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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초대 위원장 선출…“전남·광주 새로운 100년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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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초대 위원장 선출…“전남·광주 새로운 100년 열겠다”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08-15 17:09

1차 과반 없어 2순위표 합산 64.61%·권향엽 35.39%…통합시당 조직 안정·총선 지휘 과제

“2028년 총선 승리·2030년 정권 재창출” 다짐
“기업·청년 몰려오는 기회의 땅 만들 것” 각오
“지역위원회 역량 결집…반도체·AI·에너지도시”

▲안도걸 신임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위원장이 15일 나주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정기당원대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기자)
▲안도걸 신임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위원장이 15일 나주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정기당원대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기자)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안도걸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안도걸 위원장은 “이번 선택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전남·광주의 새로운 100년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든든히 뒷받침하라는 당원들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당내 화합과 지역 경제 대도약, 당원 중심의 특별시당 건설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나주 다목적체육관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정기당원대회 및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열고 통합특별시당을 이끌 신임 위원장을 선출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과반 득표자가 확정되기 전까지 중간 개표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2순위표까지 합산한 최종 결과만 발표했다.

발표 결과 안도걸 후보는 권리당원과 전국대의원 투표 합산 최종 득표율 64.5%를 기록해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위원장에 선출됐다.

선호투표제가 적용된 이번 선거는 1차 개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최하위 조 후보가 받은 표의 2순위 선택을 나머지 후보에게 재배분한 결과, 2위 권향엽 득표율은 35.39%로 집계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지방의원, 당원 등이 참석해 통합특별시당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안도걸 신임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위원장이 15일 나주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정기당원대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기자)
▲안도걸 신임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위원장이 15일 나주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정기당원대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기자)
안 위원장은 선출 직후 수락연설에서 먼저 함께 경쟁한 후보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화합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택은 저 개인 한 사람의 승리가 결코 아니다”며 “전남·광주의 새로운 100년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든든히 뒷받침하라는 당원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는 끝났다. 우리는 이제 하나”라며 당내 결집 의지를 분명히 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당원들에게 세 가지 약속도 제시했다.

먼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을 강력한 ‘원팀 민주당’으로 만들어 정권 재창출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그는 “18개 지역위원회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특별시정부와 국회를 잇는 든든한 가교가 되겠다”며 “확실한 성과로 2028년 총선 승리와 2030년 정권 재창출의 길을 활짝 열겠다”고 강조했다.

둘째로는 전남·광주 경제 대도약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안 위원장은 320만 특별시민을 언급하며 “27개 시·군·구 어느 하나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의 강점을 살리는 미래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데 가장 든든한 응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1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당 정기당원대회는 수용 인원 1700명을 가득 채울 만큼 열기가 가득했다. (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 기자)
▲1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당 정기당원대회는 수용 인원 1700명을 가득 채울 만큼 열기가 가득했다. (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 기자)
특히 “반도체·AI·청정에너지로 기업과 청년이 몰려오는 기회의 땅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5·18 민주화 정신을 계승하고 그 가치를 세계로 확산시키겠다는 뜻도 밝혔다.

셋째로는 당원이 주인이 되는 특별시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당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특별시당의 정책 역량과 조직 체질을 강화해 당원들의 자부심과 역량을 한층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안 위원장은 수락연설 말미에 “더 낮게 듣고, 더 넓게 품고, 더 치열하게 뛰겠다”며 “말이 아니라 성과로, 약속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00년 하늘이 아껴온 이 땅 전남·광주가 역사상 가장 빛나는 위대한 시대를 당원 여러분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안도걸 위원장의 선출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은 본격적인 새 지도체제에 들어가게 됐다. 안 위원장이 강조한 ‘원팀 민주당’ 구축과 지역경제 대도약, 당원 중심 정당 운영을 실제 성과로 어떻게 연결할지가 향후 특별시당 운영의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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