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우리은행이 급여이체나 4대 연금 수급 등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12개월간 통신요금을 돌려주는 알뜰폰 요금제 2종을 내놨다. 월 2만원짜리 요금제는 조건을 충족하면 매달 같은 금액을 돌려받아 1년 동안 실질적인 요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알뜰폰 서비스 ‘우리WON모바일’을 통해 ‘우리WON셀럽 15GB+’와 ‘우리WON셀럽 71GB+’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WON셀럽은 통신요금과 우리은행 금융거래 실적을 연계한 상품이다. 가입 후 급여이체나 국민연금을 포함한 4대 연금 수급 등 정해진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12개월간 요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WON셀럽 15GB+’의 기본 월 요금은 2만원이다. 금융거래 실적을 충족하면 매월 최대 2만원을 돌려받아 12개월 동안 실질적인 통신요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월 3만원인 ‘우리WON셀럽 71GB+’는 조건 충족 시 매월 최대 2만5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적용하면 12개월 동안 월 5000원 수준으로 이용하는 구조다.
우리은행은 직장인의 급여이체뿐 아니라 4대 연금 수급도 혜택 조건에 포함해 연금을 받는 고객까지 이용 대상을 넓혔다.
신규 요금제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우리WON셀럽에 가입한 고객에게 우리금융 통합포인트 ‘꿀머니’ 3만원을 지급한다.
9월 개통 고객 가운데 선착순 1000명에게는 꿀머니 3만원을 추가 지급해 총 6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용 기간에는 매월 5000원 상당의 멤버십 쿠폰과 최대 20GB 데이터 쿠폰도 별도로 제공한다.
박희근 우리은행 WON모바일사업부장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우선해 요금제를 설계했다"며 "은행 거래와 통신비를 연결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