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오프라인 유통강자, 얼라이어블 Inc 관계자들 올릭스글로벌 본사 방문 및 투자 확정
[더파워=이지숙 기자] 올릭스글로벌(대표 유창남)은 미국 온오프라인 유통강자인 얼라이블 Inc사로부터 50만불의 투자유치를 확정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전략적 투자(Strategic Investor, SI)로서 얼라이어블 Inc사의 신규상품유통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는 올릭스글로벌에서 직접 개발한 글로벌 전문가 및 바이어 실시간 라이브 상담 플랫폼인 ‘콜트맨’ 론칭과 회사의 수출전문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이번 투자유치를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50억을 목표로 국내외 투자사와 벤처캐피털에 적극적인 설명회를 진행 할 예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소재한 얼라이어블 Inc사는 월마트, 코스트코, 델타, 로이스, 이케아, 아마존, 3M 등 미국의 주요 30만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유통강자로서 경쟁력 있는 한국 상품을 소싱하여 미국 전역에 공급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번 한국 방문은 수출기업 발굴, 제품 검증, 인증, 수출 전문성을 두루 갖춘 한국 파트너를 찾아 코로나 팬데믹 이후 크게 성장하는 미국소비시장에 안정적인 공급을 완성시키기 위해서이다.
미국 소비자들은 글로벌 K 열풍으로 인해 한국산 제품에 관심도가 높아졌고 특히 뷰티, 푸드, 리빙, 소비재 등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기 시작했다. 얼라이어블 Inc사는 2025년까지 미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B2B 플랫폼을 통하여 한국기업 1,000개사 입점, 북미지역 매출 5,000억 달성을 목표로 미국 벤더들과 ERP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한국 물류창고와 미국 물류창고 확장을 진행중에 있다.
얼라이어블 Inc사의 B2B 플랫폼에 한국기업이 입점하면 무료로 원스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 물류창고까지 기업이 배송해주면 수출통관, 해상운송, 수입통관, 미국 유통, AS 콜센터까지 모든 비용은 무료로 진행되고, 낮은 입점 비용과 판매수수료가 한국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미국의 30만 유통 벤더 기업들에게 노출되어 미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독점 파트너인 올릭스글로벌은 대한민국 1등 수출전문솔루션기업으로 도약 중에 있다. 2021년 전문무역상사지정로 지정됐고 100만달러 수출탑을 시작으로 2022년 300만불 수출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을 받으며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 1월부터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 ‘링크드인’ 본사와 싱가폴과 서울에서 각각 대면 미팅을 진행하였고 한국기업들의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해외마케팅팀 박덕정 과장은 “링크드인을 통한 글로벌 바이어 발굴의 성과로 지난 1월 30일 프랑스 파리 샤넬 본사에서 경기도 의왕시 소재 천연화장품기업 레베코코를 직접 연결시킬 만큼 당사의 바이어 매칭 스킬과 노하우, 마케팅 능력은 국내 톱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릭스글로벌은 3월부터 본사가 위치한 성수동 생각공장에서 링크드인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바이어발굴과 해외시장개척을 희망하는 기업, 글로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취준생들에게 역량강화교육과 노하우를 전달해 줄 계획이다. 교육이 끝난 뒤 네트워킹과 멘토링도 예정되어 있다. 해당 교육참가 문의는 회사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유창남 TV’에 공지될 예정이다.
올릭스글로벌 유창남 대표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중견기업들의 수출타당성 진단, 마케팅 솔루션 제공, 해외 바이어 발굴, 매칭, 수출업무까지 전 영역에 걸쳐 국내 1등 수출전문솔루션기업을 꿈꾸고 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