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2 14:11
[더파워=유연수 기자]금융당국이 내국인을 상대로 영업 중인 외국 가상자산(가상화폐) 사업자가 오는 9월 24일까지 신고의무를 다하지 않을 시 형사고발, 사이트 접속 차단 등의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22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원장 명의로 내국인을 대상으로 영업 중인 외국 가상자산 사업장 총 27곳에 9월 24일까지 신고를 마치도록 통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과정에 FIU는 외국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만약 신고를 하지 않을 시 9월 25일 이후 내국인을 상대로 영업을 중지해야 하며 계속 영업하는 경우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검·경 고발 조치 및 사이트 차단 등의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경고했다. 또한 FIU2021.07.22 10:58
[더파워=김시연 기자]상장에 앞서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에 나선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에 약 2500조원에 달하는 자금이 몰렸다. 22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앞서 지난 20~21일 카카오뱅크가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의 경쟁률은 약 1700 대 1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당시 참여한 국내·외 기관 약 1800곳은 총 2500조여원 규모의 주문을 넣으면서 지난 4월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2417조원을 넘어 국내 기업공개(IPO) 수요예측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요예측 당시 참여 기관투자자 대부분은 공모 희망가격 범위 3만3000~3만9000원 증 최상단 이상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가 32021.07.21 17:46
[더파워=김필주 기자]지난 11일 LG에너지솔루션이 실시한 CPO(생산 및 구매 최고책임자) 채용 과정에서 삼성중공업이 대표 명의 공문을 통해 자사 직원들을 뽑지 말아달라고 LG에너지솔루션에 요청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는 삼성중공업 직원들이 LG화학·LG에너지솔루션 직원들에게 해당 의혹이 사실인지 확인하는 글이 여럿 게재됐다. 특히 한 게시자가 올린 글에는 삼성중공업측이 LG에너지솔루션에 보낸 공문을 캡쳐한 이미지도 첨부돼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 공문 캡쳐 이미지에는 “이번 7월 CPO 경력공고 서류 검토시 긴급 요청드릴 부분이 있어 메일 드리오니 아래 내용을 참2021.07.21 17:01
[더파워=최병수 기자]SK그룹 투자전문지주사 SK가 주당 1500원씩 역대 최대 규모의 중간배당에 나선다. SK㈜는 지난 2018년 첫 중간배당 이후 4년 연속 중간배당을 실시했다. 21일 SK㈜는 이사회를 열고 주당 1500원씩 총 793억752만7500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중간배당 지급예정일은 오는 8월 20일이며 이번 중간배당금 규모는 지난해 실시한 중간배당금 약 528억원과 비교해 50% 가량 증가했다. SK㈜의 연간 배당 총액은 지난 2016년 약 2087억원에서 2020년 3701억으로 4년만에 약 77% 늘어났다. SK㈜ 측은 “이번 중간배당에는 올해 초 SK바이오팜 지분 일부 매각 등 투자수익 실현에 따른2021.07.21 16:39
[더파워=김시연 기자]우리금융그룹이 올해 2분기와 상반기 기준 각각 7526억원, 1조42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면서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한 실적을 거뒀다. 21일 우리금융그룹은 올 2분기 거둔 당기순이익 7526억원은 작년 2분기와 비교해 428.7% 급증한 수치로 역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또한 올 상반기 기준 당기순이익 1조4197억원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114.9% 증가한 규모로 이 역시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 수치다. 상반기 이자이익은 3조3226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3.0% 늘었다. 우리금융그룹은 “대출 규모가 중소기업 중심으로 작년 말보다 4.4% 올랐고 핵심 저비용성 예금은 작년 말 대비 10.6% 늘면서 수2021.07.21 15:39
[더파워=유연수 기자]즉시연금 가입자들이 보험금을 적게 지급 받았다며 삼성생명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패소한 삼성생명 측은 판결문을 검토한 뒤 항소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이관용 부장판사)는 즉시연금 가입자 57명이 삼성생명을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전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삼성생명)는 원고들에게 보험료 지급시 일부 금액을 공제한다는 점을 특정해서 설명하고 명시했어야 그 의무(설명·명시)를 다했다고 볼 수 있다”면서 “하지만 이같은 내용은 약관에도 없고 상품 판매 과정에서도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2021.07.21 13:49
[더파워=박현우 기자]올해 2분기 동안 건설현장에서 가장 많은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1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및 관련 하도급사·발주처·지자체 명단’에 따르면 올 2분기 중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는 총 11개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11개 건설사에서는 총 20명이 사망했는데 특히 HDC현산은 최다 9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HDC현산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는 모두 광주 동구 건축물 붕괴사고 현장에서 발생한 것이다. HDC현산에 이어 대우건설이 2명 숨졌고 현대건설·롯데건설·태영건설·효성중공업·두2021.07.21 09:53
[더파워=유연수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허위 거래신고 등을 이용해 시세를 올리는 이른바 ‘실거래가 띄우기’ 행위를 최초로 적발해 수사 의뢰 등 후속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점검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한 홍 부총리는 “4대 교란행위 유형 중 하나이면서 그동안 포착하지 못했던 허위 거래신고 등을 이용해 시세를 조종하는 소위 ‘실거래가 띄우기’ 실제 사례들을 최초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부동산시장의 한 축인 공인중개사가 자전거래(가족간 거래)를 통해 시세를 높이고 제3자에게 중개한 사례, 분양대행사 직원이 회사 소유 부동산을 허위 내부거래로 시2021.07.20 17:13
[더파워=김시연 기자]금융당국으로부터 증권신고서 정정 요청을 받은 카카오페이가 결국 상장 일정을 당초 8월이 아닌 9월 이후로 미루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20일 금융업계 및 투자은행(IB) 등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기업공개(IPO) 일정을 9월 말에서 10월 초로 사이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원래 일정대로 였다면 카카오페이는 이달 29∼30일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뒤 공모가를 확정한 후 오는 8월 4∼5일에 걸쳐 일반투자자를 상대로 공모청약을 실시할 계획이었다. 이어 상장은 8월 12일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앞서 지난 16일 금융감독원은 카카오페이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2021.07.20 14:27
[더파워=김시연 기자]다음달 기업공개(IPO) 예정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향후 보험·펀드·자산관리 분야로의 사업 진출 외에도 글로벌 시장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20일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IPO 관련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이후 카카오뱅크는 대규모 자본을 기반으로 더욱 진화한 모습을 선보이겠다”면서 “은행 상품 및 서비스의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과 상품경쟁력을 확대해 고객들이 반드시 이용해야 하는 금융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카카오뱅크는 현재 제공 중인 신용카드·주식계좌·연계대출 등 외에도 보험·펀드·자산관리 등으로 사업분야를 확대할2021.07.20 13:46
[더파워=조성복 기자]적절한 처리방법이 없어 환경 문제로까지 번졌던 패각(굴·조개 등의 껍데기)을 제철소 공정 과정에 재활용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20일 현대제철은 패각을 가공해 만들어진 석회 분말을 이용해 가루 상태의 철광석을 고로 투입시 적합한 형태로 만드는 ‘소결(燒結)’ 공정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철광석 소결 과정에서 석회석을 첨가하면 고로 공정에서 생산성 향상, 연료비 절감 등의 효과가 발생해 쇳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석회석 사용은 필수적이다. 현대제철은 앞서 지난 2014년부터 소결 공정에서 패각을 활용하는 기술 개발에 나섰으며 이후 조업 테스트를 거쳐 대체 가능성을2021.07.20 13:09
[더파워=박현우 기자]부영그룹은 19일 여름철 평균기온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라 열사병 등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을 재수립하고 사고 사례 분석을 통해 근로자 안전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각 건설 현장에서 코로나19 사태 인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현장에 얼음 공급, 식염포도당 및 생수(냉온수기)비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낮 최고 기온 시간대인 오후 14시부터 17시까지는 휴식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폭염특보 발령시 1시간 주기로 10~15분 이상 규칙적인 휴식시간을 부여하고 있다. 여기에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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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 3,186.38 | ▼28.90 |
코스닥 | 812.23 | ▼0.65 |
코스피200 | 431.16 | ▼3.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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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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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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