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7 13:47
[더파워=최병수 기자]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17일 "경제와 투자의 관점에서 2023년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유석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출입기자단 신년 인사회에서 "정체된 펀드시장을 되살리고 장기투자 세제혜택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자본시장을 활성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서 회장은 올해 중점 추진할 과제로 △유동성 위기 등의 극복 △모험자본 공급 등 자본시장 역할 확대 △금융투자산업 규제 완화 △투자자 보호 등 4개 분야를 꼽았다.서 회장은 "사모펀드 시장 위축 및 투자자 신뢰 저하, 공모펀드의 지속적인 정체, 주식 거래대금 급감, 증권사의 부동산PF 등 여2023.01.17 11:38
[더파워 이경호 기자]우리은행은 17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 헤리티지 펀드 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분쟁조정위원회 결정 수용에 따라, 우리은행은 헤리티지 상품을 가입한 투자자에게 ‘투자원금 전액을 반환’하면서, 추가로‘젠투 DLS’가입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율조정을 진행해 금융당국의 소비자 보호 정책을 존중한다는 입장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와 신뢰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여 분쟁조정결정을 수용하였다”며, “앞으로도 금융당국의 소비자 보호정책을 존중하고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2023.01.17 11:24
[더파워=최병수 기자]최근 집값 하락과 거래량 급감에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지수가 역대 최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지난해 11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전월 대비 6.47% 떨어졌다.10월의 하락 폭 -4.55%보다 커진 것은 물론 월간 지수로는 부동산원이 2006년 2월 실거래가 지수 발표를 시작한 이후 16년 9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이다.11월까지 누적 하락률은 -18.86%로 동기간은 물론 2006년 이후 연간으로 비교해도 조사 이래 역대 최대 낙폭이다.서울 권역별 실거래가 지수는 강남4구가 있는 동남권의 지수가 -7.93%로 5개 권역 가운데 가장 많이 떨어졌는데, 잠실 등 대규모 단지에서 하락 거래가 늘어난2023.01.16 17:00
[더파워=최병수 기자]제2금융권이 최근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을 줄인 것과 관련해 금융당국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서민금융창구로서의 역할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세훈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16일 '서민금융 현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사, 대부업체 등 서민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서민금융 지원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처럼 말했다.이 처장은 "최근 시중금리 상승으로 서민·취약계층의 금융부담이 가중되고 금융 접근성이 위축되는 상황"이라며 "국민들 금융애로 완화를 위해 전 금융권의 전향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했다.그는 "리스크 관리나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신규 대출을 중단하는 등 시장 여건 변화2023.01.16 11:22
[더파워=최병수 기자]금융당국이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매달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의 가입기준을 현재의 공시가격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16일 금융위원회가 여야 법안소위 위원들에게 공유한 자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현재 '공시가격 9억원 이하'로 설정된 주택연금 가입 가능 주택 가격의 상한을 완화 또는 폐지하자는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 등의 주택금융공사법안에 대해 일부 수용 의견을 냈다.금융위원회는 "공시 가격 상승 추이 등을 고려해 더 많은 고령층의 안정적인 노후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공시 가격을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소득과 자산이 부족한 고령2023.01.16 11:03
[더파워 이경호 기자]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앞으로는 리더들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면 ‘원스트라이크 아웃’수준의 강력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각별한 윤리의식을 당부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윤리의식 제고, 고객서비스 혁신,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이원덕 은행장이 임원․본부장․부서장 등 100여 명의 본부 리더급 직원들을 직접 불러 실시했으며, △내부통제 및 소비자 보호 지속 강화 △고객 서비스 및 자산관리 서비스 혁신 △수평적 기업문화 확산을 비롯해 영업, 내부통제, 조직문화 등 은행의 모든 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 방향을 공유했다.2023.01.16 10:29
[더파워=최병수 기자]앞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한 기업들은 신용평가사로부터 실제 자금이 ESG 관련 사업에 쓰였는지를 확인받아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ESG 채권 인증평가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발표했다.무늬만 ESG인 '그린워싱(환경 개선 효과가 없는 곳에 자금을 사용하지만 녹색 채권으로 분류)'을 방지하고 신평사의 인증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가이드라인은 금융투자협회 모범규준으로, 권고 성격을 지닌다. 평가기준일이 2월1일 이후인 ESG 채권 인증평가부터 적용된다.이에 따라 신용평가사는 ESG 채권 인증평가 업무를 계약할 때 ‘자금 사2023.01.16 10:11
[더파워=최병수 기자]최근 2년간 최저임금이 7% 가까이 올랐음에도 소비자물가가 이보다 더 높게 올라 실질 최저임금은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및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12월을 100으로 했을 때 지난해 9월 기준 한국의 최저임금은 106.6으로 집계됐다. 1년 9개월여 동안 6.6% 상승했다는 의미다.반면 실질 최저임금은 지난해 9월 기준 98.2로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저임금보다 물가가 더 가파르게 오른 까닭이다.한국의 최저임금은 2020년 8천590원에서 2021년 8천720원으로 1.5% 올랐다. 이어 지난해에는 9천160원으로 5.05% 상승했다. 그러나 이 기간 소비자물가는 2021년 2.5% 상승2023.01.13 13:16
[더파워=최병수 기자]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3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로써 지난해 8월 이후 약 1년 5개월 동안 기준금리는 연 0.5%에서 3.50%로 3.00%포인트나 뛰었다.이에 따라 대출금리가 기준금리 인상 폭만큼만 올라도 가계와 기업 대출자의 이자 부담은 64조원(가계 40조원+기업 24조원) 이상 불어날 것으로 추정된다.앞서 이창용 한은 총재는 신년사를 통해 “국민 생활에 가장 중요한 물가가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므로, 올해 통화정책은 물가안정에 중점을 둔 기조를 지속하겠다”고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예고한 바 있다.새해 첫2023.01.13 11:09
[더파워 이경호 기자]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 우리자산운용과 우리프라이빗에쿼티자산운용,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프랭클린템플턴 그룹과 전략적 협업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랭클린템플턴은 1.4조달러(약 1,750조원)의 자금을 운용하며 전 세계 기관투자자에게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운용사이다.우리금융지주 박화재 사장과 우리금융 산하 자산운용 3사 대표는 지난 12일 프랭클린템플턴 그룹의 제니 존슨 CEO, 타릭 아흐마드 APAC 공동 대표, 프랭클린템플턴투자자문 김태희 대표를 만나 시너지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마케팅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고객 서비스 강화 및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각 사가2023.01.13 10:07
[더파워 이경호 기자]여승주 한화생명 대표가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시의 한화생명 연수원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신입 직원 대상 최고경영자(CEO) 토크콘서트에서 “꿈을 꾸고 먼저 실천하는 사람만이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철저한 준비와 ‘파괴적 혁신’으로 시대를 앞서나가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화생명은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CEO)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여 대표는 이 자리에서 신입직원들에게 한화생명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며 덕담을 건넸다. 여 대표와 신입직원들은 90분간 격의 없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직장생활 38년차 회사 선배로서 여 대표가 강조한 것은 ▲항상 다르게 생각2023.01.13 10:00
[더파워=최병수 기자]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 하락에 지난달 수출입물가 지수가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18.03으로, 11월(125.51)보다 6.0% 낮아졌다.두 달 연속 하락으로, 전월 대비 하락 폭은 2009년 4월(-6.1%) 이후 13년 8개월 만에 가장 컸다.품목별로는 11월과 비교해 공산품 중 석탄·석유제품(-13.6%), 화학제품(-6.2%), 컴퓨터·전자·광학기기(-5.2%) 등의 하락 폭이 컸다.세부 품목에서는 경유(-15.5%), 제트유(-14.5%), 휘발유(-12.4%), 자일렌(-10.3%),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12.4%), D램(-6.1%), 시스템반도체|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 코스피 | 4,026.45 | ▲22.03 |
| 코스닥 | 898.17 | ▼3.72 |
| 코스피200 | 568.38 | ▲2.98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54,106,000 | ▼179,000 |
| 비트코인캐시 | 713,500 | ▼5,000 |
| 이더리움 | 5,048,000 | ▼5,000 |
| 이더리움클래식 | 21,460 | ▼50 |
| 리플 | 3,476 | ▲6 |
| 퀀텀 | 2,610 | ▼8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54,251,000 | ▼232,000 |
| 이더리움 | 5,051,000 | ▼8,000 |
| 이더리움클래식 | 21,490 | ▼70 |
| 메탈 | 622 | ▼1 |
| 리스크 | 269 | 0 |
| 리플 | 3,476 | ▲1 |
| 에이다 | 801 | 0 |
| 스팀 | 116 | ▲1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54,110,000 | ▼190,000 |
| 비트코인캐시 | 713,500 | ▼5,500 |
| 이더리움 | 5,050,000 | ▼5,000 |
| 이더리움클래식 | 21,460 | ▼110 |
| 리플 | 3,474 | ▲5 |
| 퀀텀 | 2,622 | 0 |
| 이오타 | 192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