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7 15:34
[더파워=유연수 기자] 지난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25%로 인상함에 따라 주요 시중은행들도 잇따라 예·적금 금리를 올리고 있다.17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예적금 금리를 올린다. 신한은행은 정기예금과 적립식 예적금 36종의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인상한다. 특히 ‘안녕, 반가워’ 적금 상품의 경우 1년 만기 최고 4.4% 수준이다. 또 자영업자의 목돈 마련을 돕는 상품인 ‘가맹점 스윙’ 적금은 1년 만기 최고 연 3%로 오르고, 신한 마이홈 적금 금리도 1년 만기가 최고 연 2.6%로 오른다. 우리은행도 이날부터 18개 정기예금과 20개 적금 금리를 0.1∼0.3%포인트 상향한다. 'Super 정기예금' 금리는 최2022.01.17 14:08
[더파워=유연수 기자] 신한은행은 KT와 플랫폼 신사업 창출 협력을 위해 KT지분 5.46%(약 4375억원 규모)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KT도 신한은행의 모회사인 신한금융지주의 주식 1113만3079주(약 4375억원)를 취득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26일이며 KT는 신한금융의 지분 2.1%를 보유하게 된다. 이같이 양사의 지분을 교환한 신한은행과 KT는 기존 협력 관계를 토대로 인공지능(AI), 메타버스, NFT, 빅데이터, 로봇 등의 영역에서 ▲미래금융 DX ▲플랫폼 신사업을 중심으로 23개 공동사업을 본격화한다.우선 신한은행은 KT는 공동 플랫폼 신사업을 추진한다. 신한은행의 금융 노하우와 KT의 기술 역량을 융합한 솔루션2022.01.17 10:52
[더파워=조성복 기자]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에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1999년 현대산업개발 회장직에 오른지 23년 만에 경영 일선에서 사퇴하는 것이다. 정 회장은 17일 용산구 HDC그룹 본사에서 열린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1999년 취임 후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했는데 이번 사고로 한 순간 물거품이 돼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광주에서 발생한 두 사건에 대한 책임 통감하며 저는 이 시간 이후 현대산업개발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사고 피해자와 가족,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사죄를 드린다”며 “현대산업개발은 1976년 압구정 현대 개발을 시작을 아이파크 브랜드로 국2022.01.17 10:31
[더파워=유연수 기자]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등 보험사가 지난해 중단했던 주택담보대출 등을 다시 시작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 3일 신규 주택담보대출 판매를 재개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11월과 12월 대출 총량 목표치 준수를 위해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중단했다.DB손해보험도 지난해 9월 중단했던 신용대출을 다시 판매한다. 다른 보험사들도 대출 정상화를 고려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대폭 축소한 대출 한도를 다시 정상화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지난해 9월 중단했던 주택담보대출과 주식매입자금 대출의 재개 시기를 논의 중이다. 지난해 9월 부동산 담보 대출을 중단했던 동양생명도 대출 재2022.01.16 17:26
[더파워=유연수 기자] 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 등 4대 가상자산(코인) 거래소가 올해 금융당국의 자금세탁 정밀 검증대에 오른다.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토스 등도 당국의 직접 검사 후보군에 포함됐다.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FIU 검사업무 운영방향’을 16일 발표했다. FIU 관계자는 “금융거래의 디지털화, 자금세탁 범죄의 고도화·지능화 등에 따라 새로운 유형의 자금세탁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자금세탁 리스크 변화에 대응해 한정된 검사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 및 활용하기 위해 ‘검사업무 운영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FIU는 올해 가상자산사업자, 전자금융업2022.01.16 16:33
[더파워=조성복 기자]국내 증시 사상 최대 규모이 기업공개(IPO)로 평가되는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증권사들의 신규 계좌 개설도 급증하고 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18∼19일 일반 청약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일찌감치 공모주 청약을 준비 중인 개인투자자들의 신규 계좌 개설이 이어지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대표 주관사인 KB증권, 공동 주관사인 대신증권·신한금융투자와 인수 회사로 참여하는 미래에셋증권·하나금융투자·신영증권·하이투자증권 등 7개 증권사를 통해 청약할 수 있다. KB증권은 이달 들어 10일까지 신규 계좌가 작년 동기보다 196% 늘었다. 1~13일 동안 대신증권은 3332022.01.16 14:29
[더파워=김시연 기자]2215억원대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 소액주주들의 회사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법조계 및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1500명 안팎의 오스템임플란트 소액주주가 회사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가장 먼저 집단소송을 추진한 법무법인 한누리에는 약 1400명의 소액주주가 소송에 참여·등록했고 공동소송 플랫폼 ‘화난사람들’은 70여명이, 법무법인 오킴스에는 소액주주 약 40명이 각각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스템임플란트 소액주주는 작년 3분기 말 기준 1만9856명으로2022.01.16 13:25
[더파워=박현우 기자]크로커다일레이디·올리비아 하슬러·샤트렌 등 30~50대 위주의 여성복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그룹형지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 6년여 동안 대리점에 운송비를 떠넘기는 등 갑질 행위를 일삼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공정위는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대리점에게 운송비용을 전가하는 등 대리점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패션그룹형지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1억12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패션그룹형지는 2014년 1월부터 2019년 12월 사이 자신의 의류상품을 보관 중인 대리점에게 보관하고 있는 의류 상품을 판매율이 높은 다른 대리점으로 운반토록 지시하고 이 과정에서 소요2022.01.14 16:12
[더파워=최병수 기자]셀트리온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내주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셀트리온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14일 셀트리온그룹은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통해 “금융감독당국의 감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해당 감리 진행상황의 일부 내용이 특정 언론사에 의해 보도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금일 보도된 기사의 일부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현재까지 조치여부 및 조치내용과 관련해 결정된 내용은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룹은 감리과정에서 성실히 소명을 진행해 왔으며 향후 진행될 절차에 따라 충실히 소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2022.01.14 14:51
[더파워=박현우 기자]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 신고를 철회하면서 공정거래위원회는 그동안 진행했던 심사 절차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14일 공정위는 “지난 13일 EU(유럽연합) 경쟁당국의 (기업결합)금지 결정으로 사실상 이들 회사가 본건 기업결합을 계속 추진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한국조선해양이 기업결합 신고 철회서를 제출했으므로 계약 종결을 확인하는 대로 사건절차 규칙에 따라 심사 절차를 종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앞서 지난 2019년 7월 1일 대우조선해양의 최대 주주인 KDB산업은행으로부터 대우조선해양 주식 55.7%(약 2조원)를 인수하는 계약을2022.01.14 14:46
[더파워=유연수 기자]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미화 5억불 규모 외화 ESG 선순위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미국 5년물 국고채에 60bp를 가산해 쿠폰금리는 2.00%이며, 만기는 5년이다.우리은행은 이번 채권발행 과정에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결과에 따른 국제금리의 높은 변동성으로 금리산정에 대해 발행 주간사와 의견차도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우수한 자산건전성과 재무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중앙은행, 연기금 같은 국부펀드 및 글로벌 자산운용사 등 우량 투자자를 유치하여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우리은행 관계자는2022.01.14 14:28
[더파워=김시연 기자]교보생명 재무적 투자자(FI)인 어피니티 컨소시엄(이하 ‘어피티니’)이 법원으로부터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부동산에 대한 가압류를 받아냈다. 14일 어피티니는 전날 서울북부지방법원이 신 회장에 대한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여 새로운 가압류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어피니티는 지난 2012년 대우인터내셔널로부터 교보생명 지분 24%(주당 24만5000원, 총 1조 2000억원 규모)를 사들였고 2015년 9월 30일까지 교보생명의 IPO(기업공개)를 조건으로 신 회장 측과 풋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신 회장 측은 교보생명의 IPO를 추진했으나 이를 성사시키지 못했다. 이에 어피니티는 추가로 3년 간의 기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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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 3,202.03 | ▲2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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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타 | 301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