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9 11:39
[더파워=최병수 기자]지난해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2019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지만 3년 연속 경쟁국인 일본에 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 이하 전경련)는 OECD '2021년 세계 해외직접투자 보고서'를 기초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후 G10의 외국인직접투자(이하 ‘FDI’) 변화의 주요 특징과 국내 FDI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분석․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세계 FDI는 최대 투자국 미국의 해외직접투자 회복에 힘입어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전년도인 2019년 대비 17.5% 증가했다. 과거, FDI 후진국으로 평가받던 일본의 2021년 FDI는 2019년 대비 79.6%2022.07.18 10:11
[더파워=최병수 기자]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매매가 크게 감소한 반면 월세를 낀 임대차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월세를 낀 아파트 임대차 거래량은 이날까지 4만2087건으로 집계됐다.이는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1년 이후 상반기 기준 가장 많은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량인 3만 4,995건보다 20% 이상 증가한 규모다.올해 월세 거래량은 종전 최다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의 거래량 3만4955건보다 이미 20% 이상 많은 수준이다.서울 25개 구 가운데 강서·금천·강동구를 제외한 22개 구에서 월세 거래량이 작년 같은 기간 거래 규모를 추월했다.아파트 전·월세 거래량2022.07.17 09:10
[더파워=최병수 기자]국내기업들이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과학기술인력 확보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첨단산업 관련 학과 증설과 국가전략산업에 대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은 '기술패권 경쟁과 과학기술인력에 대한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최근 미․중 패권경쟁이 글로벌 공급망과 산업 전반의 변화를 초래하고 있으며, 그 영향이 국제질서 재편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주도의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가 출범하여 공급망, 인프라, 디지털경제, 신재생에너지 등에서 기술동맹과 경제동맹 강화되고 있다.2022.07.16 08:30
[더파워=최병수 기자]한국이 ICT 강국이라는 타이틀과 달리, 세계 100대 ICT 기업 중 한국 기업은 단 2개에 불과해 중국, 일본, 인도, 대만 등 ICT 경쟁국에 모두 뒤쳐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기업분석 데이터베이스인 S&P Capital IQ를 통해 세계 ICT기업 시총 100대 기업을 분석해 발표했다.전경련에 따르면, 시가총액 순위로 뽑은 세계 100대 ICT 기업에 한국은 2개 기업(삼성전자 9위, SK하이닉스 56위)만이 이름을 올려, 중국, 일본, 인도, 대만 등 ICT 경쟁국에 모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100대 ICT 기업 중 미국기업이 56개로 절반을 차지한 가운데 중국 9개, 일본 8개, 인도 4개, 대만 3개 기업이 포2022.07.15 09:27
[더파워=최병수 기자]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10주 연속 하락했다.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으로 집값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매수심리가 갈수록 얼어붙는 모양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6.4로 지난주(86.8)보다 0.4포인트(p) 하락했다.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이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매수)와 공급(매도)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이 지수가 기준선(100)보다 낮으면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 5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 시행 이후 꺾이2022.07.14 12:21
[더파워=최민영 기자]미래에셋생명은 12일 비대면 금융거래 일상화에 발맞춰 기존 고객프라자를 고객 지향형 ‘디지털라운지’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디지털라운지는 사무 환경의 제약 없이 방문객이 자유롭게 최신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혁신 공간이다. 서울 강남 및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거점 광역도시에서 이달 일제히 오픈했다.최근 디지털 기기 활성화로 금융사 점포가 속속 무인형 점포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미래에셋생명의 디지털라운지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원스톱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직관적 인터페이스의 화상창구 시스템을 구축해 고2022.07.14 11:05
[더파워=최병수 기자]한국타이어그룹 총수 일가가 재산을 해외에 은닉하고 금융 소득을 신고하지 않아 40억원대 세금을 부과받은 데 대해 행정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14일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과 장남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이 역삼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종합소득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을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이들은 조 명예회장이 1990년 무렵 스위스 은행에 계좌를 개설한 것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스위스와 룩셈부르크에 개인 또는 공동명의로 5개의 계좌를 만들고 자금을 관리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지방국세청은 조 명예회장과 조 고문이 2008년부터 2016년까지 해외 계좌에서 발생2022.07.13 14:48
[더파워=최병수 기자]부영그룹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근로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3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옥외작업이 많은 현장 특성상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공정별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매뉴얼을 전파해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열사병 예방지도를 강화하고 근로자 자가진단표를 활용해 온열질환 취약도를 선제적으로 판별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 폭염경보 발생시 45분 근무 15분 휴식, 폭염주의보 발령 시 50분 근무 10분 휴식을 의무화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냉난방 시설이 되어있는 안전교육장과 근로자 휴게실을 개방하여 충분한2022.07.13 13:34
[더파워=최병수 기자]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무너져내린 흙더미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9시 56분께 인천 서구 루원지웰시티 푸르지오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A씨가 관로 공사 중 쏟아져 내린 토사에 하반신이 묻히는 사고를 당했다. 119 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A씨는 측량기사를 보조하는 업무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고용당국은 해당 사업장이 중대재해법 적용 사업장이라고 판단,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근로감독관 3명이 현장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4월에도2022.07.13 13:30
[더파워=최병수 기자]공급망 차질에 따른 국제 원자재가격의 상승과 코로나19로 인해 과도하게 늘어난 통화량이 최근 물가급등의 주요 원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 원장 권태신)은 13일 '최근 물가급등의 원인분석 및 시사점'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통화량이 물가변동에 대한 영향력이 코로나19 이전에는 10% 수준에 불과했지만, 코로나19 이후 15~18%로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말 2,914조원이던 광의통화(M2)는 2022년 4월말 기준 3,676조원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GDP(2021년 말 2,072조원) 대비 약 1.8배에 달하는 수치다. 한경연은 코로나 이후 급증한 통화량이 최근 물가2022.07.13 11:29
[더파워=최병수 기자]두나무가 앞으로 5년간 총 5000억원을 투자해 서울 본사 및 지방 거점 오피스 등에 모두 1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두나무는 유망 스타트업 500곳을 육성하고, 8천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UP스타트 인큐베이터', 'UP스타트 플랫폼' 등 스타트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UP스타트 인큐베이터'는 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웹3.0 스타트업에 컨설팅을 제공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밖의 스타트업에도 전문 컨설팅을 통해 웹3.0 산업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UP스타트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력을 갖춘 두나무 자회사, 투자사 등과 스타트업을 연결하2022.07.13 11:17
[더파워=최병수 기자]한국은행이 사상 처음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0%포인트(p) 올리는 '빅 스텝'을 밟았다. 13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1.75%인 기준금리를 2.25%로 0.50%포인트 인상했다.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지난해 8월과 11월과 올해 1월, 4월, 5월에 이어 이날까지 최근 약 10개월 사이 0.25%포인트씩 다섯 차례, 0.50%포인트 한 차례, 모두 1.75%포인트 높아졌다.금통위가 통상적 인상 폭(0.25%포인트)의 두 배인 0.50%포인트를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 차례 연속(4·5·7월) 기준금리 인상도 전례 없는 결정이다. 금통위가 이처럼 이례적 통화정책을|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 코스피 | 4,135.10 | ▲26.48 |
| 코스닥 | 915.24 | ▲0.40 |
| 코스피200 | 590.69 | ▲6.48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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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클래식 | 17,300 |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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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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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클래식 | 17,280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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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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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퀀텀 | 1,788 | ▼12 |
| 이오타 | 121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