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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수익성 살아났다…2분기 영업익 72억·전년比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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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수익성 살아났다…2분기 영업익 72억·전년比 421%↑

류동우 기자

기사입력 : 2026-08-12 09:52

연결 매출 1570억원·영업익 72억원
야구게임·서머너즈 워 실적 견인…하반기 MMORPG 신작 출시

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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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류동우 기자] 컴투스가 야구게임과 ‘서머너즈 워’ 등 기존 주력작의 성과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보다 5배 이상 늘렸다. 오는 26일에는 MMORPG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을 출시하며 하반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컴투스는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70억원, 영업이익 7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20.7% 증가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340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49.5% 늘었다.

실적 개선에는 기존 게임들의 성과가 영향을 미쳤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야구게임 라인업이 매출을 지지하면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컴투스프로야구V26’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고 일간활성이용자수(DAU)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컴투스는 하반기에도 프로야구 주요 일정에 맞춘 업데이트와 e스포츠 콘텐츠 등을 통해 야구게임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출시 12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도 기존 이용자 기반 강화에 나선다. 일본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과 협업하고 올해 10회째를 맞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6’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 실적의 변수는 신작이다. 컴투스는 에이버튼이 개발한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을 오는 8월 26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

제우스는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한 MMORPG로 경쟁과 성장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컴투스는 지난 7일 쇼케이스를 열고 게임 콘텐츠와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으며, 출시 이후 신규 매출원으로 안착시키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후속 신작도 준비 중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턴제 RPG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를 비롯해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 ‘전지적 독자 시점’ 등 외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컴투스는 하반기 기존 주력작의 매출 기반을 유지하면서 제우스를 비롯한 신작을 추가해 성장 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류동우 더파워 기자 rdw2026@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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