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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신반포 19·25차에 533세대 한강 조망 설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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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신반포 19·25차에 533세대 한강 조망 설계 제안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4-22 13:49

래미안 일루체라 세대 발코니에서 바라본 한강 조망
래미안 일루체라 세대 발코니에서 바라본 한강 조망
[더파워 이경호 기자] 한강변 재건축 사업에서 조망과 일조를 함께 확보하는 설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삼성물산이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에 조합원 전원의 한강 조망을 목표로 한 설계를 제안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2일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에 전체 616세대 가운데 533세대가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번 제안은 조합원 446명보다 많은 533세대에 한강 조망 프리미엄을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단지 전체 세대 수 기준으로 약 87% 수준이다. 회사는 입지적 강점인 한강 조망을 부각하는 동시에 단지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 역량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은 조합원 100% 한강 조망 확보를 목표로 ‘VMA(Vista Matrix Analysis)’ 기법을 도입했다. 이 방식은 교육 환경영향평가 시 일조를 분석하는 방법을 응용한 조망 분석 시뮬레이션으로, 각 세대 창호에서 보이는 한강과 건축물 간 간섭을 반영해 주거동 배치와 각도, 높이, 평면을 조정하는 구조다. 삼성물산은 반복적인 시뮬레이션을 통해 조망 사각지대를 줄이는 맞춤형 설계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단지 배치도 기존 조합 원안과 달라졌다. 기존 7개 주거동은 6개 동으로 줄여 동 간 간섭을 최소화했고, 모든 주거동에는 10m 높이 필로티를 적용해 시야를 높였다. 층고는 3.3m로 계획해 개방감을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같은 설계를 통해 기존 정비계획상 464세대였던 한강 조망 세대를 533세대로 늘렸다는 것이 삼성물산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조합원 446명 전원뿐 아니라 일반분양 87세대도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제안했다. 세대 내부에는 대형 조망 창과 거실, 식당, 주방을 연계한 LDK 평면을 적용해 생활 공간 전반에서 조망 개방감을 높이는 방안도 담겼다.

삼성물산은 조망과 채광을 함께 고려한 특화 평면도 제시했다. 회사는 강남 한강변 아파트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된 북측 한강 조망과 남향 일조 확보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스위블’ 평면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 평면은 입주민의 생활 방식에 따라 거실과 주방 배치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한 구조로, 조망과 채광을 함께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신반포 19·25차는 래미안 원베일리와 함께 래미안 타운의 중심축이 될 사업지”라며 “한강 조망의 가치를 높이면서도 일조권과 단지 균형을 함께 고려한 설계로 조합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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