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4 13:06
[더파워=유연수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14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과 관련해 금융사들이 대손충당금 등을 쌓아서 금리 인상 추세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위원장은 이날 열린 간부회의에서 “글로벌 긴축 시계가 앞당겨지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상승 추세는 불가피한 면이 있다”며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그는 “가계, 기업 등 경제주체들은 저금리가 상수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금리상승 국면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금리 인상으로) 상환부담이 증가하는 데에 대비해 갚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빌리고 조금씩 나눠 갚는 관행으로 불필요한 부채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2022.01.14 12:13
[더파워=조성복 기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방역조치 연장 및 소상공인 지원 정부합동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위드 코로나’에서 고강도 방역 체제로 재전환한 지난해 12월에 방역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 데 이어 300만원을 추가하는 것이다.방역지원금은 매출 감소만 확인되면 매출 규모와 방역조치 수준과 상관없이 현금으로 지급되는 자금이다. 홍 부총리는 “방역강화 조치로 어려움이 커진 자영업·소상공인 지원과 병상확보 지원 등 방역역량 확충을 위한 지원을 중심으로 약 14조원 규모로 보고 있다”며 “이번 추경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원의 절박성에 예상보다 더 걷힌 초과세수를2022.01.14 11:34
[더파워=김시연 기자]한국은행이 14일 기준금리를 연 1%에서 1.25%로 0.25%p 인상했다.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논의 끝에 이같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한은은 작년 8월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인상했다. 이어 같은해 11월 0.75%에서 1%로 인상했고 이날 또 다시 기준금리를 1.25%로 올렸다. 이번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기준금리는 코로나 사태 확산 이전 수준(연 1.25%)으로 복귀했다. 금융업계 및 전문가들은 금통위가 5개월 동안 기준금리를 0.75%p나 빠르게 올린 것에 대해 물가상승(인플레이션) 우려, 치솟는 석유·원자재 가격, 가계대출 증가 상황, 공급2022.01.13 17:03
[더파워=박현우 기자]연말정산을 위해 근로자가 회사에 제출하는 신용카드사용액·의료비 등 각종 공제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오는 15일부터 개통된다. 국세청은 간소화자료 제출기관이 추가 제출하거나 수정 자료를 반영한 최종 확정자료는 이달 20일부터 제공할 방침이다. 13일 국세청은 “이번 간소화 서비스에 전자기부금 영수증 등을 추가 제공하고 모바일에서도 ‘편리한 연말정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의 모든 기능을 PC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면서 “전자점자 서비스를 도입해 장애인 접근성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근로자·회사가 신청하는 경우 근2022.01.13 16:34
[더파워=김시연 기자]최근 ‘멸공’ 발언으로 논란이 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회사 이미지 및 직원에게 피해가 가고 있다는 노조측 지적을 수용하는 입장을 보였다. 13일 정용진 부회장은 자신의 SNS에 이마트노조의 비판 성명문을 다룬 기사를 갈무리해 올리면서 “나로 인해 동료와 고객이 한 명이라도 발길을 돌린다면 어떤 것도 정당성을 잃는다”면서 “저의 자유(멸공 발언 관련)로 상처받은 분이 있다면 전적으로 저의 부족함입니다”라고 밝혔다. 정용진 부회장은 최근까지 ‘멸공’이라는 해시태그를 단 게시글을 잇달아 올리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일부에서 이마트·스타벅스 등을 상대로 불매운동이 불거지고 신2022.01.13 15:48
[더파워=조성복 기자]최근 경영진 먹튀 논란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카카오가 계열사 상장 후 회사 최고경영자(CEO)는 2년간, 그 외 임원은 1년간 주식을 매도할 수 없게 된다. 카카오는 또 사업별로 계열사를 쪼갠 뒤 이를 줄줄이 상장시켜 몸값을 높인다는 비판을 받았던 계열사 상장도 전면 재검토키로 했다. 카카오는 13일 공동체 얼라인먼트센터(CAC)가 마련한 전계열사 대상 임원 주식 매도 규정을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매도 제한 규정에 따르면 앞으로 카카오 계열의 임원은 상장 후 1년 간 주식을 매도할 수 없다. 스톡옵션 행사를 통해 받은 주식에도 예외 없이 매도 제한을 적용한다. 적용 시점은 증권신고서 제출일로부터 상장2022.01.13 14:43
[더파워=조성복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 입장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불리하지 않도록 정책을 탄력적으로 운영해줄 것으로 주문했다. 최 회장은 이날 상의회관에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을 초청해 개정된 공정거래법 관련 정책강연회를 연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경제계가 2022년 공정거래 정책방향을 듣고 이에 대한 공정위와 경제계간 의견을 청취하고 상호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하범종 LG 사장, 조현일 한화 사장 등 주요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조 공정위원장은 이날 강연에서2022.01.13 14:11
[더파워=유연수 기자] 신한은행은 거래 기업고객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 개선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자 ‘ESG 컨설팅 셀’을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조절하기 위한 탄소중립 운동이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중기 환경 비전인 ‘Zero Carbon Drive’에 발맞춰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ESG 컨설팅 셀’을 신설했다.ESG 컨설팅 셀은 ESG 전략컨설턴트 경력을 가진 전문인력과 ESG에 연계된 금융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는 직원으로 구성돼 ESG 경영 컨설팅이 필요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고객 제안을 통한 참여유도 ▲기초2022.01.13 13:11
[더파워=유연수 기자] 지난해 연말 금융 당국의 대출 규제 강화와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12월 은행권 가계대출이 감소세로 전환됐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12월 중 은행 가계 대출은 직전 달보다 2000억원 줄어든 1060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공모주 청약증거금 반환이 몰렸던 작년 5월(-1조7000억원)이후 7개월만에 감소한 것이고, 12월 기준으로는 2004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줄었다.한은은 “은행권의 신용대출 관리가 지속됐고, 대출금리가 상승한데다 연말 상여금으로 대출금을 일부 상환한 효과”라며 “주택매매거래가 둔화되고 집단대출 취급 감소로 주택담보대출 증가액도 줄었다”고 밝혔다.가계2022.01.13 11:13
[더파워=유연수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13일 ‘회색 코뿔소’로 비유되던 잠재 위험들이 현실화하고 있다며 올해 금융시장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위원장은 이날 은행회관에서 열린 경제·금융 전문가 간담회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자산 매입 축소(테이퍼링) 가속화 ▲코로나19 상황 ▲중국 경기 둔화 ▲미중 갈등 이슈 등이 올해 한국 경제와 금융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고 위원장은 “그동안 회색 코뿔소로 비유되던 잠재 위험들이 하나둘씩 현실화하고 있어 그야말로 '멀리 있던 회색 코뿔소'가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오기 시작하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회색 코뿔소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만 간2022.01.12 16:07
[더파워=김필주 기자]국세청이 NH농협금융지주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3일 세정당국 및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최근 NH농협금융지주가 위치한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건물에 조사인력을 파견해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업계는 국세청의 이번 NH농협금융지주 세무조사가 정기세무조사 성격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은 주사업장 소재지가 서울특별시인 기업 중 연매출 500억원 이상인 기업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진행하는데 통상 4~5년 주기로 정기세무조사를 진행한다.조사1국의 경우 연매출 2000억원 이상인 기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조사2국은 연매출 2000억원 이2022.01.12 16:03
[더파워=김시연 기자]하나금융그룹이 김정태 회장 뒤를 이을 차기 회장 물색 절차에 돌입했다. 12일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 이사회는 이날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 첫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군 인선 및 일정 등을 논의 중이다. 허윤 서강대 교수를 포함해 총 8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된 회추위는 주주, 이해관계자, 전문가 및 외부 자문기관 등이 추천한 후보군을 종합 검토한 뒤 이달 말에서 내달 초 정도 20명 안팎의 최종후보자명단(숏리스트)을 추릴 예정이다. 금융업계에서는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ESG부문 총괄 부회장, 지성규 하나금융지주 디지털부문 총괄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등 세 명을 유력 후보로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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