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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리더 평가에 ‘컴플라이언스’ 넣었다…CP 도입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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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리더 평가에 ‘컴플라이언스’ 넣었다…CP 도입 2년

류동우 기자

기사입력 : 2026-08-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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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류동우 기자] 카카오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한 지 2년 만에 컴플라이언스 관리 범위를 임직원 교육에서 리더 평가와 실무 지원까지 확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법적 리스크 사전 검토와 관련 법규·사내 정책 준수 여부 등을 리더 평가에 보다 명확하게 반영한다.

카카오는 CP 도입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전 임직원의 참여와 실무 활용을 중심으로 관련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카카오는 2024년 8월 CP를 도입한 뒤 공정거래 관련 규정과 운영체계를 정비하고 리스크 평가 체계를 구축해왔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리더 평가에도 컴플라이언스 요소를 반영했다.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법적 리스크를 사전에 검토했는지, 관련 법규와 사내 정책을 준수했는지 등을 평가 항목에 보다 명확하게 포함하는 방식이다.

지난 6월에는 지속가능경영 홈페이지에 공정거래 관련 페이지를 추가하고 ‘공정거래 실천선언’을 공개했다.

임직원 대상 교육도 확대하고 있다. 자율준수 편람을 제작·배포하고 부서별 맞춤형 교육과 뉴스레터를 운영하는 한편, 올해에는 온라인 교육 외에도 동의의결과 부당내부거래, 하도급법 등을 주제로 총 7차례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임직원의 참여를 늘리는 프로그램도 이어간다. 사내 공모를 통해 만든 ‘LET’S CP’ 브랜드를 활용해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우수 실천 조직과 구성원을 선정하는 ‘카카오 컴플라이언스 어워즈(Kakao Compliance Awards)’도 운영할 예정이다.

실무자가 공정거래 관련 내용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자율준수 편람의 활용성과 접근성도 높일 계획이다. 카카오는 IT 기업의 특성을 활용해 구성원이 업무 과정에서 필요한 공정거래 정보를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지난 2년간 공정거래 관련 규정과 정책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미리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며 “CP 운영 현황과 성과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제도와 지원이 현장에서 작동하도록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장영신 카카오 컴플라이언스운영 성과리더는 “하반기에도 자율준수 문화가 실무에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CP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자율준수 편람의 활용도와 접근성을 높이는 등 구성원이 공정거래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류동우 더파워 기자 rdw2026@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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