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기술 기반 AR 디스플레이…HUD 광학 기술 적용
시선 인식 AI 인터페이스로 직관적 사용자 경험 구현
전국 유통망 통해 맞춤형 스마트글래스 서비스 제공
[더파워 최성민 기자] AR·AI 웨어러블 기업 에브리사이트가 차세대 스마트글래스 ‘매버릭 AI’를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에브리사이트는 전투기 디스플레이 기술을 기반으로 AR 솔루션을 개발해온 기업으로, 이번 신제품을 통해 일반 소비자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국내 진출을 위해 다비치안경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유통망을 확보했으며, 전문적인 시력 검사와 렌즈 맞춤 제작 서비스를 결합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매버릭 AI는 기존 웨이브가이드 기반 AR 글래스와 달리 빔 프로젝션 기술을 적용해 광학 효율을 높이고 소비 전력을 크게 낮췄다. 이를 통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 성능과 안정적인 시야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47g의 초경량 설계와 9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통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환경을 구현했다.
AI 기능 역시 핵심 경쟁력이다. 시선 추적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시야와 맥락을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프롬프트리스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별도의 입력 없이도 번역, 정보 검색, 내비게이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비몰입형 HUD 구조를 채택해 사용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필요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반응은 긍정적이다. 매버릭 AI는 킥스타터에서 론칭 5일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했으며, 최종적으로 약 7,000%를 초과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에브리사이트 측은 “스마트글래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디스플레이 기술과 사용자 경험에서 차별화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