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4 11:13
[더파워=박현우 기자]대한항공의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 매각을 놓고 대립하던 서울시와 대한항공이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에 잠정 합의했다. 3일 권익위 등에 따르면 서울시와 대한항공은 이르면 다음주 송현동 부지 매각 최종 합의식을 열고 조정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달 11일 또는 12일 합의식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 서울시와 대한항공은 이번 조정을 통해 계약 매매 시점을 특정하지 않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대한항공이 서울시의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양측은 매매 계약 시점 특정 여부를 두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합의가 무산된 바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송현동 부지를 매수해 서울시와 교환하2021.03.04 10:38
[더파워=조성복 기자]삼성전자가 오는 17일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둔 가운데 주주 서한을 보내 올해 사업 계획과 청사진을 소개했다.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김기남 부회장 단독 명의였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박재완 이사회 의장이 추가돼 공동명의로 주주 서한을 발송했다.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2월 이사회 중심 경영과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사외이사에게 이사회 의장직을 맡기며 박 의장을 선출했다.김 부회장과 박 의장은 서한을 통해 작년 실적과 올해 1월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3년간 견실한 경영 성과를 달성해 상당한 규모의2021.03.04 10:11
[더파워=박현우 기자]직원의 신도시 땅 투기 논란에 휩싸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이번에는 현직 직원이 토지 경매 강의로 영리 활동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다. 4일 LH에 따르면 서울지역본부 의정부사업단에 근무하는 40대 오모 씨는 부동산 투자 강의를 제공하는 유료사이트를 통해 토지 경·공매 강의를 진행해 지난 1월 말부터 감사를 받고 있다. 오씨는 실제 이름이 아닌 필명을 사용하며 스스로 ‘대한민국 1위 토지 강사’, ‘토지경매/ 경매 1타 강사’ 라고 홍보했다. 또 “안정적인 투자의 시작은 토지 투자”라며 “부동산 투자 회사 경력 18년 경험으로 토지를 이해한 후 토지와 관련한 수많은 수익 실현과 투자를 진행했다”고 소2021.03.03 15:19
[더파워=조성복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변칙적인 부동산 탈세 행위를 빈틈없이 과세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납세자의 날 훈·포장 전수 행사에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고도화해 악의적 체납에 강력 대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홍 부총리는 "공평과세를 위해 불공정 탈세 행위 엄정 대응 및 과세 사각지대를 축소하겠다"며 "내년부터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양도소득세 부과가 시작되므로 관련 시스템 구축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시중 금리 추이 등을 감안해 납세자의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납부지연 가산세율을 적정 수준으로 인하하는2021.03.03 14:28
[더파워=조성복 기자]금융위원회가 청년층과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대출 규제 일부를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금융위는 이달 중 가계부채 종합 관리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여기에 청년층과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한 규제 완화책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은성수 금융위원장은 3일 '주요 금융현안 10문10답' 서한을 통해 "차주의 상환능력 범위 내에서 대출에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하되, 청년층 주거사다리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도 병행 검토하고 있다"며 "부동산 시장 안정 기조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행 청년층·무주택자에게 제공되는 LTV·DSR 102021.03.03 13:21
[더파워=김시연 기자]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현직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다른 3기 신도시까지 조사대상을 확대해 검증에 나서기로 했다. 3일 국토교통부·LH 등에 따르면 정부는 광명·시흥 외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등 다른 3기 신도시에서 국토부 및 LH 직원들의 땅 투기 행위가 있었는지 전수 조사할 방침이다. 전날 시민단체 참여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LH 직원들이 지난달 24일 정부가 발표한 광명·시흥 신도시 지구 내 약 7000평의 토지를 사전에 매입한 의혹이 있다”며 “해당 행위는 공직자윤리법상 이해충돌 방지 의무 위반 및 부패방지법상 업무상 비2021.03.03 11:25
[더파워=유연수 기자]해양수산부는 일본산 수산물을 더 엄격하게 구분하기 위해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민간협의회’를 개최한다. 3일 해수부에 따르면 4일 오후 열리는 회의에서는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 표시 관리를 더 철저히 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현재 중앙정부에서 이행하고 있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 조사율은 1.9% 수준에 그친다. 해수부는 이 비율을 끌어올리고자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등과 협력할 예정이다. 넙치, 조피볼락, 참돔, 낙지, 갈치, 오징어, 꽃게 등 인기 수산물 15개에 적용하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 의무를 수입과 소비량에 맞게 재조정하는 안도 협의한다. 아울러 ‘총알 오징어’나 ‘한입 오징어’ 등으2021.03.03 10:35
[더파워=최병수 기자]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3일 이마트의 SK와이번스의 주식 취득 인수 건을 승인했다. 이날 공정위는 국내 프로야구단 운영업 시장을 중심으로 동 기업결합의 경쟁제한성을 심사한 결과 관련 시장의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지난달 26일 심사결과를 회신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SK와이번스가 운영하는 프로야구단 운영업은 이마트 및 계열사들이 영위하는 유통업 등의 사업과 수평적으로 중첩되거나 수직적으로 관련이 없다고 판단했다. 또 신세계가 경쟁 야구단인 삼성라이온즈 지분 일부를 보유하고 있으나 국내 프로야구 시장은 10개 구단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고 삼성라이온즈와 SK와2021.03.03 10:14
[더파워=김시연 기자]신한금융지주가 금융위원회의 당기순이익 20% 이하 배당 권고보다 약간 더 많은 수준의 배당을 결정했다. 3일 신한금융지주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2020년도 기말 배당금을 보통주 1주당 1500원(종류주 1주당 1716원)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8038억3761만3000원이다. 이중 보통주 배당금 총액은 7738억원으로 배당성향(배당금 총액/당기순이익)은 22.7%다. 이날 신한금융지주가 결정한 배당성향 22.7%는 지난 2019년도 배당성향(25.97%)보다 3.27%p 낮지만 앞서 지난달 말 금융위원회가 권고한 당기순이익 20% 이내 보다는 높다. 지난 1월 27일 금융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사태 장2021.03.02 16:59
[더파워=김필주 기자]지난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 후 첫 외부 일정으로 인천공항공사를 방문하면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0)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현 정부는 정부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착수했다. 더파워뉴스는 문 대통령의 임기가 1년여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정규직 직원 수 변화를 중심으로 공공부문 채용 현황을 점검해봤다.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초기인 지난 2017년 6076명이던 한국도로공사의 정규직 수는 이듬해인 2018년에는 6324명으로 248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2019년 정규직 수는 전년보다 크게 늘어난 7971명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12021.03.02 14:31
[더파워=조성복 기자]정리하지 못한 가지급금이 원인이 되어 과세예고통지를 받고서 힘들어하는 CEO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가지급금은 본래 실제 현금지출이 발생했으나 그 거래 내용이 불명확하거나 거래가 미 종료되어 일시적으로 표시해 둔 가계정이다. 가지급금은 많은 중소기업에서 발생하게 되는데, 주로 사업상 불가피하게 사용한 비용으로 회계처리상 해당 지출에 대한 증빙이 어려울 경우에 해당되며,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임의의 이익이나 회계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차익 등도 가지급금에 포함되게 된다.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달리 완벽한 회계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처2021.03.02 14:03
[더파워=이지웅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10여명이 지난달 3기 신도시로 선정된 경기 광명·시흥 토지 7000평을 사전에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광명·시흥 지구(1271만㎡)는 지난달 24일 6번째 3기 신도시로 선정된 곳이다. 광명시 광명동·옥길동과 시흥시 과림동 등 일대에 7만호가 들어설 예정이며 3기 신도시 최대 규모다.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토지대장 등에서 LH 직원 여러명이 지분을 나눠 매입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이는 공직자윤리법 및 부패방지법 위반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이들은 제보받은 필지 중 일부를 무작위로 선정 및 조사해 이같은 의혹이 드러난 만큼 국토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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