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더파워 이경호 기자] KB금융그룹이 광복 81주년을 맞아 국민 1025명이 참여한 ‘함께 부르는 대한이 살았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대한 좋아요와 공유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 지원에도 나선다.
KB금융은 국민 공모로 완성한 노래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를 국민이 직접 부르는 ‘함께 부르는 대한이 살았다’ 영상을 14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난 3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총 102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연주 버전에 맞춰 노래를 부른 영상을 제작해 개인 SNS에 게시했다.
가족이 함께 노래를 부르거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참여가 이뤄졌다.
KB금융은 영상 완성도와 참여 노력, 온라인 확산 등을 종합해 최우수 참가자 3명과 참가상 수상자 10명 등 총 13명을 선정했다.
최우수 참가자에게는 태블릿PC와 블루투스 스피커, 무선 헤드폰을 각각 지급했으며 참가자 가운데 10명에게는 음원 스트리밍 1년 이용권을 제공했다.
이번 영상의 바탕이 된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는 2019년 KB국민은행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행했던 ‘대한이 살았다’ 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제작됐다.
정재일 음악감독의 미공개 멜로디에 국민이 직접 가사를 붙이는 공모를 진행했고, 선정된 노랫말에 가수 이적의 목소리를 더했다. 지난 2월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1022만회를 넘어섰다.
KB금융은 콘텐츠 확산을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과도 연결하고 있다.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영상의 좋아요와 공유 횟수 1회당 2026원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연말까지 모인 기부금 전액은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명품가게 프로젝트’에 사용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가 하나의 노래로 모이는 결과를 만들었다”며 “이번 노래가 역사를 기억하고 다음 세대까지 그 의미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