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1 16:42
[더파워=조성복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개발예정지 투기 의혹과 관련해 직원과 직원 가족의 토지 등 보상여부 전수조사 실시 결과 기존에 징계한 직원 2명 외에 추가 의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SH공사는 자사 임직원 1531명과 그 가족(같은 세대 직계존비속) 4484명 등 총 6015명을 대상으로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조사는 2010년 이후 공사가 사업 시행한 14개 사업지구의 보상 자료와 자사 인사시스템에 등재된 직원·가족의 이름, 생년월일을 서로 대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SH공사가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총 4명의 직원 가족이 보상금(토지 1명·지장물 3명)을 수령한 것으2021.03.11 14:14
[더파워=박현우 기자]정몽진 KCC 회장이 차명회사와 친족회사 정보를 공정거래위원회 보고에 빠뜨린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민형 부장판사)는 최근 정 회장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1억원에 약식기소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8일 정 회장이 소유한 차명회사와 친족이 지분을 갖고 있는 업체를 고의 누락하고 공정위에 자료를 허위제출 한 혐의로 정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정 회장은 2016년~2017년 대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며 KCC 납품업체 등 10개사와 친족 23명을 의도적으로 누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정위는 정 회장이 허위2021.03.11 13:14
[더파워=박현우 기자]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과의 배터리 소송 과정에서 미국 사법 절차에 미흡하게 대처했다는 이사회의 강한 질책을 받았다. 11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사내 이사회는 지난달 10일(현지시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최종 결정을 심층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전날 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한 확대 감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감사위원회는 회계 감사와 내부 통제 시스템 구축·운영 등 독립된 활동을 수행하는 이사회 내 감사기구다. 감사위원회는 SK이노베이션이 ITC 소송 진행과정에서 보여준 대응 과정 등을 검토하고 글로벌 분쟁 경험 부족 등으로 미국 사법 절차에 미흡하게 대처한 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또 SK이노2021.03.11 11:18
[더파워=김시연 기자]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창업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본인 보유 지분을 처분해 직원·라이더(배달대행기사) 등에게 총 1000억원대 주식·격려금을 지급한다. 11일 김 의장은 이날 이같은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직원·라이더 등 주식·격려금 지급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김 의장은 메시지를 통해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지만 오늘과 같은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라이더분들의 노력”이라면서 “아시아에 진출해 더 큰 도전을 하기에 앞서 지금까지 땀 흘려 애써주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개인적 선물을 전하고 싶다”며 직원·라이더 등에 노고를 치하했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먼저 김 의2021.03.11 10:13
[더파워=김소미 기자]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하는 쿠팡의 공모가가 35달러로 정해졌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가 인용한 소식통에 따르면 쿠팡의 주식 공모가는 35달러(약 3만9800원)로 쿠팡이 전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제시한 공모 희망가 32~34달러(약 3만6000원~3만9000원)보다 높은 가격이다. 쿠팡의 공모가가 35달러가 맞을 경우 쿠팡은 이번 기업공개(IPO)로 5조원에 가까운 자본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쿠팡은 35달러에 총 1억20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이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한 쿠팡의 기업가치는 630억달러(71조8000억원)에 달한다. 골드만삭스, 앨런앤드컴퍼니, JP모건체이스가 상2021.03.10 17:19
[더파워=최병수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이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사후 공석인 부회장 자리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합류시켰다. 10일 재계 및 전경련 등에 따르면 전경련은 지난달 26일 정기총회를 열고 조원태 회장을 부회장에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와함께 임기가 만료된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과 류진 풍산그룹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등은 부회장직에서 내려왔다. 이에 따라 전경련 부회장단은 이날 합류한 조원태 회장을 포함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웅렬 전 코오롱그룹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 이장한 종근2021.03.10 16:55
[더파워=조성복 기자]시민단체들이 10일 포스코를 향해 "국내외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악당의 모습을 보인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기후위기비상행동·참여연대·국제민주연대·금속노조 등은 이날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규탄 대회를 열고 포스코의 온실가스 배출, 사업장 안전관리 소홀, 미얀마 군부와의 사업 등을 비판했다.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삼척 석탄발전소가 완공되면 향후 30년간 3억9000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스코는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기업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가장 먼저 바뀌어야 하는 곳"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최정우 회장의 비상경영으로 하청 노동자가 3년간 15%2021.03.10 16:49
[더파워=김소미 기자]올해 상반기 IPO(기업공개) 대어로 꼽히는 백신 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일반 공모주 청약 증거금이 카카오게임즈의 역대 최대 증거금 기록을 경신했다. 10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종 청약 증거금은 63조6000억원으로 최종 경쟁률은 335.4 대 1이다.일반 공모주 청약 둘째날인 이날 오전 이미 31조877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청약 광풍’을 몰고 온 SK바이오팜(30조9899억원)을 넘어섰다. 이어 오후 4시 마감을 앞두고 빅히트(58조4237억원)와 카카오게임즈(58조5543억원)의 기록을 경신했다. 가장 높은 청약 증거금이 모인 곳은 대표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으로 23조5000억원에 달했다2021.03.10 13:45
[더파워=박현우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2023년에 전기차용 새 배터리를 만들어 테슬라에 납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10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에 배터리 공장을 지어 테슬라를 매수처로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LG에너지솔루션이 새 미국 공장에서 ‘4680’ 배터리 셀을 만들 계획”이라며 “유럽에서도 테슬라의 ‘기가 베를린’ 공장에 공급할 4680 셀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름 46mm, 길이 80mm를 뜻하는 4680은 작년 9월 일론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배터리 데이’에서 소개한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다. 기존 2170(지름 21mm,2021.03.10 10:33
[더파워=김필주 기자]포스코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오는 12일 개최하는 포스코 정기주총에서 최정우 회장 연임안에 중립 입장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10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전날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이하 ‘수탁위’)는 회의를 열고 최 회장의 연임안, 정관 변경안 등 정기주총에서 다뤄질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먼저 수탁위는 핵심 안건인 최 회장 연임안에 대해서는 ‘중립’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국민연금은 12일 정기주총에 참석해 찬반 비율에 맞춰 의결권을 행사할 방침이다. 국민연금은 포스코 지분 11.17%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이어 미국계 은행인 씨티은행이 7.41%를, 우2021.03.10 09:51
[더파워=최병수 기자]권오현 삼성전자 고문이 지난해 연봉 172억원을 기록하면서 회사 내에서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기남 삼성전자 DS(메모리사업부·파운드리사업부 등) 부문 부회장은 지난해 연봉으로 전년보다 2배 이상 많은 82억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삼성전자가 공시한 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기남 부회장의 지난해 보수는 총 82억7400만원으로 사내이사 6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9년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금액으로 김기남 부회장의 2019년 보수는 총 34억5000만원이다. 김기남 부회장 보수 중 급여 인상폭은 적었던 반면 상여금 인상 폭은 1년 전에 비해 대폭 올랐다.2021.03.09 17:59
[더파워=김시연 기자]지난 2015년 옛 대우증권을 인수해 2016년 12월말 통합 미래에셋대우로 사명을 바꾼 미래에셋대우가 약 5년만에 사명에서 ‘대우’를 지우고 미래에셋증권으로 변경한다. 9일 미래에셋대우는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미래에셋증권으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미래에셋대우측은 “이번 사명 변경은 기업이미지 통합계획(Corporate Identity Program)의 일환으로 국내외 브랜드의 통일성·일관성을 확보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현재 회사의 해외 법인은 ‘Mirae Asset Securities’, ‘Mirae Asset Wealth Management’ 등 이미 사명에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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