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경기도일자리재단 강당에서 교통안전 전문 교수진이 배달파트너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더파워 한승호 기자] 배달 종사자의 안전 운행을 위한 현장 교육이 전국 단위로 확대된다. 쿠팡이츠서비스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배달파트너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배달파트너 교통안전교육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대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서울과 경기, 인천, 전주, 대전, 청주, 경남 등 주요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소속 교통안전 전문 교수진이 맡는다. 실제 배달 환경과 최근 교통안전 사례, 현장 여건을 반영해 실무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쿠팡이츠서비스는 설명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이륜차 구조와 운행 특성, 도로교통법에 기반한 안전 운행 방법, 주요 사고 사례의 원인 분석과 예방법, 관련 판례, 사고 발생 시 부상 위험과 안전보호구 착용 방법, 이륜차 관련 규제 등이다.
교육 과정에는 이해도를 점검하는 문항 풀이와 함께 배달파트너들이 실제 운행 중 겪은 사고 또는 위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포함됐다. 쿠팡이츠서비스는 현장에서 체감하는 위험 요소를 함께 살피며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이륜차 운행 필수 안전장비인 헬멧도 지급한다. 현장 교육과 보호장비 지원을 병행해 안전 운행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배달파트너의 안전은 지속 가능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한국도로교통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교통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운행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