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모니터링 시민 안전 지키는 예방형 안전망 입증
경산 스마트시티 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음주 운전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경산경찰서장 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경산시 제공[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민향심 기자] 경산 스마트시티 관제센터가 새벽 시간대 음주 운전 의심 상황을 포착해 경찰 검거에 기여하며 도시 안전망 역할을 다시 확인했다.
관제센터 관제요원은 지난 21일 새벽 4시쯤 옥산동 일대에서 술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사람이 주차된 차량에 탑승한 뒤 운전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요원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음주 운전자를 검거했다.
이번 사례는 관제센터가 단순히 폐쇄회로 화면을 확인하는 공간을 넘어 범죄와 사고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는 실시간 대응 체계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민 통행이 적은 새벽 시간에도 관제요원들이 생활권 곳곳을 살피며 위험 징후를 포착한 점이 검거로 이어졌다.
스마트시티 관제센터는 범죄 취약 시간대와 학교 주변 도로 공원 주택가 등 생활 안전이 필요한 공간을 중심으로 24시간 관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건 사고나 재난 위험 상황이 확인되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신속한 대응을 돕는 시민 안전 기반시설이다.
음주 운전자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은 공로를 인정받아 7일 경산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표창은 개인의 세심한 대응과 함께 24시간 관제체계가 실제 시민 안전으로 이어진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산은 도시 확장과 생활권 변화에 맞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 행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관제센터 역할도 사후 확인을 넘어 위험을 미리 발견하는 예방형 안전망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시는 앞으로도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 대응력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갈 것으로 기대된다.
민향심 더파워 기자 grassmh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