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3 15:45
[더파워=유연수 기자] 코로나19여파 등으로 우리나라 가계와 기업의 빚(신용)이 전체 경제규모의 2.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격 불어난 가계와 기업의 빚이 우리 경제를 마이너스 성장으로 내몰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은이 23일 발표한 ‘하반기 금융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 신용(자금순환표상 가계·기업 부채 합) 비율은 219.9%로 집계됐다. 통계가 시작된 197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1년전에 비해 9,4%포인트나 올랐다. 부문별로는 1년 전보다 GDP 대비 가계신용 비율(106.5%)이 5.8%포인트, 기업신용 비율(113.4%)도 3.6%포인트 상승했다.가계부채(1844조9000억원)는 1년 새2021.12.23 15:30
[더파워=최병수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1세대1주택자 보유세 세부담 완화 관련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내년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홍 부총리는 “지난 22일 제가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밝힌 것처럼 1주택 보유 서민·중산층의 보유세 부담완화를 위한 보완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먼저 1세대1주택자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현재 세부담상한(현행 150%)을 조정하는 것, 2022년 종부세 과세표준 산정시 ‘2021년 공시가격’을 활용하는 것, 고령자 종부세 납부유예제도를 도입하는 것 등 다양한 대안 중 어느 것이 적정한 지 꼼꼼하게 검2021.12.23 15:17
[더파워=박현우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3조50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23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UAE 해상 석유생산시설과 아부다비의 육상전력망을 연결하는 초고압직류송전(HVDC)망 구축 프로젝트의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아부다비 인근 육상 지역 2곳과 해양유전시설이 있는 해상 섬 2곳에 전력변환소(교류·직류 변환설비) 건설과 함께 약 1000㎽·600㎽ 규모의 해저 송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송전망 길이는 육상으로부터 각각 137㎞·122㎞에 달한다. 삼성물산은 벨기에 건설업체인 얀데눌(Jan De Nul)과2021.12.23 11:32
[더파워=조성복 기자]서울 아파트 거래 중 최고가 대비 하락한 거래 비중이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수 억원 이상 하락한 아파트도 속출했다. 서울의 집값 하락세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11월 서울 아파트 거래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 중 최고가 대비 하락한 거래는 551건으로 나타났다.전체 거래(1146건) 대비 하락거래 비중은 48.1%에 달했다.보합 거래(41건, 3.6%)를 포함하면 비중은 51.7%로 높아진다. 11월 서울 아파트 거래의 절반 이상이 최고가 대비 하락·보합한 것이다.한 달에서 수 개월만에 억 단위로2021.12.23 11:31
[더파워=김시연 기자]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코로나 사태 확산으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연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 대상 신용카드 수수료를 기존 0.8%에서 0.5%로 인하하기로 했다. 23일 오전 당정은 국회에서 ‘카드 수수료 인하 당정협의’를 비공개로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당정협의 직후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논의 끝에 4700억원 규모의 수수료 감경 방안을 마련했다”며 “우선 전체 카드 가맹점 중 75%를 차지하고 있는 연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을 상대로 기존 0.8%에서 0.5%로 수수료율을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히 연매출 구간2021.12.23 11:20
[더파워=유연수 기자] 신한금융투자 성과중심 원칙, 차세대 리더 및 여성인력 발탁에 초점을 둔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대규모 발탁을 통한 차세대 리더 전진 배치 ▲여성 임원 승진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의 다양성 확보 ▲연공서열에서 벗어난 철저한 능력주의 등에 방점을 찍었다고 신한금융투자는 설명했다. 우선 상무보 이상 전체 임원 44명 중 27%에 달하는 12명을 신임 임원으로 발탁했다. 이로써 신한금융투자 상무보 이상 전체 임원 44명중 절반이상이 70년대생으로 구성됐다.또 9명의 신임 상무보 가운데 3명을 여성으로 등용해 전체 임원 가운데 14%가 여성임원으로 채워지게2021.12.22 15:11
[더파워=최병수 기자]삼성이 삼성전자 등 계열사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특별격려금을 지급한다. 22일 삼성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위기 극복에 헌신해 온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특별격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삼성생명·삼성물산 등 각 계열사는 회사 상황에 따라 임직원들에게 상여기초금(기본급)의 최대 200%를 지급할 계획이다. 삼성 측은 “이번 특별격려금 지급은 글로벌 경쟁 심화로 악화된 경영 환경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회사와 임직원이 서로 격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조직 문2021.12.22 15:02
[더파워=송정훈 기자]금융당국은 내년 가계부채 총량 증가율을 4∼5%대로 관리하며 금융안정을 도모한다. 또 디지털전환 지원 등 금융발전 전략을 추진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금융정책 추진 방향’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우선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증가세를 4~5%대로 정상화하고, 개인사업자대출 등에 맞춤형 대책 등을 통해 부채리스크를 선제관리할 방침이다.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확대와 분할상환 및 고정금리 대출을 확대해 대출 질적구조 개선 등을 이행하겠다는 게 금융위의 설명이다. 이 과정에서 서민·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지 않도록, 중·저신용자 대출 및 서민금융상품에2021.12.22 14:46
[더파워=최병수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과거 SK실트론(옛 LG실트론) 주식 인수과정에서 지주사 SK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사업기회를 제공했다며 SK와 최 회장에게 각각 8억원씩 총 1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22일 공정위는 “2017년 SK는 SK실트론 주식 70.6%를 직·간접적으로 취득한 뒤 잔여주식 29.4%를 자신이 취득시 상당한 이익이 예상됐음에도 이를 최태원 회장이 취득할 수 있도록 사업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SK는 앞서 SK실트론 주식 51% 및 19.6%를 취득 과정에서 잔여주식 29.4% 인수는 ‘추후 결정’하기로 내부검토했다. 하지만 2017년 4월 14일 최 회장이 SK실트론 지분 인수 의사를 피2021.12.22 14:15
[더파워=유연수 기자] 금융당국이 외화보험의 불완전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투자형 상품 판매 기준을 적용하고 최고경영자(CEO)의 책임도 강화키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2일 이런 내용을 담은 ‘외화보험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외화보험은 원화보험과 상품 구조가 기본적으로 같지만 보험료를 외화로 내고 보험금도 외화로 받는 게 다르다. 환율 변동에 따라 수령액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셈이다.문제는 보험금이 지급되는 20~30년 후의 환율을 예측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데도 최근 환차익만 지나치게 부풀려져 팔려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2017년 3046억원에 불과하던 외화보험 판매규모는 2018년 6772억원, 2019년 9689억2021.12.22 14:03
[더파워=박현우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안전조직이 기존 2개 팀에서 7개팀 규모로 확대된다. 22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내년 최우선 경영목표를 안전에 두고 안전연구소 신설 등 안전·보건 담당 조직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측은 “‘안전 최우선’이라는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종전 2개 팀이던 안전환경실을 안전보건실로 확대했다”며 “산하에 안전보건 정책팀·운영팀·지원팀과 환경팀, 3개 사업부별 안전보건팀 등 모두 7개 팀으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중 안전보건실은 전사적인 안전·보건 정책 수립부터 이행까지 담당한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독립적인 인사·예산·평가 권한을 가진2021.12.22 12:11
[더파워=조성복 기자]내년도 부동산 보유세 등 각종 세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국적으로 10% 넘게 오른다.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10%대 상승이다. 공시가격 상승으로 각종 부동산 관련 세금은 더 오를 전망이다.국토교통부가 23일 발표한 ‘2022년 표준지 공시지가(안)’에 따르면 전국 표준지 54만필지의 공시지가는 2021년 대비 10.16% 상승한다. 올해 공시지가 평균 상승률 10.35%보다는 0.19%포인트 하락했지만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이어간다. 올해를 제외하면 2007년(12.4%) 이후 최대 상승률이다.시·도별로 보면 서울의 표준지 공시지가 인상률이 11.21%로 가장 많이 올랐다. 세종(10.76%), 대구(10.56%), 부산|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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