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4 14:09
[더파워=조성복 기자] 지난해 1인 가구 중 약 41%가 월세에 거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중 미혼 비율은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 인구주택총조사-가구·주택 특성 항목’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664만3000가구로 전체 가구(2092만7000가구)의 31.7%를 차지했다. 이는 직전 조사인 2015년 대비 143만2000가구(27.5%) 증가했는데, 특히 29세 이하 청년층 1인 가구가 52.9%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1인 가구는 전체의 절반(50.3%)을 넘어섰다.성인(20세 이상) 1인 가구 중 절반 이상(53.3%)은 본인의 일이나 직업으로 생활비를 마련했으며, 60세 이상 고령층에서도 5명2021.12.24 12:23
[더파워=유연수 기자]교보생명이 자회사에 브랜드를 무상으로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 금융감독원의 제재를 받았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14일 자회사에 대한 자산 무상 제공 금지 규정을 위반한 교보생명에 ‘기관주의’와 과태료 3억5000만원의 제재를 내렸다. 기관주의는 금융사에 대한 5단계 제재 중 가장 낮은 수준의 경징계다. 동시에 임원 4명과 퇴직 임원 1명에 대해서도 ‘주의적 경고’ 등 경징계를 받았다.교보생명은 2016~2019년 자회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과 교보증권에게 ‘교보’라는 상표권 사용료를 받지 않은 점이 지적됐다. 교보생명은 2016년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교보’ 브랜드는 경제적 가치가 있2021.12.24 10:45
[더파워=조성복 기자]한국은행이 내년 경기회복세에 맞춰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정상화할 방침이다. 경제 상황에 호전되는 만큼 기준금리는 올라갈 전망이다. 한은은 24일 발표한 ‘2022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 보고서에서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는 가운데 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2%)에서 안정되고 금융불균형 위험이 완화되도록 하겠다”며 “내년 기준금리는 경제 상황 개선에 맞춰 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이다.완화 정도 조정 시기에 대해서는 “성장·물가 흐름을 살펴보면서 금융불균형 상황,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의 영향 등을 고려해서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은2021.12.23 16:27
[더파워=유연수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 ▲고객경험 혁신 ▲차별화된 금융플랫폼 구현 ▲IB·연금사업 경쟁력 강화 ▲비대면 고객관리 강화에 중점을 둔 넘버원 금융플랫폼 기업 도약을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개인 리테일 사업을 총괄하는 ‘리테일디지털본부’가 신설된다. 해당 본부에는 개인고객 금융상품을 개발, 운영하는 ‘개인금융솔루션부’와 비대면 채널 ․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는 ‘개인금융플랫폼부’가 신설돼 대면과 비대면 어디서나 개인고객에게 최적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담당하게 된다.아울러 과장급 이하 젊은 직원 중심으로 구성된 ‘CX이노베이션팀’과 ‘MZ마케팅팀’을 신설해2021.12.23 16:12
[더파워=최병수 기자]올해 연말정산시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지난해보다 1500만원 증가했다면 400만원을 공제 받게 된다. 23일 국세청은 이러한 내용 등이 담긴 ‘2021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종합안내’를 발표했다. 먼저 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 연말정산시 작년보다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5% 이상 증가했다면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10% 추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연봉 7000만원인 근로자의 일반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작년 2000만원에서 올해 3500만원으로 늘어난 경우 세법 개정 전에는 신용카드 소득공제금액이 263만원이었다. 하지만 올해 연말정산시에는 개정세법 적용에 따라 기존 대비 137만원 늘어2021.12.23 15:45
[더파워=유연수 기자] 코로나19여파 등으로 우리나라 가계와 기업의 빚(신용)이 전체 경제규모의 2.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격 불어난 가계와 기업의 빚이 우리 경제를 마이너스 성장으로 내몰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은이 23일 발표한 ‘하반기 금융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 신용(자금순환표상 가계·기업 부채 합) 비율은 219.9%로 집계됐다. 통계가 시작된 197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1년전에 비해 9,4%포인트나 올랐다. 부문별로는 1년 전보다 GDP 대비 가계신용 비율(106.5%)이 5.8%포인트, 기업신용 비율(113.4%)도 3.6%포인트 상승했다.가계부채(1844조9000억원)는 1년 새2021.12.23 15:30
[더파워=최병수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1세대1주택자 보유세 세부담 완화 관련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내년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홍 부총리는 “지난 22일 제가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밝힌 것처럼 1주택 보유 서민·중산층의 보유세 부담완화를 위한 보완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먼저 1세대1주택자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현재 세부담상한(현행 150%)을 조정하는 것, 2022년 종부세 과세표준 산정시 ‘2021년 공시가격’을 활용하는 것, 고령자 종부세 납부유예제도를 도입하는 것 등 다양한 대안 중 어느 것이 적정한 지 꼼꼼하게 검2021.12.23 15:17
[더파워=박현우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3조50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23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UAE 해상 석유생산시설과 아부다비의 육상전력망을 연결하는 초고압직류송전(HVDC)망 구축 프로젝트의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아부다비 인근 육상 지역 2곳과 해양유전시설이 있는 해상 섬 2곳에 전력변환소(교류·직류 변환설비) 건설과 함께 약 1000㎽·600㎽ 규모의 해저 송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송전망 길이는 육상으로부터 각각 137㎞·122㎞에 달한다. 삼성물산은 벨기에 건설업체인 얀데눌(Jan De Nul)과2021.12.23 11:32
[더파워=조성복 기자]서울 아파트 거래 중 최고가 대비 하락한 거래 비중이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수 억원 이상 하락한 아파트도 속출했다. 서울의 집값 하락세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11월 서울 아파트 거래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 중 최고가 대비 하락한 거래는 551건으로 나타났다.전체 거래(1146건) 대비 하락거래 비중은 48.1%에 달했다.보합 거래(41건, 3.6%)를 포함하면 비중은 51.7%로 높아진다. 11월 서울 아파트 거래의 절반 이상이 최고가 대비 하락·보합한 것이다.한 달에서 수 개월만에 억 단위로2021.12.23 11:31
[더파워=김시연 기자]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코로나 사태 확산으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연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 대상 신용카드 수수료를 기존 0.8%에서 0.5%로 인하하기로 했다. 23일 오전 당정은 국회에서 ‘카드 수수료 인하 당정협의’를 비공개로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당정협의 직후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논의 끝에 4700억원 규모의 수수료 감경 방안을 마련했다”며 “우선 전체 카드 가맹점 중 75%를 차지하고 있는 연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을 상대로 기존 0.8%에서 0.5%로 수수료율을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히 연매출 구간2021.12.23 11:20
[더파워=유연수 기자] 신한금융투자 성과중심 원칙, 차세대 리더 및 여성인력 발탁에 초점을 둔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대규모 발탁을 통한 차세대 리더 전진 배치 ▲여성 임원 승진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의 다양성 확보 ▲연공서열에서 벗어난 철저한 능력주의 등에 방점을 찍었다고 신한금융투자는 설명했다. 우선 상무보 이상 전체 임원 44명 중 27%에 달하는 12명을 신임 임원으로 발탁했다. 이로써 신한금융투자 상무보 이상 전체 임원 44명중 절반이상이 70년대생으로 구성됐다.또 9명의 신임 상무보 가운데 3명을 여성으로 등용해 전체 임원 가운데 14%가 여성임원으로 채워지게2021.12.22 15:11
[더파워=최병수 기자]삼성이 삼성전자 등 계열사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특별격려금을 지급한다. 22일 삼성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위기 극복에 헌신해 온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특별격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삼성생명·삼성물산 등 각 계열사는 회사 상황에 따라 임직원들에게 상여기초금(기본급)의 최대 200%를 지급할 계획이다. 삼성 측은 “이번 특별격려금 지급은 글로벌 경쟁 심화로 악화된 경영 환경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회사와 임직원이 서로 격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조직 문|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 코스피 | 3,953.76 | ▼72.69 |
| 코스닥 | 876.81 | ▼21.36 |
| 코스피200 | 557.98 | ▼10.40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51,859,000 | ▼366,000 |
| 비트코인캐시 | 724,000 | ▼4,000 |
| 이더리움 | 4,993,000 | ▼12,000 |
| 이더리움클래식 | 23,610 | ▲270 |
| 리플 | 3,322 | ▼2 |
| 퀀텀 | 2,727 | ▲10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52,023,000 | ▼247,000 |
| 이더리움 | 4,996,000 | ▼9,000 |
| 이더리움클래식 | 23,610 | ▲330 |
| 메탈 | 662 | ▲3 |
| 리스크 | 288 | ▼1 |
| 리플 | 3,324 | ▼2 |
| 에이다 | 817 | ▲6 |
| 스팀 | 121 | ▲1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51,970,000 | ▼240,000 |
| 비트코인캐시 | 723,500 | ▼3,500 |
| 이더리움 | 4,991,000 | ▼14,000 |
| 이더리움클래식 | 23,600 | ▲240 |
| 리플 | 3,323 | ▼1 |
| 퀀텀 | 2,727 | ▼19 |
| 이오타 | 200 | ▼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