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스마트파머(이하 ‘스마트파머’)가 ㈜슬래시비슬래시(이하 ‘슬래시비슬래시’)의 꾸준한 성장을 함께 이루어 내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파머는 슬래시비슬래시의 seed 투자 이후 기업의 빠른 성장을 위해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슬래시비슬래시는 빠른 시간 안에 혁신적인 스마트 프로덕트 플랫폼 구축을 통하여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주목받는 기업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NFC기반스마트프로덕트(원신에디션)
스마트파머는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액셀러레이터(2017-16호)로서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지역의 스타트업들에게 입주지원, 창업교육 및 멘토링, 기업 간의 네트워킹을 제공하며, S-dreamers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S-challenge(IR), 대학생 대상 ESG 창업 경진대회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파머는 2020년에 슬래시비슬래시를 발굴하여 꿈터플러스에 입주지원을 하였고, 9월에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하여 2억 원의 투자를 집행하였으며, 이후 2022년 6월에 시리즈A 라운드에서 41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성장의 발판을 다지고, 10월에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11월에는 북미 법인 'SLASH B SLASH 아메리카'를 설립하고 북미 시장에서 즉각적인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올해에는 누적 82억원의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슬래시비슬래시는 NFC(근거리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 액세서리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출발하였다.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특별한 제품을 개발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스마트폰 케이스를 통신 매개체로 월 페이퍼, 아이콘,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 커뮤니티 플랫폼인 ‘스마트 프로덕트 플랫폼’의 출시 1년 만에 폭발적으로 사용자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플랫폼 제공 콘텐츠는 BTS, 스트레이키즈, 스타워즈, 포켓몬, 심슨 등 100여 종의 아이돌 및 캐릭터를 원소스로 사용해 만든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 1000여개 이상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모바일 액세서리 공식 파트너사로, 2023년에 갤럭시 전문 브랜드인 SLBS를 런칭했다.
스마트파머 이주홍 대표는 "자신만의 스마트폰을 돋보이게 해주는 차별화된 콘텐츠가 MZ세대의 욕구와 잘 맞아 떨어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기존의 북미시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시장으로 빠르게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슬래시비슬래시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