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8 11:28
[더파워=유연수 기자]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받은 뒤 약정사항인 주택 처분 및 전입 등을 지키지 않은 차주에 대해서는 주담대를 회수할 것을 시중은행에 지시했다. 18일 금융당국 및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13일 시중은행 여신담당 임원들과 회의를 열고 주담대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라고 전달했다. 금융당국은 투기 차단 및 서민층 등 실수요자에 한해 주담대를 실행하고자 지난 2018년 ‘9·13부동산대책’ 중 하나로 처분조건부 및 전입조건부 약정을 은행권에 도입했다. 이어 추가주택 구입 금지 등의 규제도 새로이 포함시켰다. 처분조건부 약정은 1주택자가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등2021.08.18 10:53
[더파워=최병수 기자]주요 대기업 그룹 총수 중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된 주요 대기업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올해 상반기 롯데지주 등 7개 계열사로부터 총 79억7200만원을 지급받았다. 세부적으로 신동빈 회장은 롯데지주·롯데케미칼에서 각각 17억5000만원씩 수령했고 호텔롯데로부터는 10억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아울러 롯데제과와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로부터는 각각 9억5000만원, 7억5000만원, 5억원을 받았다. 또한 롯데물산과 롯데렌탈은 신동빈 회장에게 각각 5억원, 7억71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2021.08.17 17:34
[더파워=최병수 기자]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올해 상반기 현대모비스로부터 급여 및 퇴직금 등의 명목으로 총 302억원을 지급받았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사이트(DART)에 공시된 현대모비스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급여와 퇴직소득 각각 4억7200만원, 297억6300만원씩 총 302억3400만원을 회사로부터 수령했다. 정 명예회장의 급여는 직무·직급, 근소기간, 회사기여도, 인재육성 등을 고려한 임원급여 테이블(Table) 등 내부기준에 따라 책정됐다. 현대모비스는 이같이 책정된 급여 4억7200만원을 공시 대상기간 중 분할해 정 명예회장에게 지급했다. 정 명예회장의 퇴직금 22021.08.17 16:31
[더파워=조성복 기자]SK텔레콤이 신설 투자전문회사 사명을 ‘SK스퀘어’로 최종 확정했다. SK스퀘어는 오는 11월 1일 공식출범한다. 17일 SK텔레콤은 인적분할을 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신설투자회사 사명을 ‘SK스퀘어(SK Square)’로 결정하고 존속회사 사명은 ‘SK텔레콤’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올해 10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인적분할 계획을 확정한 뒤 11월 1일 존속회사인 SK텔레콤과 신설회사 SK스퀘어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측은 “새롭게 탄생하는 SK텔레콤과 SK스퀘어는 각각 통신 기반의 AI(인공지능)·Digital Infra(디지털 인프라) 사업과 반도체·ICT 투자 영역에서 성장을 가2021.08.17 14:39
[더파워=김시연 기자]지난달말 오너일가가 보유한 지분 거래 종결을 위한 임시주주총회에 참석하지 않아 ‘노쇼’ 논란이 일었던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일각에서 제기된 매각 결렬설 등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17일 홍 전 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 7월 30일 전부터 이미 한앤컴(한앤컴퍼니) 측에 ‘거래 종결일은 7월 30일이 아니며 거래 종결을 위한 준비가 더 필요하며 7월 30일 거래 종결을 할 수 없다’는 내용을 전달했다”며 “매각 결렬, 갈등, 노쇼 등의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앤컴과의 매각을 결렬시키려고 한 것은 전혀 아니다”라면서 “상호 당사자간 거래를 종결할2021.08.17 11:47
[더파워=박현우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가 17일부터 지원하는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을 “약 2주간 70% 이상이 집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통해 “오늘(17일)부터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1차 신속지급이 시작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가장 상황이 절박하면서도 버팀목자금 플러스 기(旣) 수급 등으로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어 신청 즉시 자금을 수급할 수 있는 약 130만개사(집합금지‧영업제한 74만개사, 경영위기 56만개사 등)가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17일부터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수인 소상공인들이 희망회복자금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에 홍 부총리는2021.08.17 10:47
[더파워=유연수 기자]2010년 이후 국내 부동산을 사들이는 외국인 가운데 중국인의 비중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직방이 법원 등기정보광장에서 발표하는 매매에 의한 소유권이전등기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0년 전체 대비 0.20%를 차지했던 외국인의 부동산 매수 비중은 올해 전체 대비 0.69%까지 증가했다. 국내 부동산을 사들인 외국인의 국적은 2010년 이후 중국·미국·캐나다 3개국이 상위권을 유지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중국인의 국내 부동산 매수 비중은 2010년 10.96%로 외국인 중 3위를 차지했으나 2013년 36.48%까지 올라서면서 1위에 올라섰다. 2017년에 들어서면서 중국인 매수2021.08.16 15:48
[더파워=박현우 기자]정부가 부동산 중개 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한 세 가지 개편안에 대해 국민, 전문가 등 각계 각층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16일 국토교통부·국토연구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부동산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방안’ 관련 온라인 토론회를 열고 일반국민 및 협회·학계·시민단체·소비자단체 등으로부터 여러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최근 주택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이에 따른 중개보수도 덩달아 오르면서 국민들의 부담이 크게 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는 추세다. 이에 국토부 등은 그동안 총 7차례의 TF 회의 및 연구용역을 실시해 총 세가지 개선안을 마련2021.08.16 14:53
[더파워=최병수 기자]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고 변중석 여사의 14주기 제사를 위해 범현대가가 16일 한자리에 모인다. 재계 등에 따르면 범현대가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옛 자택에 모여 변 여사의 제사를 지낼 예정이다. 변중석 여사의 14주기는 다음날인 17일이다. 그간 범현대가는 매년 3월과 8월 각각 정주영 명예회장과 변중석 여사의 제사를 따로 지내왔다. 하지만 지난해 3월 정주영 명예회장의 20주기 제사를 지내면서 변중석 여사의 제사도 함께 치루고 8월에는 따로 모이지 않았다. 그러다가 올해에는 다시 정주영 명예회장과 변중석 여사의 제사를 각각 지내기로 결정했다. 범현대가는2021.08.16 14:24
[더파워=유연수 기자]금융당국이 국내 가상자산 사업자(가상화폐 거래소)들을 조사한 결과 신고 요건을 모두 갖춘 곳이 없없다며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금융당국 조사 결과 가상자산 사업자 대부분은 자금세탁 방지 능력을 제대로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에 따라 가상자산 사업자들은 오는 9월 24일까지 신고서를 금융당국에 제출하고 신고가 수리된 이후에는 자금세탁 방지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16일 금융위원회는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16일까지 국내 가상자산 사업자 25곳을 상대로 컨설팅을 펼친 결과 특금법 이행 요건을 모두 충족한 가상자산 사업자는 없었다고 밝혔2021.08.16 13:38
[더파워=김시연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김포한강신도시 택지개발공사를 1년 4개월 지연시키고 지연 기간 동안 토지 매수인들에게 부담할 필요가 없는 ‘매매대금 지연손해금’을 납부하라고 갑질 행위를 저지른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5억6000만원을 부과했다. 16일 공정위에 따르면 김포한강신도시 택지개발사업 시행자였던 LH는 지난 2008년 12월 말경 이주자 등과 ‘선(先) 분양 후(後) 조성 및 이전’ 방식으로 이주자택지·생활대책용지를 공급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원래대로라면 계약서상 ‘토지사용 가능시기’는 사업 준공이 완료되는 2012년 12월 31일이었다. 그러나 부지조성공사 도중 문화재 발굴 등2021.08.15 17:29
[더파워=유연수 기자]삼성전자의 시가총액 비중이 23개월 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전체 대비 20% 아래로 떨어졌다. 15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삼성전자의 시총은 전거래일 보다 3.38% 감소한 444조1510억원으로 집계됐다. 13일 기준 코스피 전체 시총 규모는 2285조3760억원으로 이중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9.43%였다 지난 11일에만 해도 삼성전자는 전체 시총에서 20.17%로 차지했다. 하지만 다음날인 12일 19.87%로 하락한 뒤 이틀 연속 20%를 넘어서지 못했다. 전체 시총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20% 아래로 떨어진 사례는 지난 2019년 9월 4일(19.84%) 이후 처음이다. 이때 삼성전자의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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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 3,186.38 | ▼28.90 |
코스닥 | 812.23 | ▼0.65 |
코스피200 | 431.16 | ▼3.62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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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 4,448,000 | ▲60,000 |
이더리움클래식 | 26,900 | ▲2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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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 3,182 | ▲47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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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 4,445,000 | ▲56,000 |
이더리움클래식 | 26,890 | ▲100 |
메탈 | 1,100 | ▲11 |
리스크 | 637 | ▲6 |
리플 | 4,076 | ▲29 |
에이다 | 1,031 | ▲13 |
스팀 | 203 | ▲2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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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클래식 | 26,900 | ▲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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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타 | 303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