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1 10:33
[더파워=최병수 기자]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 회장들이 1일 금융위원장 주재 간담회에 참석, 자금 시장 경색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들은 올해 연말까지 95조원 규모의 유동성 및 자금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윤종규 KB금융 회장을 비롯한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이날 오전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주재한 간담회에 참석해 올해 연말까지 유동성과 계열사 자금 지원으로 시장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5대 금융지주를 합쳐 시장 유동성 공급 확대가 73조원, 채권시장안정펀드 및 증권시장안정펀드 참여가 12조원, 지주 그룹 내 계열사 자금 공급이 10조원이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5대 금융지2022.10.31 11:38
[더파워=최병수 기자]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지난달 900건에도 못 미치며 한 달 만에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고 미분양도 한 달 새 27% 늘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전국의 주택 매매량(누계)은 41만7천794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9% 감소했다.9월 한 달간 주택 거래량은 3만2403건으로 1년 전보다 60.3% 줄었다.유형별로는 1∼9월 아파트 거래량이 24만3514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5.6% 감소했다. 아파트 외 주택 거래량은 17만4280건으로 35.5% 줄었다.아파트 매매 건수는 전국 1만8028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67.3% 급감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856건으로 1년 사이 77.9%나 줄었다. 2002022.10.31 10:56
[더파워=최병수 기자]우리은행이 미래 금융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2022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다음달 1일부터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채용에서도 세자리 수 신입행원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1일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하며 ▲일반직 ▲지역인재 ▲IT특성화고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우리은행에 따르면, 일반직과 지역인재 부문은 ▲서류전형 ▲1차/2차 면접전형 ▲AI역량검사/최종 면접전형 절차로 이루어져 총 3번의 면접전형을 거치게 된다. 특히 금융과 디지털 역량을 갖춘 통합형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관련 자격증 보유자,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2022.10.31 09:53
[더파워=최병수 기자]최근 국내 채권시장이 경색한 가운데 우리나라 기업들의 빚(부채)이 세계 35개 주요국(유로지역은 단일 통계) 가운데 두 번째로 빨리 불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의 은행 대출이 앞으로 더 늘어나면, 기업 부채발 금융 위기의 가능성도 갈수록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가계 부채의 경우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은 여전히 세계 1위였다.30일 국제금융협회(IIF)의 세계 부채(Global Debt)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세계 35개 나라의 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이 102.2%로 가장 높았다.지난해 2분기 말 처음 ‘가계 빚 세계 1위’ 에 오른 뒤 이 순위를 유2022.10.31 09:41
[더파워=최병수 기자]9월 생산, 소비, 투자가 일제히 줄어 두 달 만에 '트리플 감소'를 기록했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지수는 117로 전월대비 0.6% 감소했다. 광공업(-1.8%), 서비스업(-0.3%) 모두 감소했다.4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광공업 생산이 부진했고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 설비투자 등 내수도 조정을 받으면서 생산과 지출이 모두 감소했다”며 “경기 회복 내지 개선 흐름이 다소 약화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을 비롯한 광공업생산이 1.8% 감소했는데 9월 초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주요 제철소 등 공장 가동이 중단된 영향이2022.10.28 13:08
[더파워 이경호 기자]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인사 단행 사흘 만에 계열사 CEO와 만나 각사의 성장전략을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 CJ그룹은 27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지주사 주요 경영진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그룹 CEO미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 회장은 회의에서 "2023∼2025년은 글로벌 메이저 플레이어로 가느냐, 국내시장에 안주해 쇠퇴의 길을 가느냐의 중차대한 갈림길"이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온리원(Only One) 철학을 담은 비전으로 초격차 역량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해 내년에 즉시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CJ 각 계열사는 이에 따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새 중기2022.10.28 09:32
[더파워=최병수 기자]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지난 27일 무주택자와 1주택자에 대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50%로 완화하고 15억원 초과 아파트에도 주택담보대출을 허용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주현 위원장은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참석해 "사실 그동안 부동산 금융 규제가 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주현 위원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 연착륙에 대해 우려가 많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서라도 중요한 이슈"라면서 "무주택자나 1주택자에게는 투기 지역에도 LTV를 50%까지 허용하겠다"고 언급했다.현재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비규제지역의 경우 LTV가 70%, 규제 지역은 20~50%가 적용되고 있다. 앞서 정부2022.10.27 15:12
[더파워 이경호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을 만들어보겠다"라고 승진 포부를 내놓았다. 이어 "제 어깨가 많이 무거워졌다"면서 "많은 국민의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박사랑 박정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계열사 부당 합병·회계 부정 의혹 사건의 오전 재판을 마치고 나와 이같이 밝혔다.이날 오전 열린 삼성전자 이사회에서는 3분기 경영실적 보고를 다루면서 이재용 부회장의 취임 안건도 함께 논의, 이같이 결정했다.이는 지난 2012년 삼성전자 부회장에 취임하고 10년 만이다. 지난 1991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것부터 따지면 32022.10.27 09:30
[더파워=최병수 기자]정부가 청년과 서민층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부터 5년간 공공분양 50만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전 정부(14만7000가구)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물량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집’ 등이 이번 공급계획에 반영됐고, 청약시장에서 사실상 배제됐던 미혼, 1~2인 가구 청년을 위한 추첨제 물량도 늘어난다. 정부는 2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7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관계 부처 합동으로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가구 공급계획'을 발표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50만호 중 수도권에 36만호, 비수도권에 14만호가 공급된다. 지하철이나 수도권2022.10.26 14:44
[더파워=최민영 기자]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25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7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신협 직원과 조합원 총 5명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개최 7회차를 맞은 ‘금융의 날 기념식’은 금융위원회 주최로, 금융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고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금융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포용금융, 저축·투자, 혁신금융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신협은 이날 기념식에서 포용금융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저축 및 투자로 금융 활동의 모범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5인의 임직원 및 조합원 수상자를 배출했다. 먼저, 포용금융2022.10.25 10:37
[더파워 이경호 기자]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별세 2주기인 2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그룹사 전체에 내놓을 메시지에 재계의 관심이 쏠린다.삼성 측은 이날 유족의 뜻과 대내외 상황 등을 고려해 별도의 공식적인 추모 행사 없이 차분하게 고인을 기릴 예정이다.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이날 수원 선영에서 가족들과 일부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추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계열사 현직 사장단과 전직 임원, 부사장단 등이 순차적으로 수원 선영을 찾아 고인을 기릴 예정이다.지난해는 1주기 당일 수원 선영에서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 김2022.10.24 10:56
[더파워=최병수 기자]한국의 반도체 산업은 Chip4에 포함되지만 글로벌 시총 100대 반도체 기업 중 한국기업은 3개뿐이고 시총 순위와 수익성은 최근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캐피털 IQ에 기반해 시가총액 상위 100대 반도체기업의 경영지표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100위 안에 3곳(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 스퀘어)을 포함시키는 데 그쳤다고 24일 밝혔다.중국(42곳), 미국(28곳), 대만(10곳), 일본(7곳)과 비교하면 크게 뒤처진 수치다.전경련에 따르면 2022년1월~9월 기준 반도체 시총 100대 기업 중 중국기업은 42개사로 Chip4 기업을 다 합친 48개사의 턱밑까지 추격한 것으로 분석됐다.|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 코스피 | 4,108.62 | ▼8.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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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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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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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클래식 | 17,530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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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팀 | 98 | ▼0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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