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C 그리스 랠리 연계 간담회 개최…탄소저감강판·3세대 자동차강판 설명
현대제철은 WRC 그리스 랠리 기간에 유럽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고객사 간담회 ‘Customers Day’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더파워 한승호 기자] 유럽 철강 시장에서 통상 규제와 탄소 정보 대응이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제철이 현지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급 전략과 제품 기술을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WRC 그리스 랠리 기간에 유럽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고객사 간담회 ‘Customers Day’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럽 시장에서 자동차강판 고객사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제철은 간담회에서 자동차강판 공급 안정성, 유럽연합 신규 철강 TRQ 대응,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체계, 탄소저감강판과 3세대 자동차강판 등 전략 제품을 소개했다.
현대제철은 이달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유럽연합 철강 TRQ 대응 역량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글로벌 통상 규제 변수가 커지는 상황에서도 고객사 주요 물량을 안정적으로 배정해 공급 차질을 줄이겠다는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올해부터 본격화된 탄소국경조정제도와 관련해서는 탄소정보 관리 체계를 소개했다. 현대제철은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요구하는 탄소 배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대응 기반을 갖췄다는 점을 고객사에 설명했다.
전략 제품으로는 탄소저감강판과 3세대 자동차강판이 다뤄졌다. 현대제철은 세계 최초로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를 활용한 탄소저감강판 양산 체제를 강조하고, 고부가가치 자동차강판 제품군의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럽 고객사와 통상 규제 대응, 공급 안정성, 저탄소 제품 활용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사와의 접점을 늘리고 제품 기술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술 경쟁력과 통상 규제 대응 역량을 고객사에 설명하는 자리였다”며 “주요 시장에서 고객과의 협력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