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7 08:21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가공식품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 전반적인 고물가 현상이 지속하는 가운데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느끼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7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가공식품 32개 품목 가운데 24개의 가격이 1년 전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품목이 절반이 넘는 13개나 됐다. 가격이 오른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15.3%였다. 품목별로 보면 햄 10g당 가격이 지난해 10월보다 37.7%나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케첩(100g·36.5%), 된장(100g·29.6%), 간장(100mL·28.6%), 참기름(10mL·27.8%), 카레...2023.11.06 10:10
이달 6일부터 내년 6월까지 증시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공매도가 전면 금지되는 가운데 올해 들어 외국인의 공매도 거래액이 1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 2일부터 이달 2일까지 외국인의 공매도 누적 거래액은 107조6300억원이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의 외국인 누적 거래액은 74조1720억원, 코스닥시장은 33조4584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기관과 개인의 국내 증시 공매도 누적 거래액은 각각 48조2260억원, 2조6676억원이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이 전체 공매도 누적 거래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7.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2.4%포인트 감소한 규모다. 이와 함께 올해 들어 외국인의 공매...2023.11.06 09:17
정부가 은행권의 상생금융 확대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금융업권 회장단 등과 만나 상생 금융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또한 내년 6월 말까지 실시되는 공매도 전면금지 조치에 대해서도 협조를 당부했다. 6일 연합뉴스 등 금융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6개 금융업권협회 회장단 및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만나 "국가경제의 허리를 지탱하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줄여줄 수 있는 '특단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정부와 금융권이 합심해 좀 더 체감 가능한 지원책 마련에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은행연합회장, 금융투자협회장, 여신전문금융협회장, 저축은행중앙회장, ...2023.11.03 10:35
마샬플랜 이래 최대 규모의 재건사업으로 전망되는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 참여 확대를 원한다면 對우크라이나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유럽과의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경협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3일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의 한국경제에 대한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현재의 전황으로 볼 때 재건사업을 논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는 점을 전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후 재건 시 그 규모는 막대할 것이기 때문에 재건사업 참여를 위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Zelenskyy) 정부가 수립한 국가복구계획(이하 NRP)의 전후 재건사업 목표는 단순...2023.11.03 09:20
10월 외환보유액이 12억4000만달러 감소하며 석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10월 초 원·달러 환율이 1363원대로 올라 연고점을 경신하는 등 상승세가 이어지자 외환당국이 안정화 조치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은 10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128억7000만달러로, 9월 말보다 12억4000만 달러 줄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연말(4231억6000만달러)과 비교하면 10달 사이 103억달러가 줄었고, 지난 4월말(4266억8000만달러)에 비해서는 138억1000만달러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왑 등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조치와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 감소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10월 중 미달러...2023.11.02 09:37
고유가가 이어지고 농산물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으로 글로벌 유가의 변동성이 커진 데다, 이상기온과 맞물려 농산물값이 불안한 흐름을 이어간 탓에 소비자물가가 뚜렷하게 하향 안정화되지 못하는 분위기다. 2일 연합뉴스 등 통계청의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37(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 올랐다. 물가 상승률은 지난 8월 3.4%, 9월 3.7%에 이어 더 높아졌다. 작년 7월 6.3%를 정점으로 올해 7월 2.3%까지 내려온 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으로 3%대에 머문 셈이...2023.11.01 15:24
'원하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쉬는' 청년(15~29세)'이 10명 중 3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쉬었음'은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는 없지만 쉬고 있는 이들을 뜻한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비경제활동인구는 1616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만3000명 줄었다. ‘쉬었음’을 택한 이들은 1년 전보다 8만3000명 증가했다. 특히 20~29세(38만4000명), 30~39세(29만2000명)에서 각각 2만8000명(0.6%), 3만8000명(1.3%) 늘어 청년층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반면 은퇴 후 연령대인 70세 이상...2023.11.01 09:48
올해 3분기 카드 사용액이 소폭 증가한 것에 그쳤다.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로 인한 소비 활성화 등으로 큰폭 증가하던 보복소비 심리가 진정국면에 들어간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 여신금융협회의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3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292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승인건수는 6.0% 늘어난 71억8000만건이었다. 신용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229조원, 44억4000억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7.1% 증가했으며 체크카드 역시 각각 61조5000억원, 26억600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3.6% 증가했다. 분기별 카드 승인금액 증가율(전년 동기 대비)은 지난해 3분기 15.1%, 4분기 8.4%, 올해 1분...2023.10.31 15:05
물가가 치솟으면서 근로자들의 실질임금이 6개월째 작년 대비 낮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명목임금과 물가 상승률 격차가 더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3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용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8월 기준 374만2000원으로, 작년 8월(370만2000원) 대비 1.1% 올랐다. 상용근로자는 1.3% 인상된 397만원, 임시일용근로자는 2.5% 상승한 176만2000원이다. 올해 1~8월까지 월평균 임금은 391만6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7만9000원) 증가했다. 그러나 이 기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3.7%로 임금보다 가파르게 올랐다. 이로 인해 물가를 반영한 1∼8월 실질임금(...2023.10.31 08:52
지난달 생산, 소비, 투자가 일제히 늘며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반도체 경기 회복에 힘입어 광공업 생산이 늘며 전체 생산 증가세를 견인했다. 31일 연합뉴스 등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9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3.1(2020년=100)로 전월보다 1.1% 증가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달 2% 늘며 상승 전환한 후 2개월 연속 증가세다. 특히 광공업 생산(1.8%)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광공업 생산 역시 2개월째 ‘플러스’를 기록했다. 반도체 경기 회복세도 뚜렷해졌다. 지난달 반도체 생산은 전월대비 12.9%, 전년 동월대비 23.7% 증가했다. 제조업 재고율(재고/출하)은 113.9%로 전월보다 1...2023.10.30 09:19
상위 1% 근로소득자는 1인당 평균 약 3억2000만원을 버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 10명 중 8명가량은 수도권 직장에 다니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간 불균형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광역자치단체별 상위 1% 근로소득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귀속 근로소득 기준 상위 1% 근로소득자는 19만9591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받은 총급여는 63조3295억원, 1인당 평균 급여는 3억1700만원이었다. 이들 중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직장에 다니는 사람은 전체의 77.1%에 해당하는 15만3932명이었다. 17개 광역자치단체별로 보면 상위 1% 근로소득자 수는 서울이 8만...2023.10.27 11:46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국채 이자비용은 25조원 가까이 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이틀째 종합감사에서 국채이자 비용을 묻는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의 질의에 "25조원 정도 가까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답변했다. 윤 의원은 "지난해 국채 이자비용이 21조1000억원으로 제작년보다 10% 가까이 증가했다"고 했다. 이와 관련 추 부총리는 "발행량도 문제지만 금리가 오르고 있는 것이 (이자비용의)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결산 기준 국가채무에 따른 이자 비용은 21조1000억원으로 사상 처음 20조원을 넘었다. 최근 5년 동안의 국가채무 이자 비용 추이를 살펴보면...|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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