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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영빈관 처마·한글 초성 담았다…‘K-아트 기프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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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영빈관 처마·한글 초성 담았다…‘K-아트 기프트’ 출시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8-24 09:09

서울신라호텔 '더 신라 모티프 쿠키 컬렉션'
서울신라호텔 '더 신라 모티프 쿠키 컬렉션'
[더파워 이설아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영빈관의 처마와 문살, 단청 등 전통 건축 요소와 한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K-아트 기프트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구움과자에 공예 디자인을 결합해 서울신라호텔의 공간과 브랜드 이야기를 상품에 담았다.

이번 컬렉션은 단양 오미자와 제주 흑임자, 지리산 녹차, 안동 우엉을 각각 활용한 구움과자 4종으로 구성됐다. 지역별 식재료의 맛을 살리면서 패키지에는 한국 전통 건축과 한글을 모티프로 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디자인에는 공예 브랜드 ‘칠석무늬’의 방윤정 작가와 목공예 브랜드 ‘소목소복’의 김송이 작가가 참여했다.

방 작가는 서울신라호텔의 대표 공간인 영빈관에서 디자인 소재를 가져왔다. 영빈관의 처마와 문살, 단청 등 전통 건축 요소를 그래픽으로 재구성하고 ‘신라’와 ‘신라호텔’의 한글 초성도 패턴으로 활용했다.

특히 ‘신라’ 디자인은 영빈관 처마의 곡선과 돌담 형태에서 착안해 초성 ‘ㅅ’과 ‘ㄹ’의 조형적 특징을 연결했다.

서울신라호텔은 앞서 지난 7월에도 방 작가와 협업해 K-아트 기프트 컬렉션의 첫 상품으로 한정판 에코백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식품까지 범위를 넓혔다.

김송이 작가와는 우드 케이스를 제작했다. 구움과자와 패키지, 목공예를 하나의 상품으로 구성해 기존 식품 선물과 차이를 뒀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서울신라호텔의 상징적인 공간인 영빈관의 헤리티지와 한국적 미감을 담아 기획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영빈관을 비롯한 서울신라호텔의 문화적 자산과 스토리를 활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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