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6시 실내 냉방 26℃ 유지…오후 9시부터 10분간 조명 소등
호텔·리조트·골프장 전 사업장 참여…투숙객에도 자발적 동참 안내
롯데호텔앤리조트[더파워 이설아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본사와 국내 호텔·리조트·골프장 등 27개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냉방 온도 조정과 일제 소등에 나섰다. ‘에너지의 날’을 맞아 임직원뿐 아니라 투숙객에게도 자발적인 절전 참여를 안내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22일 ‘제23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되는 캠페인이다. 에너지시민연대가 주관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하며 매년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슬로건으로 전국적인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롯데호텔앤리조트 본사를 비롯해 전국 호텔과 리조트, 골프장 등 총 27개 사업장이 참여했다.
먼저 전력 사용이 늘어나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실내 냉방 온도를 26℃로 유지했다.
이어 오후 9시부터 10분 동안 건물 외부 경관조명과 로비, 레스토랑 등 공용공간의 조명을 일제히 껐다.
투숙객에게도 캠페인 취지를 사전에 알리고 객실 내 자발적인 소등 참여를 독려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업장 단위의 에너지 절약뿐 아니라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감의 의미를 공유했다는 설명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에너지의 날 행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 공동주택 등을 포함해 약 170만명이 참여했으며 약 245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