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3 17:42
[더파워=박현우 기자]주요 5대 시중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은 가계가 만기 이전 대출상환시 부담하는 중도상환수수료가 올 상반기에만 1000억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 은행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가계·법인대출 중도상환자로부터 거둬들인 수수료는 총 1266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가계대출의 경우 1013억원이, 법인대출은 253억원의 중도상환수수료가 올 상반기 발생했다. 올 상반기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는 KB국민은행(273억원), 하나은행(1992021.08.23 17:13
[더파워=최병수 기자]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소유했던 서울 장충동 저택의 주인이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으로 변경됐다. 23일 CJ그룹 및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이선호 부장은 고 이건희 회장이 소유했던 장충동 저택을 약 196억원에 사들였다. 대지면적 2033㎡, 연면적 901㎡인 이 저택은 고 이건희 회장 별세 이후 배우자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에게 공동 상속됐다. CJ그룹측은 “이선호 부장이 고 이건희 회장의 장충동 저택을 사들인 것은 맞다”면서도 “해당 저택을 매입한 사실만 알뿐 다른 자세한2021.08.23 14:12
[더파워=박현우 기자]부영그룹이 가을장마 및 태풍에 대비하고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부영그룹은 “최근 양수기·마대·삽·리어카 등 수방자재를 충분히 확보하였는지 점검하고 인근 병원 및 소방서 등의 비상연락망 구축을 완료했다”며 “여기에 비상근무조 및 비상대기반을 미리 편성해 장마 피해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외에도 공사현장 주변시설 점검을 포함해 가설 및 울타리, 방음벽, 공사용 도로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내 배수로 확보, 침사지, 하수관로, 집수정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부영그2021.08.23 10:53
[더파워=김시연 기자]개인투자자들이 빚내서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 규모가 꾸준히 커지면서 증권사들의 신용공여 한도도 빠르게 소진돼 일부 증권사들이 증권담보대출을 일시 중단하기 시작했다. 23일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예탁증권담보 신규대출(주식·펀드·주가연계증권(ELS)·채권)을 일시 중단했다. 각 영업점 창구 및 온라인 모든 매체를 포함해 예탁증권담보 신규대출이 중단된다. 다만 매도담보대출과 보유 중인 잔고에 한해 요건 충족시 만기 연장할 수 있으며 중단기간에도 신용·대출 약정은 현재와 동일하게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은 “당사의 신용공여 한도 소진으로 인해 예탁증권 담보대출 서비스가2021.08.22 16:01
[더파워=최병수 기자]카카오페이가 그동안 제공하던 온라인 연계투자 서비스를 중단한다. 금융당국이 해당 서비스가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 위반 우려가 있다고 유권해석했기 때문이다. 22일 금융당국 및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카카오페이가 피플펀드 등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 : 개인간 거래)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제공한 온라인 연계투자 서비스가 금소법 위반 우려가 있다고 유권해석한 내용을 카카오페이 등에 최근 통보했다. 그동안 카카오페이는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내 ‘투자’ 메뉴를 통해 제휴를 체결한 P2P 업체(피플펀드·투게더펀딩)의 투자 상품을 소개하고 이용자가 ‘투자하기’를 누르2021.08.22 15:33
[더파워=김시연 기자]전국 주택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지난해 11월 2700만명을 넘어선 이후 약 10개월만에 2800만명을 돌파했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내 ‘청약일정 및 통계 현황’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는 2805만480명으로 집계됐다. 청약통장 유형별로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이 2642만5730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청약저축 41만8060명, 청약예금 103만5598명, 청약부금 17만1092명 순으로 조사됐다. 현재 주택청약종합저축만이 유일하게 신규 가입이 가능한 상태다. 지역별로는 청약통장을 가장 많이 가입한 곳은 인천·경기 지역으로 921만2417명이 가입했다. 서울은 686만3085명이, 부산·대2021.08.20 19:12
[더파워=최병수 기자]국내 거래규모 기준 1위 가상자산 사업자인 업비트가 업계 최초로 금융당국에 가상자산 사업자를 신청했다는 보도에 대해 금융위원회와 업비트 양측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20일 ‘아주경제’는 관련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업비트가 최근 금융위에 업계에서 처음으로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심사를 의뢰하고 심사 결과를 대기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업비트가 무난히 금융위 심사를 통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금융위 관계자는 “업비트의 사업자 신고가 접수된 사실이 없다”며 “업비트 외 다른 가상자산사업자들도 아직까지 신고 접수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2021.08.20 16:25
[더파워=조성복 기자]최근 NH농협은행이 신규 부동산담보대출을 전면 중단한 가운데 우리은행과 SC제일은행도 일부 대출을 중단한다. 20일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신규 전세자금대출을 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부터 우리은행은 분기별로 신규 전세자금대출 취급 한도를 설정해 왔다. 한도 소진시 신규 대출신청은 불가능하며 기존에 승인된 차주가 대출을 취소할 시 해당 대출 금액만 다음 대기자에게 이전된다. 우리은행 측은 “올 3분기 대출 한도가 승인 건수 기준으로 모두 소진된 상황”이라며 “기존 전세대출 신청 취소 건이 나올시 일부 취급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외국계 은2021.08.20 15:11
[더파워=김시연 기자]최근 가상자산 사업자(가상화폐 거래소)들에 대한 컨설팅을 마친 금융당국이 이달 중 1~2개의 가상자산 사업자가 신고할 것으로 전망했다. 20일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8월 내로 1~2개 가상자산 사업자가 신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까지 신고 완료한 가상자산 사업자가 있는지를 묻는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는 “아직까지 없다”고 답했다.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에 따라 가상자산 사업자들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시중 은행들로부터의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 확인서 발급 등의 요건을 갖춘 뒤 오는 9월2021.08.20 11:11
[더파워=김시연 기자]금융감독원으로부터 DLF(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손실 사태와 관련해 중징계를 받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징계를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행정소송의 1심 선고가 오는 27일로 늦춰졌다. 20일 법원 및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강우찬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예정됐던 손 회장 사건의 1심 판결 선고를 27일 오후로 변경했다. 서울행정법원 측은 “논리를 좀 더 정교하게 다듬기 위해 (연기)결정했다”며 연기 이유를 밝혔다. 앞서 작년 1월말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는 DLF 사태와 관련해 손 회장이 지배구조법 시행령 상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 조항 등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중징2021.08.20 10:38
[더파워=유연수 기자]정부가 6억원 이상 매매 계약, 3억원 이상 임대차 계약을 중심으로 중개수수료율을 인하하는 중개보수 개편안을 확정했다. 20일 국토교통부는 중개보수 부담 경감을 위해 매매금액 6~9억원 구간의 중개수수료율 상한선을 기존 0.5%에서 0.4%로 인하하는 내용 등이 담긴 ‘부동산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방안’을 확정·발표했다. 국토부는 그동안 최대 0.9%의 중개수수료율이 일률 적용됐던 매매금액 9억원 이상 구간은 3단계로 세분화해 점진적으로 수수료율이 증가하도록 개선했다. 9~12억원 구간은 0.5%, 12~15억원 구간은 0.6%, 15억원 이상은 최대 0.7%의 중개수수료율이 적용될 예정이다. 전·월2021.08.19 18:05
[더파워=최병수 기자]국세청은 소득이 전혀 없거나 사회생활 초년생으로 자금이 충분하지 않은데도 고가의 주택을 구입한 20대 이하 연소자 등 총 97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9일 국세청에 따르면 세무조사 대상 중 부모가 자녀 명의로 취득한 것으로 의심되는 고가 아파트 및 빌라(다세대·연립주택) 취득자는 51명으로 조사됐다. 또 회삿돈을 탈루하거나 법인자금을 부당 유출해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고가의 재건축아파트를 사들인 사업자 46명도 이번 세무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국세청은 최근 부동산 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과정에서 20대 이하의 주택 취득 건수가 늘어나자 소득자료 등을 활용해 거래내역을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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