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8 14:58
[더파워=김시연 기자]현대해상화재보험(이하 ‘현대해상’)이 최근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유의 4건·개선사항 31건 등 무더기 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업계 및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금감원은 작년 현대해상을 상대로한 종합검사 결과를 근거로 경영유의 등 제재 조치를 통보했다. 먼저 금감원은 현대해상에 이사회 운영 강화 등을 요구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전체 이사회 참석률이 2019년 기준 81.8%로 국내 손보사 평균(98.4%) 대비 약 20% 낮은 수준이다. 또한 검사대상 기간 중 이사회 활동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면서 이사회 참석률을 만점으로 평가하는 등 평가기준이 불합리하게2021.06.27 12:50
[더파워=유연수 기자]한화그룹이 모든 상장 계열사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설치한다. 27일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손해보험이 지난주 각각 이사회를 개최해 ESG위원회를 설치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들 계열사는 앞으로 사외이사 중 1인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분기별 정기회의와 필요시 수시회의 등을 통해 각 계열사별로 ESG 중장기 전략, 정책 수립 및 이행 현황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3월 지주사 한화와 한화생명이 이사회를 열고 ESG 설치를 완료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한화솔루션이 이사회를 열고 ESG위원회 설치를 확정했다. 지난 5월2021.06.27 12:25
[더파워=박현우 기자]정부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종합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 환급 일정을 앞당기기로 했다. 27일 행정안전부는 오는 28일부터 2020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에는 국세청으로부터 매년 7월 환급자료를 통보받아 8월까지 환급금을 지급해왔으나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작년에 이어 올해는 약 2개월 정도 환급 시기를 앞당겼다. 행안부에 따르면 올해 환급 대상자는 이미 납부한 세액이 결정세액보다 많은 291만1150명이며 환급금 규모는 총 1351억2200만원이다. 국세청으로부터 환급계좌 정보를 공2021.06.25 17:23
[더파워=박현우 기자]조합원들의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고를 확인한 신협중앙회가 이에 대해 25일 사과했다. 이날 신협중앙회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조합원의 개인(신용)정보가 중앙회에서 단위신협으로 유출된 사고에 대해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9년 1월 중앙회 계약직 직원이 신협 사내망을 통해 단위신협으로 옮긴 업무용 파일에 조합원의 개인(신용)정보(성명·생년월일·주민등록번호·자택전화·휴대전화·직장전화·자택주소·직장주소·거주지주소·계좌번호·대출금액·금리·체크카드번호)가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신협중앙회는 업무용 파일의 단위신협 내 이동·저2021.06.25 16:24
[더파워=유연수 기자]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보유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이 약 210억원 가격에 매물로 나왔다. 25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고 이건희 회장이 매입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01-34 및 135-35번지 대지와 주택이 매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물건은 1069㎡ 대지에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 규모인 A·B동으로 이루어 졌는데 A동과 B동은 각각 건축면적 215㎡·연면적 488㎡, 건축면적 150㎡·연면적 327㎡로 구성됐다. 중개업체에 의하면 매도자의 희망 가격은 210억원(3.3㎡당 6500만원)으로 이는 올해 1월 1일 기준 공시가격 154억6000만원보다 약 60억원 높은 금액이다.2021.06.25 14:05
[더파워=최병수 기자]LX홀딩스로 편입된 LG상사가 내달부터 사명을 ‘LX인터내셔널’로 변경한 뒤 본격적으로 LX그룹 계열사 활동을 이어간다. LX홀딩스는 지난 5월 1일 구본준 전 LG그룹 고문(현 LX 회장)이 LG그룹에서 독립해 만든 지주회사다. 25일 LG상사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LX인터내셔널’로의 사명 변경 내용 등이 담긴 정관 변경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변경된 사명은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되면 영문명은 ‘LX International’이다. LX인터내셔널은 지난 1953년 11월 26일 고(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주가 주식회사 형태의 법인으로 ‘락희산업주식회사’를 설립하면서 출발했다. 사세 진전에2021.06.25 11:22
[더파워=조성복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여당이 추진 중인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해 ‘적절하지 못하다’며 반대입장을 다시 표명했다.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홍 부총리에게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한 입장을 질문했다. 이에 홍 부총리는 “여러 여건상 소득이 높은 자산 최상위 계층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며 “미국의 경우 소득 9만달러 이상 계층에게는 세금을 환급해주지 않았다”고 답했다. 홍 부총리의 발언을 들은 우 의원은 “과거 10년 전 아동 무상급식 추진 당시 이건희 손자까지 공짜밥을 줘야 하느냐는 얘기를 또 다시 듣는 것2021.06.25 10:58
[더파워=유연수 기자]금융당국이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6개월 동안 은행 및 은행지주를 상대로 권고한 배당 제한이 이달말 해제된다. 앞서 올해 1월말 금융위는 은행·은행지주사의 배당을 당기순이익의 20% 이내로 제한하는 '자본관리 권고안'을 의결한 바 있다. 25일 금융위원회는 전날 정례회의를 열고 은행·은행지주사에 대한 ‘자본관리 권고’와 이에 따른 행정지도를 예정대로 이달 말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금융위는 “코로나19 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와 실물부문에 대한 유동성 공급 확대를 위한 규제 유연화 조치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2021.06.24 14:28
[더파워=유연수 기자]국토교통부가 지난해 하반기 분양단지를 대상으로 부정청약 등을 조사한 결과 총 302건의 위법행위가 적발됐다. 24일 국토부는 작년 하반기 분양단지를 조사한 결과 ‘부정청약’, ‘불법공급’ 등 총 302건의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적발해 이중 299건을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청약브로커가 당첨 가능성이 높은 청약자의 금융인증서 등을 넘겨받아 대리청약하거나 당첨 후 대리계약을 체결하는 등 청약통장·청약자격을 매매하는 방식의 부정청약 185건이다. 해당 지역 거주자의 청약자격을 얻기 위해 실제 거주하지 않고 주소지만 옮겨 청약하는 위장전입 형태의 부정청약은 57건으로 조사됐다.2021.06.24 13:57
[더파워=박현우 기자]현대제철이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담은 통합보고서 ‘2021 비욘드스틸(Beyond Steel)’을 24일 발간했다. 현대제철 측은 “통합보고서에는 ‘자원순환 경제·지속가능한 사회·책임 있는 비즈니스’라는 3대 지향점을 담았다”면서 “이와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의 성과와 가치실현을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표준에 맞는 ESG(Environment, Social & Governance) 체계 수립을 선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통합보고서의 가장 큰 특징은 철강업체 최초로 디지털 기반의 웹리포트(Web Report)로 발행됐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통합보고서는 접속한 기기에 따라 웹페이지의 크2021.06.24 13:23
[더파워=조성복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부당지원 혐의로 삼성전자·삼성웰스토리 등에 과징금 총 2300억여원을 부과한 것과 관련해 24일 삼성이 유감의 뜻을 밝혔다. 이날 공정위는 과거 미래전략실 개입 아래 삼성그룹이 삼성웰스토리에 사내급식 물량 100%를 몰아줬다며 삼성전자 등 4개사와 삼성웰스토리에 과징금 총 2349억원을 부과하고 삼성전자 및 최지성 전 미전실장을 검찰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삼성 측은 “임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한 경영활동이 부당지원으로 호도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공정위가 이날 발표한 사실관계와 법리 판단은 일방적이고 전원회의에서 심의된 내용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납득하2021.06.24 11:25
[더파워=김시연 기자]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안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고 시사했다. 24일 이 총재는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융 불균형이 누적돼 통화정책을 조정할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연내 적절하게 늦지 않은 시점에 통화정책을 질서 있게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회복이 빨라진 것에 맞춰 금리 조정이 필요하다”며 “현재 물가상승률이 2%대 오르고 경기 회복세에 들어서면서 금리 인상을 긴축으로 볼 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기준금리 인상 신호는 그동안 꾸준히 제기 돼왔다. 지난달 말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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