은 김 구청장은 주요 진행 상황 등 지역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구청장은 "행정이 있어야 할 곳은 책상 앞이 아니라 구민들의 삶 속"이라며 "늘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구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현장 중심의 구정 운영 의지를 밝혔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1%p 이내의 초박빙 승부 끝에 신승을 거둔 김 구청장은 이번 민생 행보를 통해 구정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석 부산 사하구청장이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사하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배식 봉사활동을 하며 구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부산 사하구)
김태석 부산 사하구청장이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사하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배식 봉사활동을 하며 구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부산 사하구)


김지윤 더파워 기자 press.giju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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