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철 고령군수가 1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린 민선 9기 제47대 고령군수 취임식에서 선서하고 있다. /사진: 고령군 제공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민향심 기자] 이남철 고령군수가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민선 9기 핵심 목표로 내걸고 가슴 뛰는 젊은 고령 완성을 약속했다.
고령군은 1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군민과 향우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7대 고령군수 취임식을 열었다.
이 군수는 민선 8기를 젊은 고령의 기반을 다지고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한 시간으로 평가했다. 민선 9기에는 관광과 청년 농업 산업 복지 행정의 변화를 군민의 삶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주요 과제는 △대가야 역사문화 국가거점과 낙동강 관광벨트 조성 △청년 주거와 창업 기반 확대 △상권과 산업을 잇는 지역경제 혁신 △스마트 데이터 농업 전환 △도시재생과 광역교통망 확충 △생애주기별 복지와 교육 강화 △AI 기반 스마트 행정 등 7개 분야다.
대가야 역사유산과 다산.성산.개진.우곡을 잇는 낙동강 55㎞는 체류형 관광 동선으로 묶는다. 청년창업 특화거리와 창업허브를 조성하고 신규 산업단지에는 앵커기업을 유치해 청년 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함께 추진한다.
농업은 스마트팜과 기후 적응형 재배기술 그린바이오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높인다. 대가야하이패스IC 준공과 달빛철도 고령역 유치 자율주행 공공전기셔틀 운행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민선 8기에는 대가야 역사문화의 국가적 위상을 높이고 야간관광과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했다. 청년 정착 지원과 기업 유치 농업 경쟁력 강화 생활 밀착형 시설 확충도 추진하며 민선 9기 도약의 토대를 쌓았다.
그동안 마련한 기반을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연결하는 일이다. 관광객이 머물고 청년이 돌아오며 기업과 농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얼마나 빠르게 현실로 만들지가 민선 9기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이 군수가 강조한 소통과 추진력이 군민의 삶을 바꾸는 결과로 이어질지 기대가 모인다.
이남철 고령군수와 주요 참석자들이 1일 취임식에서 ‘군민이 묻고 군수가 답하다’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민선 9기 출발을 알리고 있다. /사진: 고령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