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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배송 넘어 냉장고 관리까지…식봄, 외식업자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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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배송 넘어 냉장고 관리까지…식봄, 외식업자 지원 확대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8-11 10:05

식봄은 외식 사업자를 대상으로 업소용 냉장고 청소를 지원하는 ‘식당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식봄은 외식 사업자를 대상으로 업소용 냉장고 청소를 지원하는 ‘식당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더파워 한승호 기자] 폭염이 이어지면서 외식업계에서 식자재 신선도와 냉장 설비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식자재 플랫폼 식봄이 식당 운영 지원 영역을 넓히고 있다. 식자재 구매·배송뿐 아니라 업소용 냉장고 관리까지 지원하며 외식 사업자 대상 서비스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마켓보로가 운영하는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은 외식 사업자를 대상으로 업소용 냉장고 청소를 지원하는 ‘식당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업소용 냉장고는 가정용 제품보다 규모가 크고 식재료 보관량과 종류가 많아 정기적인 청소와 관리에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간다. 특히 여름철에는 높은 외부 기온으로 냉장 설비 관리와 식자재 신선도 유지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식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업체의 업소용 냉장고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식봄을 이용하는 외식 사업자가 대상이다. 추첨을 통해 3명을 선정하고 식자재 구매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식봄은 기존 식자재 유통 서비스에서도 신선도와 배송 효율을 강화하고 있다. 여러 판매자의 상품을 한 번에 묶어 콜드체인으로 다음 날 배송하는 ‘통합배송’을 운영 중이다.

신선식품 품질 문제에 대한 보상 제도도 마련했다. ‘싱싱보장제’를 통해 구매자가 배송받은 채소와 정육, 계란 등의 품질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구매금액을 환불하고 추가 보상하는 방식이다.

이번 냉장고 관리 프로그램도 단순 식자재 판매를 넘어 외식 사업자의 매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줄이려는 서비스 확장의 일환이다. 식자재 조달부터 보관·신선도 관리까지 접점을 넓혀 사업자 고객의 이용을 묶어두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박성민 마켓보로 대표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식자재 신선도와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식자재 공급뿐 아니라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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